[독일시]신주관주의_Ursula Krechel_Meine Mutter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독일시]신주관주의_Ursula Krechel_Meine Mutter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70년대 : 경향전환 및 신 주관주의
2. 작가소개 : Ursula Krechel
3. 작품 : Meine Mutter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을 누르고 있었다. 50년 전의
베를린 친구들은 대략 그런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때 뒷좌석의 여자 하나가 손을 흔든다.
나의 어머니. 처음에 나는
그녀의 새로운 친구들 뒤에 반쯤 가려져 있는 그녀를 본다.
그리고는 나는 극장에서처럼 크게
그녀만을 본다. 그리고는 확대시켜보아도
털 하나 보이지 않는 그녀의 마른 하얀 팔을 본다.
그녀가 가스레인지에서 분주하게 일할 때
불꽃이 종종 그녀의 머리카락을 태웠었다.
손목에 그녀는 나의 아버지가 약혼 전에 선물한
은으로 된 팔찌를 끼고 있다.
그 팔찌를 그녀는 나에게 물려주었다. 나는 왁스칠한 계단을 달려 내려간다.
문에서 나는 벌써 낄낄거리는 소리를 듣는다. 엄마!
나는 불렀다. 이어지는 문장은 입술 밖으로 나오지 않으려 한다.
나의 어머니는 웃고 있는 두 젊은이들 사이에
끼여 있다. 그녀는 오랫동안 그렇게 즐거워 한 적이 없었다.
같이 타고 가지 않을래? 하고 그녀가 묻는다. 그런데 차 안에는
자리가 없잖아요.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당황하며 그녀의 비단 블라우스를 통해
― 그녀는 생전에 그런 블라우스를 입은 적이 없었다 ―
그녀의 젊은, 여전히 매우 관능적인 처녀 가슴을 바라보고
아버지를 불러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때 이미 엔진이
요란한 소리를 내고, 덜커덩거리는 문이 안에서
쾅 닫힌다. 집문 앞에서 나는 내 뺨을 때리고 싶었다.
차량 번호조차 기억해두지 못했다.
3.2 분석
- 일상적 언어를 사용한 장(長)시
- 작가의 경험이 반영 (일찍 세상을 뜬 Ursula Krechel의 어머니)
- 페미니즘 적 요소
패션 잡지들 속의 모피 입은 여인처럼 되고픈 희망을 가진 어머니, 자신의 얼굴에서는 찾지 못한 흔적들을 찾아 딸들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어머니

끄지 않은 다리미의 꿈을 꾸고 겁에 질려 깨어나던 어머니, 암이 자궁을 잠식하여 삶에서 멀어진 어머니
=> 어머니(여성)도 꿈이 있지만 결혼 후 집안일 등에 시달리며 현실에 좌절.
여성 차별과 억압.
"나의 어머니는 웃고 있는 두 젊은이들 사이에 끼여 있다. 그녀는 오랫동안 그렇게 즐거워 한 적이 없었다."
=> 어머니가 살아 있을 때 웃고 즐기고 있던 적이 없음.
여성 차별, 억압 및 현실의 생활고를 겪음.
"아버지를 불러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때 이미 엔진이 요란한 소리를 내고, 덜커덩거리는 문이 안에서 쾅 닫힌다."
=> 아버지를 불러야겠다고 생각하자 문이 안에서 쾅 닫힘.
여성도 원하는 일을 하며 삶을 즐길 수 있다는 것과 억압받는(차별받는) 생활의 거부를 의미.
4. 참고문헌
단행본
-독일문학사조사, 지명렬, 서울대학교출판부, 2002
-현대 독일시 개관, 이영일, 전예원, 1993
논문
-1970년대 독일시의 신주관주의 - 68운동과 시(詩)의 경향전환에 대해, 장희권, 한국독일어문학회, 2008
-70년대 독일 소설에 나타나는 탈정치화 경향, 정인모, 한국독일언어문학회, 2008
-일상의 진실과 미학 : 독일 신주관주의 서정시 연구, 안상원,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01
온라인
-위키백과(독일)
-헤세장학금 홈페이지(독일)
  • 가격2,3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2.05.23
  • 저작시기2011.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4889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