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개론] 순전한 기독교

목차

1. 옳고 그름, 우주의 의미를 푸는 실마리
2.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는가?
3. 그리스도인의 행동
4. 인격을 넘어서, 또는 삼위일체를 이해하는 첫걸음

순전한 기독교를 읽고나서...

본문내용

가장을 해야 한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여라고 한다면 우리가 그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죄 덩어리인 우리들은 그럴 수는 없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명령하신 것이다. 내 자신이 그리스도인으로 분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가장에서 멀어지는 가장이 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써 가장해야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행동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죄 덩어리인 우리들을 하나님의 아들 삼아주시고 새 생명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 그리스도인으로 좀 더 많이 가장하여 그에 맞는 선한 행동들을 실천할 것을 느꼈다.
그리스도인으로 새사람이 된다는 것은 말에 날개를 다는 것과 같이 단순한 개선이 아니라 변형이다. 새사람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자기 자신’을 잃어 버린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뜻이 되어야 하며, 그의 생각이 우리의 생각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진정한 자아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자기 자신에게서 멀어지는 것이 그리스도인으로써의 진정한 자아를 찾아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인격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기 때문에 우리들의 자아를 그분께 바치기 전까지는 진정한 자아를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더욱 더 말씀을 가까이 하여 하나님 닮은 형상의 자아를 찾고 싶어 졌다. 육체적인 나의 자아가 아닌 하나님께 속한 영적인 자아를 말이다.
‘순전한 기독교’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세상 적으로는 알았던 가치들인데 이 비슷한 것들을 신앙적으로 다루어서 다시 생각을 많이 해 보게 되었다. 세상 적으로 금지되는 가치들이 왜 금지가 되는지 이해도 가는 것 같다. 가장 감명 깊었던 부분 두 군데는 교만하지 말기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기 이 두 가지이다. 내가 가장 부족한 부분인 것 같기도 하고 요즘 세상 사람들에게도 정말 필요한 부분들인 것 같다. 사람들 간의 자기 자신을 과신하며 교만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느껴서 변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나 자신도 그 동안 모태신앙이라고 나태해졌을 수도 있을 내 신앙을 다시 재정비 해야겠다. 성경 말씀을 더 가까이 하고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기도로 나아가는 삶을 살아야겠다.
과목명 : 성경개론
교수명 : 심준석 교수님
순전한 기독교
명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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