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세계정세와 조선후기 사회변동

목차

1. 19세기 세계정세

2. 19세기 동아시아의 정세

3. 18․19세기 조선의 사회변동

본문내용

인이 수령-이향층의 수탈구조였고, 그 주체는 수령과 이향층이었다. 여기에 양반토호가 참여하고 있었다.
(4) 농민의 저항
1862년 농민항쟁 : 경상도 진주에서 1862년 2월 발발.
원인 : 1861년 12월 새로 부임한 진주목사 홍병원이 환곡 부족분 10여 만냥을 농민들에게 부과하고, 또 우병사 김백신이 1862년 1월 수령과 향리가 몰래 빼먹은 환곡 부족분 6만 냥을 농민들에게 부과하기로 하자, 그렇지 않아도삼정의 문란 등으로 부당한 조세수취에 시달려온 농민들이 이에 분노하여 봉기한 사건. 3월에는 다른지역으로 번지기 시작하여 5월까지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일대에 까지 번짐.
이후 1864년 다시 일어났고 1888년 부터는 전국적으로 만연되었다.
고종대 민란은 전국 46곳에 약 47회의 민란이 발생하였다.
이상과 같이
조선사회는 17세기 농업생산력이 발달하고 잉여생산물이 발생하면서 18세기에 이르러 상품화폐경제가 발달하였다. 따라서 신분층의 분해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몰락하는 양반토호가 있는가 하면 더욱더 대토지를 겸병하는 경우도 있었다.
19세기에는 60년간 세도정치가 진행되면서 극심한 정치의 부패와 아울러 관리들의 착취수탈로 삼정이 문란해짐에 따라 백성들의 부담이 가중되었다. 거기에 전염병과 각종 가뭄, 수해 등의 겹치는 자연재해로 농민들은 더 이상 토지를 배경으로 살아갈 수 없어 도적이 되거나 도시의 임노동자로 전락하거나 유랑하였다. 그리고 조직을 모아 항쟁을 하기도 하였다.
이렇는 19세기 국내 정세는 봉건제도의 모순이 심화되고 이것이 서서히 해체되어 가는 과도기적 상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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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세계정세,   조선후기,   사회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