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이상한 사람이 쓴 이상한 책 『월든』

소개글

[서평] 이상한 사람이 쓴 이상한 책 『월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통해서 외로움 따위는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소로우도 오두막에서 생활을 시작할 때는 고독을 느꼈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는 극복했다. 나로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었다. 내가 조금 더 성숙하면 이 낯선 고독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낯선 고독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다 보면 성숙하게 되는 것일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월든을 읽으면서 나는 새로운 아침이 그 전날보다 더 나은 삶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물론 그날 저녁 내 하루를 반성할 시간도 없이 피곤함에 치여서 나는 눈을 감고 다음 날 아침은 밀려있는 일에 우선순위 없이 허둥지둥 처리하기에 바빴기 때문에 그렇지 못했다. 삶이 자잘한 일들에 낭비되고 있었고 나에게 보람도 주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가 말한 아침은 나를 많이 반성하게 하였다. 단순하게 그리고 쓸데없는 욕심을 버리는 삶, 그것이 질 높은 삶임을 알 수 있었고, 소로우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고 그의 삶이 얼마나 멋진 삶인지를 알게 되었다. 그의 용기 있는 행동. 많은 사람들이 인정해 주지 않았을 생각을 행동으로까지 밀고 나가는 능력과 자신의 소신을 주장할 수 있는 용기 있는 행동은 배우고 싶었다.

키워드

소로우,   서평,   월든,   숲속의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