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도시재생 바르셀로나(Barcelona) - 도시재생사례,해외도시재생사례,스페인도시재생사례,바르셀로나도시재생사례,스페인바르셀로나

목차

바르셀로나, Barcelona

도시개관
역사적 배경
현대의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의 도시재생
Estacto Sagrera
Gloria계획
22 Aroba

가우디(Gaudi)의 도시, 바르셀로나
성가족 교회(Sagrada Familia)
구엘공원(Parc Guell)
카사 바트요(Casa Batllo)
카사 밀라(Casa Mila)

디아고날 데 마르(Diagonal de Mar)
지구개요
세부계획

본문내용

회’에 의해 1882년에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1891년부터 안토니오 가우디가 건축에 참여하게 되었고 가우디 사후인 현재에도 계속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미완의 교회임
- 현재 완성된 부분은 착공을 시작한 지 100년만인 1983년 완성된 것으로 지하예배당과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안쪽의 107m 높이의 쌍탑과 양측의 98.4m 높이의 탑이고, 앞으로 건설될 부분은 170m 높이의 중앙탑과 그 뒤의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140m의 탑임
- 애초 가우디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수난, 영광이라는 정면 장식과 이 정면 장식에 12제자를 상징하는 12개의 탑을 세우고 중앙에 예수를 상징하는 거대한 탑을 계획했으나 아쉽게도 지금 관광객들은 예수의 탄생과 수난의 정면 장식만을 볼 수 있으며, 12개의 종탑 중 완성된 8개의 종탑을 올라 볼 수 있음
- 가우디는 신의 집으로서 기도와 명상을 위해, 종교를 올바르게 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인간을 종교적 감정의 표현과 연결시키는 모체로 성가족 교회를 건설하였음
- 성당의 외벽 선은 모두가 곡선형태이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구조역학을 면밀히 고려했고, 기하학적인 문양으로 신의 숭배를 생동감 넘치는 돌조각들로 표현하고 있음
- 가우디는 건축물이 기본적으로 지녀야 할 기능은 유지하되 여기에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할 요소를 가미해 마치 살아 숨 쉬고 움직이는 듯한 성당을 창조해내고 있음
- 성당의 앞뒷면은 변화무쌍한 양면성을 볼 수 있는데 용암이 녹아 흐르다 굳은 것 같은 정면은 유리채색의 아름다움을 살짝 내비치다가 다양한 추상적인 형태를 구현하였고, 반대편으로 돌아서면 깔끔한 네오고딕양식으로 신의 모습을 인간에게 알리고자 구도자의 심정으로 성서의 도식을 의미 있게 새겨 놓는 등 성화를 3차원의 입체 건축물로 재창조해 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성가족 교회는 도시의 랜드마크이면서 도시의 정신적 상징의 역할까지 바르셀로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가고 있음
구엘공원(Parc Guell)
- 가우디는 에우세비 구엘 바시갈루피의 의뢰에 따라 60여 동의 건물을 지어 예술가 마을로 조성할 계획인 구엘공원은 자연의 재창조라는 그의 원대한 꿈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인데 바르셀로나의 펠라다 산등성이에 그리스 델포이 같은 전원도시 건설을 제안한 구엘의 요구에 주변 자연경관을 살리는 방향으로 전원마을을 계획함
- 인공적인 것을 자연에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그의 노력은 구엘공원에서 두 개의 건물과 독특한 방식으로 조성된 광장과 계단, 도로, 산책로만을 완성한 채 1914년 공사가 중단된 후 시 소유로 바뀌면서 일반에 공개되게 됨
- 공원 정문을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모자이크를 이용한 각종 문양과 분수대가 있고 그 위에 84개의 도리아식 기둥이 세워진 광장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은 시장 터와 같이 주민들의 친교와 야외극장 용도로 이용될 수 있도록 계획된 공간임
- 광장 맞은 편에 직접 설계한 두 동의 건물은 그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광장 테두리와 의자 등은 세라믹 타일을 유약을 발라 구운 것으로 화려한 모자이크 장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인체공학적인 의자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유명함
- 가우디의 건축은 구엘공원에서도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고 자연을 닮고자 했기 때문에 결코 쉽게 싫증나지 않으며, 그가 살던 시대와 마찬가지로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데 이는 우리의 삶과 함께 할 수 있는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형태를 추구한 점에서 의미가 있음
카사 바트요(Casa Batllo)
- 카사 바트요는 기존 주택을 가우디가 개조된 주택으로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디자인 개념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임
- 벽면에 채워진 색색의 유리 모자이크에 빛이 반사되어 매우 아름답고, '안데르센의 동화와 같은 건물'이라고 표현되는 외부의 화려함이 독특한 미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음
- 1층과 2층을 비롯하여 내부계단, 다락방, 옥상정원과 굴뚝 등이 공개되어 세부적인 설계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데 다락방에서는 역학을 고려한 구조미가 돋보이는 기둥 아치의 모습과 옥상층에 나열된 굴뚝의 디자인에서 가우디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음
카사 밀라(Casa Mila)
- 카사밀라는 '라 페드레라'라고도 하며 1910년 완성하였는데, 돌로 지은 5층 건물로서 물결치는 듯 보이는 벽과 복잡하게 얽혀 있는 연철 난간, 동굴처럼 생긴 출입구로 이루어져 있음
- 건물 꼭대기는 깬 타일로 만든 모자이크 장식으로 덮여 있고 옥상출입구는 십자가를 토대로 하여 만들었는데 건물 안쪽에는 2개의 안뜰이 있으며 주거부분은 1만 2,000㎡에 이르며, 1984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음
디아고날 데 마르(Diagonal de Mar)
지구개요
- 디아고날 데 마르(Diagonal de Mar) 프로젝트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위한 계획으로서 계획을 맡은 EDAW는 건축가 로버트 스턴(Robert A. M. Stern), 엔릭 미랄리스(Enric Miralles)와의 긴밀한 협조하에 2만여 평의 쇼핑몰과 콘도미니엄, 그리고 26에이커에 달하는 공공을 위한 공원의 설립계획에 따른 디자인을 수행하였음
- 브론필드 지역이었던 공원 부지는 ‘능동적인 재창조’라는 주요 개념을 통해 서로 다른 레벨의 호수 두 곳과 분수, 놀이터, 그리고 인공조경의 언덕 등으로 계획되었음
세부계획
- 공원의 식재계획은 개간사업과 해충 방제의 최소화를 위해 그 지역의 토종 나무들을 활용하였고, 해안 길이의 절반에 해당하는 연못의 양 끝에는 수분 공급과 토착식물의 번식을 위해 수생식물을 식재하였는데 모든 나무들은 염분이 많이 포함된 바닷바람에 잘 견딜 수 있는 품종들을 선별하여 식재하였음
- 지속가능한 디자인은 이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슈였으며, 어떤 나무들을 식재할지에 대한 문제도 중요하게 대두되었음
- 이러한 지속가능성을 최대한 고려한 환경관련 이슈가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패가는 공공부문이 이러한 디자인 이슈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고 프로젝트를 통한 점진적인 변화를 반기고 있는 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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