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심리 특성

소개글

한국인의 심리 특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한국인의 심리 특성

　제1절　한국인 심리학의 구성배경
　제2절　한국인 심정주의와 심정심리
　제3절　한국인의 사회심리 특성구조

제1절　한국인 심리학의 구성배경
제2절　한국인 심정주의와 심정심리
1. 너희가 심정을 아느냐?
2. 심정의 심리학적 개념화
3. 심정심리학 구성의 이론적 배경

제3절　한국인의 사회심리 특성구조
1. 한국인의 우리성
2. 체면
3. 눈치
4. 핑계
5. 의례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은 갖고 있습니다.
3. 눈치
우스갯소리로 우리는 곧잘 “내가 눈치가 3단 코치가 2단 합이 5단이다.”이라는 말을 하지요. 그만큼 한국사회에서 눈치는 중요합니다. ‘눈치껏 행동한다’는 것은 상대가 구태여 어떻게 하라고 요구하지 않더라도 미리 상대방의 마음, 감정, 기대 등을 읽어서 이에 맞추어 행동하거나 말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한국인의 대인관계는 물론 의사소통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입니다. 이러한 행동을 ‘눈치보기’라고도 하지요.
그러나 그 반대로 눈치를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직접 말하기 어려운 것을 간접적인 방법인 눈치단서를 통해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본심이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전달하는 일종의 비언어적 의사소통방법입니다. 가령 집에 손님이 오셨는데 아이가 계속해서 TV를 보고 있다면 엄마가 아이에게 이제 방에 들어가서 공부하라는 눈치를 준다던가하는 행동을 들 수 있지요.
눈치를 통해 알고자 하는 상대의 마음이 어떤 것인가를 보면, 상대의 기분상태나 상대가 화가 났는지의 여부 등과 같은 상대의 ‘감정상태’가 가장 보편적인 응답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상대의 동기나 목적과 같은 ‘상대의 의도성’ 그리고 ‘상대의 나에 대한 태도 및 평가’의 순으로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는 눈치를 본다는 사실을 상대에게 감추거나 은폐합니다. 그 이유는 눈치보기의 대상인물 자신이 눈치를 통해 자신의 본 마음이 남에게 알려지는 것에 대해 꺼려하거나, 눈치를 보는 사람에게 불순한 동기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핑계
핑계는 책임이 자신에게 돌려질 가능성이 있거나 또는 실제로 자신에게 책임이 추궁되는 과실 상황에서 그 책임을 회피하거나 감소하기 위해 사실과 다른 구실을 만드는 언행을 말합니다. ‘핑계 없는 무덤 없다’ 혹은 ‘잘되면 내 탓 안되면 조상 탓’이라는 속담도 핑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사람들이 핑계를 잘하는 이유는 한국사람들은 핑계를 서양사람보다 좀더 폭넓은 목적에서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서양 사람들에게 있어서 핑계는 해명의 성격을 띕니다. 우리의 핑계는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나 전적인 책임은 부정하는 핑계이고 서양사람들의 핑계는 자신의 정당함을 사리를 통해 해명함을 말합니다.
5. 의례성
일상생활에서 다반사로 사용되는 의례적인 언행들 “밥 먹었니?”, “어디 가니?”, “괜찮아” 등등... 수업시간에 잘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교사가 설명 끝에 “알겠습니까?” 하면 모두들 의례적으로 “예”하고 큰 소리로 대답합니다. 그래 놓고 시험을 보면 교사의 억장이 무너지게 하지요. ‘없어도 있는 척’, ‘몰라도 아는 척’ 하는 것은 한국 사람의 의례성을 단적으로 표현해 주는 말입니다. 또한 의례성은 다른 사회 심리적 개념과 비교해 매우 복잡하며 그러한 심리를 습득하는데 특히 어린아이들은 의례적 언행과 심리를 습득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요구됩니다.
참고문헌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학지사
김득란.유효순.이영애.홍순정, 「인간과심리」,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10.
홍순정, 「지능과 창의성」, 양서원, 1999.

키워드

한국인,   심리특성,   심리,   심리학,   사회심리 특성구조,   심리학 구성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