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과 귀신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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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신질환과 귀신들림

I. 서 론

II. 본 론
 1.전인적인 인간 이해
 2.정신분열증
  1)정신분열증 원인
  2)정신분열증 증상
 3.귀신들림
  1)귀신들림의 정의
  2)사탄의 존재와 귀신들림
 4.정신분열증과 귀신들림의 차이
  1)증상으로 본 정신분열증과 귀신들림
  2)원인적인 측면에서 본 귀신들림과 정신질환
  3)전인적 시각에서 본 귀신들림과 정신질환
5. 전인적 치유

III. 결 론

[참고도서]

본문내용

말해 그 둘 사이의 차이가 모호한 부분이 많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증상이 유사하다는 사실은 같은 현상에 대해 다른 설명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제기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주장에 대해서는 두 가지 접근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귀신들림이 정신장애에 대한 원시적 설명이라는 주장의 형태이다. 18-19세기에 일어난 계몽주의와 과학혁명은 초자연적인 것이나 영적인 것에 대한 여를 남겨 두지 않았다. 따라서 이제까지 귀신들렸다고 한 것은 정신병이거나 정신장애에 불과하다고 믿게 되었다.
두 번째 형태는 귀신들림을 판단하고 귀신으로부터의 해방을 역설한 것이다. 그렇지만 이는 증상이 유사하다는 것으로 간주한 너무 단순한 생각이다. 정신질환과 귀신들림은 증상이 유사하지만 서로 다른 현상임에 틀림없다. 그러므로 이 경우 귀신에 들렸을 수도 있고, 정신질환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상행동을 보일 때 정신질환이냐, 귀신들림이냐 하는 극단적인 사고보다도 양자의 증상이 유사하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양자의 가능성을 다 열어 놓고 종합적인 접근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전인적인 종합적 접근인 까닭이다.
III. 결 론
모든 사람은 전인적인 존재이다. 영적인 차원, 심리적인 차원, 신체적인 차원, 그리고 사회문화적인 차원 사이에 복잡적인 상호작용이 있다. 만일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지만 뇌종양, 호르몬 불순 등 신체적인 원인들로 인해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계속 상담만 한다면 그것 또한 우스운 일이다. 마찬가지로 종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이 검사는 받지 않고 귀신을 쫓아내려고만 한다면 그 또한 쓸모없는 일일 것이다.
이는 귀신들린 사람도 마찬가지다. 귀신들린 사람을 약으로 치료하려는 시도는 그 증상에 있어서 약간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겠지만, 지속적인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전인적인 존재임을 감안한다면 의학적, 심리학적, 영적 그리고 문화적인 평가를 종합적으로 해야 하며, 각각의 차원에서 필요한 치료가 있는지 헤아려 봐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정신질환 혹은 귀신들림이라고 주장하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극복하려면 자연적인 치료와 초자연적인 치료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받아들이는 사고가 필요할 것이다. 양자는 결코 대립되는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닌 까닭이다. 그러므로 모든 이상 행동을 보이는 사람에 대해서 귀신들렸다고 생각한 채 축사에 매달리는 것도 금물이다. 물론 귀신의 존재를 의심한다거나 귀신의 이야기를 오늘의 과학시대에 부적합한 산물로 일축해서도 안 될 일이다. 이것은 정신과 치료에 매달려 있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지적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적인 부분도, 초자연적인 부분도 모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영역이므로 양자를 균형 있게 접근하는 시각이 필요한 것이다. 그만큼 목회일선에서 일하는 목회자는 목회자대로, 정신의학 또는 심리학을 전공하는 사람은 그들대로, 나아가 신체질환을 다루는 의사는 의사대로 자신의 전공분야를 중심으로 환자를 살펴보되 그들 모두가 협력적으로 연구하는 일이 필요할 것이다. 이는 한쪽의 접근만으로는 결코 올바른 연구를 이룰 수 없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정규 신학교에서는 신학의 영역을 확대하여 정신의학과 심리학에 대해서도 열린 강좌를 여는 것이 필요할 듯하다. 이는 목회자가 되어 모든 이상행동을 귀신들림으로 판단하는 오류를 피하기 위해서다. 정신의학적인 측면에서 목회자가 무지하다면 이상행동의 모든 문제를 변별력 없는 귀신들림으로 치부할 수 있는 까닭이다. 서두에서 꺼낸 그 청년의 예만 봐도 그렇다. 만일 그 청년을 담당했던 그 목사님이 신학교 시절 정신의학과 심리학에 대해서 어느 정도 열린 시각을 견지했더라면 그 청년을 그렇게 방치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끝으로, 보통 사람들은 정신질환자이든 귀신들린 사람이든 이상행동을 보이는 사람에 대해서 비인간적인 대우를 하기 쉽다. 그들도 역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임에도 보통 사람들은 그들을 다른 시선으로 볼 때가 많다. 그렇지만 고통 가운데서 사랑과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그들을 헤아린다면 그만큼 보통 사람들은 그들을 예수의 마음으로 껴안아야 할 것이다. 이는 그들의 가족은 물론이요, 친척과 친구, 교회 동료들을 비롯하여 모든 사회 구성원들까지도 해당되는 일이라 생각된다.
[참고도서]
1. Daniel Day Williams, 『The Ministers and The Care of Souls』, Harper Row, 1961.
2. Hward Clinebell, 『Growth Counseling』, Nashvile, Abingdon Press, 1979.
3. E. Mansell Pattison, , 『목회와 지역사회』, 오성춘 역, 기독교서회, 1985.
4. 원호택이훈진, 『정신분열증』, 학지사, 2002.
5. 권석만, 『현대이상심리학』, 학지사, 2003.
6. 민성길 외 33인, 『최신정신의학』 제 4개정판, 일조각, 2001.
7. 원호택, 『이상심리학』, 법문사, 1997.
8. Gerald c. Davison, John M, Neale, 『이상심리학』, 이봉건 역, 시그마프레스, 1999.
9. Jonn Wimber Kevin Springer, 『능력치유』, 이재범 역, 도서출판 나단, 1995.
10. 메릴 F. 엉거, 『성도를 향한 귀신들의 도전』, 정학봉 역, 요단출판사, 1985.
11. C. F. 디카슨, 『천사: 사탄과 귀신론』, 김달생 역, 성광문화사, 1982.
12. Michael Breen, 『나는 사탄의 멸망을 믿는다』, 오성춘 역,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1994.
13. M. F. 운거, 『악마』, 박근원 역, 종로서적, 1980.
14. Rodger K. Bufford, 『귀신들림과 상담』, 오성춘 역, 도서출판 두란노, 1997.
15. 이정규, “목회현장에서의 마귀역사와 처리방법”, 《목회와 신학》, 1990.10.
16. J.C. Nemiah, 『정신병리학의 기초』, 유범희 역(서울: 민음사, 1997
17. 이무석, “정신과 현장에서 본 정신질환과 귀신들림(2)”, 『목회와 신학』, (1993.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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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8.21
  • 저작시기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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