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와 연암 박지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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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하일기와 연암 박지원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들어가기 전에
2.작가 (연암 박지원)
3.작품배경(시대적 측면)
4.열하일기에 대하여(내용과 감상)

본문내용

다스리는 청(淸)나라를 그렇게 생각한 것인데 실제로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는 곧바로 이어지는 것이 맹인 악사 이야기이다.
맹인으로서는 큰 소용이 없을 것 같은 비단 주머니를 차고 악기를 불면서 가는 맹인 악사를 통해, 박지원은 사실 '조선'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장복이나 맹인 악사는 그러니까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눈을 꾹 감고 있는 조선의 상징인 셈이다.
마침 한 장님이 어깨에 비단 주머니를 둘러메고 손으로 월금(月琴, 중국에 전해 오는 현악기의 하나)을 타면서 지나갔다.. 나는 깨달았다. 응! 저것이야말로 정말 평등한 눈이로구나.
그리고는 곧바로 이어지는 것이 맹인 악사 이야기이다.
맹인으로서는 큰 소용이 없을 것 같은 비단 주머니를 차고 악기를 불면서 가는 맹인 악사를 통해, 박지원은 사실 '조선'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장복이나 맹인 악사는 그러니까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눈을 꾹 감고 있는 조선의 상징인 셈이다. 따라서 여기서 '평등한 눈'이라고 말한 것은 박지원이 염원하던 진정으로 평등한 눈이 아니다. 아무 것도 볼 생각을 하지 않고 또 눈을 감고 있어서 무엇이든 똑같이 안 보이는, 그런 어리석은 평등함인 것이다.
이처럼 제 속을 툭 터놓고 말하기보다 이런 장치를 동원하여 은근하면서도 신랄하게 풍자하는 기법이 예사롭지 않다. 이 점에서 박지원은 『열하 일기』를 통해 눈감고 있는 조선의 눈이 되어 조선과 조선인을 일깨워 주는 역할을 자임(自任)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연암학파를 형성한 박지원의 대표작 <열하일기>를 직접 읽고, 열하일기의 문제성을 확인한다.
  • 가격2,5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2.08.26
  • 저작시기2012.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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