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2.1 소설 <붉은방>에 대하여
2.2 <붉은방>의 두 인물
2.3 권력과 폭력에 관한 나의 이야기
2.4 권력과 폭력이 남기는 것
3. 결론
2. 본론
2.1 소설 <붉은방>에 대하여
2.2 <붉은방>의 두 인물
2.3 권력과 폭력에 관한 나의 이야기
2.4 권력과 폭력이 남기는 것
3. 결론
본문내용
권력과 폭력은 그것이 행해진 그 순간만이 끝이 아니다. 권력과 폭력에 희생 당한 사람들은 평생 씻을 수 없은 아픔과 상처, 그리고 치욕을 안고 살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권력과 폭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권력과 폭력이 주는 피해는 이것만이 아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최달식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최달식이 무자비한 고문을 일삼는 경찰이 되어버리는 것에는 이데올로기의 대립이라는 원인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간접적인 것으로, 최달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은 바로 어린 시절 겪은 ‘가족 몰살’과 아버지가 보여준 ‘빨갱이에 대한 증오’이다. 권력과 폭력은 반드시 물리적인 형태로만 드러나는 게 아니다. 최달식이 겪은 것처럼 권력과 폭력은 우리도 알아차리기도 전에 다양한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 결과 최달식은 현재 자신의 처지가 빨갱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은행원도, 지금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것도 그 모든 것이 빨갱이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빨갱이에게 복수하는 심정으로 잔인한 폭력을 행사한다. 설령 그 상대가 진짜 빨갱이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권력으로 상대를 굴복시킨다. 그리고 자신의 분노를 폭력으로 표현하면서도 그러한 자신의 행위를 권력으로 정당화 시킨다.
결국 권력과 폭력은 또 다른 권력과 폭력을 낳으면서 이것을 끊임없이 되풀이 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3. 결론
<붉은방>에서 오기섭은 최달식의 권력과 폭력에 의해 희생당하고 만다. 그리고 그런 최달식 조차 어린 시절 그가 겪었던 권력과 폭력에 의한 피해자이다. 그리고 나는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에 의한 권력과 폭력에 아픔과 상처를 받았다.
어쩌면 오래전부터 우리 삶은 권력과 폭력이란 것에서부터 결코 자유롭지 않았던 게 아닐까? 그리고 이것은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되풀이 될 것만 같다.
그렇게 앞으로도 계속해서 권력과 폭력이 존재한다면 나는 이제는 더 이상 그것에 의해 희생당하여 상처받고, 또 다시 되풀이 되는 일은 보고 싶지 않다. 본래 권력이라는 것은 약한 자들을 희생시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약한 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어져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니까.
그래서 나는 믿고 싶다. 과연 그런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간절히 나는 믿고 싶다. 올바른 권력이 더 이상 약한 자들을 괴롭히지 않고, 그들을 지켜주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될 꺼라고 나는 믿고 싶다.
게다가 권력과 폭력이 주는 피해는 이것만이 아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최달식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최달식이 무자비한 고문을 일삼는 경찰이 되어버리는 것에는 이데올로기의 대립이라는 원인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간접적인 것으로, 최달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은 바로 어린 시절 겪은 ‘가족 몰살’과 아버지가 보여준 ‘빨갱이에 대한 증오’이다. 권력과 폭력은 반드시 물리적인 형태로만 드러나는 게 아니다. 최달식이 겪은 것처럼 권력과 폭력은 우리도 알아차리기도 전에 다양한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 결과 최달식은 현재 자신의 처지가 빨갱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은행원도, 지금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것도 그 모든 것이 빨갱이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빨갱이에게 복수하는 심정으로 잔인한 폭력을 행사한다. 설령 그 상대가 진짜 빨갱이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권력으로 상대를 굴복시킨다. 그리고 자신의 분노를 폭력으로 표현하면서도 그러한 자신의 행위를 권력으로 정당화 시킨다.
결국 권력과 폭력은 또 다른 권력과 폭력을 낳으면서 이것을 끊임없이 되풀이 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3. 결론
<붉은방>에서 오기섭은 최달식의 권력과 폭력에 의해 희생당하고 만다. 그리고 그런 최달식 조차 어린 시절 그가 겪었던 권력과 폭력에 의한 피해자이다. 그리고 나는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에 의한 권력과 폭력에 아픔과 상처를 받았다.
어쩌면 오래전부터 우리 삶은 권력과 폭력이란 것에서부터 결코 자유롭지 않았던 게 아닐까? 그리고 이것은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되풀이 될 것만 같다.
그렇게 앞으로도 계속해서 권력과 폭력이 존재한다면 나는 이제는 더 이상 그것에 의해 희생당하여 상처받고, 또 다시 되풀이 되는 일은 보고 싶지 않다. 본래 권력이라는 것은 약한 자들을 희생시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약한 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어져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니까.
그래서 나는 믿고 싶다. 과연 그런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간절히 나는 믿고 싶다. 올바른 권력이 더 이상 약한 자들을 괴롭히지 않고, 그들을 지켜주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될 꺼라고 나는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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