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_ 칼 필레머(Karl Pillemer)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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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_ 칼 필레머(Karl Pillemer)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구하거나 꿈꾸던 도시로 이사를 하거나 결혼을 하거나 복권에 당첨되는 등 상황의 변화는 단지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의 수준에 일시적인 충격을 줄 뿐이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경우 극히 짧은 시간 안에 사람들은 원래 자신의 행복 수준으로 되돌아간다. 다시 말해 자신의 행복 수준을 올리는 것은 성공과 큰 상관관계가 없다. 그래서 ∼라면 식의 마음가짐은 기껏해야 아주 잠시 동안 행복의 수준을 확 끌어올릴 뿐, 지속되지 않는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태도이다. 현자들은 우리가 더 행복한 삶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삶의 여정에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고통스러운 사건들이 닥쳤을 때도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현자들은 지극히 소소한 일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즐거움을 느낀다. 그들은 이렇게 일상에서 끌어올린 행복을 차곡차곡 쌓아 행복 수준을 높여 나간다.
지금까지 책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저자의 핵심 메시지를 요약하면 이런 것이다. 행복은 선택이다. 불행 또한 선택이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둘 중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까? 아무도 어느 쪽을 선택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상황이 나쁘다고 불행을 선택해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것도 아니다. 현자들은 ‘∼라면 행복할 텐 데’가 아니라, ‘∼에도 불구하고 행복’을 선택한다. 그리고 그들은 행복해진다.
근대화 이전에는 우리 사회는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삶의 지혜를 계승하는 방식에서 부모나 조부모의 영향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가족의 해체가 가속화되면서 그러한 지혜는 정보로 둔갑하고 그 전달 방식도 공적인 영역이나 시장의 영역이 차지해 버렸다. 과연 이것이 실보다는 득이 많은 방식일까 의문스럽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젊은 사람들보다 오래 산 노인들이야 말로 행복을 얻게 하는 지혜의 소유자라고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조언을 구하고 그들의 지혜에 귀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할 할 것 같다. 겉으로 보기에 화려한 삶을 살았거나 살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그들의 성공과 행복의 기술을 배우려고 하는 대신 말이다.
은연중에 행복이나 성공이란 특별한 것이기에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 것 같다. 그래서 평범한 삶을 들여다보는 것은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앞서게 된다. 그러나 가진 것의 많고 적음 외에 특별한 사람들과 평범한 사람들의 차이가 있기나 할까? 이 책에는 가장 현명하고 가장 오래 산 이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만 있다. 이 책의 미덕은 바로 평범한 삶 속에서 행복의 지혜를 얻고자 한 데 있다.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조언이 하나 있다. 그 자체로서 보상을 받는 행위가 곧 직업이 되어야 한다는 현자의 이야기다. 항상 보상은 돈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고,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는 게 직장인들을 포함해 대다수의 사람들이 겪는 경험이다. 만약 그 자체가 보상이 된다면 불만과 불평은 최소화되고 하루하루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단순한 원리를 뒤늦게나마 알게 되어 다행스럽다.
  • 가격2,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2.10.18
  • 저작시기2014.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72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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