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주의자 예수를 읽고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에너지 위기의 실태와 생태적인 예수
2. 태양의 시대 시작
3. 생태적 교통정책과 수자원정책, 농경 정책
Ⅲ. 결론

본문내용

하고 있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 또한 저자는 책에서 창조주 하나님을 무한히 ‘신뢰’한 ‘생태주의자 예수’를 내세워 조목조목 그 중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는 핵폐기물 처분장 부지선정을 두고 정부와 지역 주민들간의 갈등이 매우 심각하다. 핵이란 말 자체만 들어도 위화감이 생기는 것은 그만큼 위험이 많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우리나라가 재생가능 에너지보다 원자력과 화석연료에 의존하려는 것과는 반대로 저자는 구시대의 대체에너지로 환경친화적이고 자연조화적인 태양에너지를 강조하고 있는데 우리 모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저자는 이 지구를 위협하고 있는 환경문제 중 가장 심각하게 생각한 것으로 오존층 파괴, 지구온난화, 핵전쟁을 꼽고 있다. 신문이나 방송매체에서 수 없이 많이 들어왔던 단어들이다. 이제는 지구의 보존에 모두가 동참해야할 시대가 되었다. 과거 먹고 살기에 바빴던1900년대에는 아마 이런 단어조차 생소하였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인류사회는 급속히 발전하고 있지만 환경오염이나 대체 에너지에 대한 정책은 따라주질 못했다는 결론이다. 정치의 탁상공론에만 열을 내는 가운데 재생 에너지 정책은 상상도 못하고 있는 사이 어느새 에너지는 고갈되어 가고 자연환경은 이미 중환자가 되어 있는 것이다. 맑은 물, 깨끗한 공기, 기름진 땅은 이 지구에서 가장 정선된 귀중품이 된다는 구절을 되새기면서 더 늦기 전에 원자력 대신 갈대를 심어 바이오매스로 에너지를 대체하며 요금청구서를 보내지 않는 태양과 바람과 물을 이용하여 21세기에는 결코 석유로 인한 전쟁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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