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근대사 명,청 시대

소개글

동아시아근대사 명,청 시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조선과 닮은 청의 상업
Ⅲ. 중국의 자본주의 맹아에 대해
Ⅳ. 청조의 정체는 무엇인가
Ⅴ. 나오면서

본문내용

섭을 위한 정책도 많이 폈기 때문에 오히려 정복왕조의 성격보단 중국의 전제왕조의 성격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즉 만주족 칸으로서의 성격보다는 중국의 황제로서의 성격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그렇기에 비록 만주족 출신 황제였지만, 한족, 위구르족, 티베트족, 몽골족 등 여러 민족을 200여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통치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Ⅴ. 나오면서
처음 과제를 받았을 때 정말 막막했다. 중국사부분은 중학교 사회 이후로 처음 배우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강의를 들으면서도 상당히 어렵게 느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제를 받고 책을 읽다보니 명청시대에 대한 이해 없이는 읽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동양사개론 책을 읽으면서 틈틈이 정리도 하고, 강의 때 필기한 내용도 같이 정리하면서 기본지식을 터득한 뒤 다시 과제를 하게 되었다. 상업과 수공업 부분은 아직 수업에서 다루지 않은 부분이긴 하였지만, 3개 주제 모두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하지만 아직 내 수준에서 비평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래서 나는 대신 좀더 깊게 공부하면서 내가 궁금했던 것을 푸는 방향으로 정하고 과제를 작성했다.
과제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명청시대의 모습이 조선의 모습과 정말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명청과 조선 같은 시대의 두 국가, 아니 세 국가는 상품화폐경제의 발전과 그 외 자본주의 맹아적 발전을 겪으며 ‘전통적인’ 모습과는 다른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 이렇게 본다면 이러한 발전과정을 현대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청조의 성격에 대해 공부하면서 이것을 현대에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국민모두가 단일민족 국가라고 외치는 나라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우리가 생각하는(단정짓는) 한민족 하나만 존재하지 않는다.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 그리고 국제결혼으로 형성된 다문화가족 등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민족과 사람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현실을 보자면 우리는 ‘혈통’ 따지는 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있어 우리는 청조의 다문화적인 요소를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그 시대는 내가 겪을 수 없는 시대이긴 하지만, 그 시대는 어느 민족이든 평등하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시대였다. 이러한 것들을 본받아 우리도 진정한 다민족국가로 거듭나야 할 것 같다.
- 참고문헌
동양사개론, 신채식 저, 삼영사
한국과 중국의 자본주의맹아론, 박기수
네이버 지식백과 - 명나라, 청나라

키워드

동아시아 근대사,   동양사개론,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