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영혁신 사례분석 - TOMS 탐스슈즈(TOMS Shoes), OLPCOne Laptop per Child) 사례분석 및 차후개선방향

소개글

기업 경영혁신 사례분석 - TOMS 탐스슈즈(TOMS Shoes), OLPCOne Laptop per Child) 사례분석 및 차후개선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TOMS SHOES
　　1) 블레이크 마이코스키 - Chief Shoe Giver Blake Mycoskie
　　2) 혁신과정
　　　① 신발 아이템 (제품경영)
　　　② One For One (기부경영)
　　　③ 기부를 위한 광고비용의 최소화
　　3) 혁신 후
　　4) 차후 개선점

　(2) 새로운 교육의 장을 열어주는 OLPC
　　1) OLPC?
　　2) 설립목적 - OLPC의 등장원인과 기존 노트북 시장
　　3) 선택의 이유 - 그렇다면 왜 노트북인가?
　　4) 혁신과정 - OLPC의 특징, 다른 컴퓨터들과의 차별성
　　5) 혁신 후 - 현재 OLPC의 현황과 성과
　　6) 개선점 - 문제점은 없는가?

3. 결론

본문내용

의 제품들과 비교해서 성능은 다소 낮추더라도 아프리카나 중남미의 기후환경을 고려해 내구성과 방수능력 등은 높이는 것이 필요했다. 전기충전의 경우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전기라는 것을 사용하는 것에 큰 부담을 느끼는 편이 아니지만, 저개발 국가 에서는 전기의 사용이라는 개념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전기 충전 이외에도 태양전지를 탑재하여 충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가발전방식의 방식들을 채택하게 된다. 그리고 부족한 인터넷 인프라를 고러하여 하나의 컴퓨터가 인터넷에 연결되면 여러 대의 XO컴퓨터가 연동되어 인터넷 회선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까지 추가한다.
시장 접근방식 역시 기존의 PC들의 타겟이 개인고객이나 일반적인 단체들이었다면, 교육용PC를 저렴하게 공급받기 원하는 제3세계 정부기관이나 단체들을 타겟으로 잡고 홍보함으로써 확실한 차별성을 가지게 되었다.
5) 혁신 후 - 현재 OLPC의 현황과 성과
2006년에 출시된 이후, 세계 개발도상국 정부나 단체들을 통해 곳곳에 공급되기 시작된 XO-1은 2011년 지금까지 케냐, 니카라과, 마다가스카르, 가자지구, 네팔, 아프가니스탄, 페루 등 여러 지역의 아이들과 교사 등 2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XO-1 노트북을 보급 받아 사용 중이다. 가장 많이 보급된 지역은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으로서 페루의 경우 이미 90만대의 XO-1이 보급되었고 아프리카의 르완다에도 11여만대가 보급되었다. XO-1은 제3세계 저개발 국가 뿐 만이 아니라 미국이나 호주 같은 나라의 저소득층의 교육용으로도 보급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이미 95000여대가 보급되어 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OLPC는 신제품 개발에 착수하여 최근에 타블렛 PC형태의 신제품인 XO-3의 개발을 발표했다. 75달러(약 8만3500원)의 가격선에 2012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제품 역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제조업체 콴타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이런 기술적인 개발 이외에도 OLPC는 정부단체만이 아닌 세계의 여러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제품개발과 생산에서 만이 아닌 공급에 있어서도 대량 구매 기부 방식을 사용하는 등 많은 기업들과 연결고리를 형성하여 유지하고 있다. 단지 정부기관이나 단체가 아닌, 개인이 구매하여 보급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는데 2007년도 말 멕시코의 기업가 카를로스 슬림이 XO-1 컴퓨터 5만대를 구매하여 보급하였는데 이런 사례는 정부 이외의 개인들도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OLPC의 파트너십은 비영리 단체의 다소 까다로운 조건이 붙기는 하지만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볼 때 참여와 이탈에 강제성이 없는 편이다. 고용인원 말고도 3000명 정도의 자원봉사자들이 세계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으며 이들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공간 시간적 제약을 극복하면서 서로 보완하는 형태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인원들의 대부분은 노트북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참여하기 때문에 엔지니어 내지 과학자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정부나 참여를 원하는 단체들에게는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6) 개선점 - 문제점은 없는가?
그렇다면 OLPC의 문제점은 과연 없는 것일까? OLPC의 개발과 보급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짚어보고자 한다. 앞서 말한 파트너십에 있어서 OLPC는 비영리단체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고 기술 되어있다. 하지만 이것이 역으로 독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데 OLPC자체가 이미 단순한 비영리 단체로만 남기에는 기술력이나 규모면에서 너무 커져버렸기 때문에 결국 어느 정도 일반 기업들과 경쟁을 해야 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생겨버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인텔의 경우 2007년경 OLP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으나 2008년에 인텔이 내놓은 저가형 노트북 '클래스메이트PC'와 경쟁하게 되면서 갈등이 생겼다. 인텔이 XO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마케팅을 벌이자 OLPC에서는 제동을 걸었고 인텔은 이사회 탈퇴를 선언했다. 결국 기업의 영리목적에 따라 OLPC의 사업파트너나 방향성이 바뀔 수 있는 문제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문제들은 전문 인력의 섭외나 다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좀 더 견고히 하여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점으로는 지역별 인지도에 따른 문제가 있을 것이다. OLPC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면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는 있지만 아시아 지역에 있어서는 거의 불모지에 가까운 수준이다. 몇몇 나라에 수백대 수준의 XO-1이 보급 된 실정이며, 인도의 경우 "공적 자금이, 각종 정책 보고서에 실려있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책도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논쟁의 여지도 계획에 대한이 규모의 지출은 용인할 수 없다"며 계획의 주도에 참가하는 것을 포기했다. 즉 거대한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아시아에서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데, 이는 최근 한국에 제휴를 제안한 것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과 동시에 사태를 인식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기업이나 단체와 제휴적 관계를 맺던 간에 아시아에서의 인지도 확대와 서비스범위의 확충이 현재 OLPC의 XO시리즈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3. 결론
지금까지 살펴본 TOMS Shoe와 OLPC는 집단의 성격은 조금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에 기반하고 있는 제품들이며 그로인한 서비스를 불우한 자들에게 제공하는 개념이다. 단순히 물건이나 재화를 기부하는 단순한 서비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미래의 가치를 우리의 이웃들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또한 나눔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달 할 수 있다는 점의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큰 관점에서 본다면 이 기업들 모두 사회적 기업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미래 서비스의 형태 중 사회적 환원 역시 중요한 개념이 되고 있으므로 이번 과제를 통해 이런 형태의 서비스 산업이 점차적으로 성장하리라는 생각을 교환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영리 비영리를 떠나서 이런 모델들을 유지하려면 경쟁력과 차별성은 역시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 역시 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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