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의 분단문화 - 경험적이고 주관적인 개인에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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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물일곱의 분단문화 - 경험적이고 주관적인 개인에의 관점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시작하면서 ----------------------------------------- 1
Ⅱ. 본론
 (1) 파란 아버지와 빨간 아들 ------------------------------- 2
 (2) 보수 그 멋진 말, 진보 그 아름다운 말 -------------------- 3
 (3) 통일에 대한 인식부족과 원망스러운 학계 ------------------ 4
 (4) 후천성 반미결핍증의 웃기는 역사 ------------------------ 5
 (5) 아프리카 결식아동에 대한 봉사는 인류애, 북한 결식아동에 대한 봉사는 우리에게 돌아올 군사적 위협? --- 6
Ⅲ. 결론 ----------------------------------------------- 7
Ⅵ. 참고자료 ------------------------------------------- 8

본문내용

을 것이다. 그것조차 하지 않고 감정적으로만 대처했다면 한 나라의 정부 관료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다. 고립을 부추기기 위해 국내 갈등을 고조화 시킬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북한 체제의 붕괴를 바래서 인지, 벌을 주기 위해서 인지 확인할 방법은 없다.
그러나 그 과정에 결국 피해를 입는 것은 사람이다. 우리가 쉽게 표면적으로 보여 지는 북한 체제 존재의 위협을 전파함으로서 한국은 단일한 정서적 유대를 형성할 수 있다. 분단문화로 나타나는 갈등이 점점 축소되는 동안 그들은 풀뿌리 죽도 못 쑤어보고 잔병치레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 늘어 날 것이다. 갈등과 긴장 앞에서 봉사와 나눔을 주장하는 것은 점차 설자리를 잊어버리게 되고, 오직 한 가지 생각으로만 살아가는 획일적 사고만을 낳는다.
남남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이 대화와 설득이 아닌, 긴장갈등과 주적개념의 강화가 된다면 우리는 저들과 근본적으로 다를 바 없다. 사람은 누구나 배가 고프거나 아프면 이성적인 생각과 행동에 제한을 겪는다. 당신은 배가 고프고 아플 때 가장 합리적인 생각을 하는 가? 취업전쟁에서 조금이라도 불안요소를 남기지 않으려는 그들의 의식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분단으로 인한 사회문화풍조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해답은 누가 제시해 줄 수 있는가?
3. 결론
분단문화라는 겪지 않아도 될 문화를 우리는 너무 많이 갖고 있다. 그러나 참 다행스러운 것은 문화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어느 방향으로든 언제나 변한다는 것이다. 분단을 전후하여 나타난 분단문화와 지금의 분단문화는 분명 상당히 다를 것이다. 사회도 많이 변화했고 의식 또한 불과 30년 전과 사뭇 다르다.
앞의 본론에서 분단문화의 부정적인 현상을 몇 가지 경우의 사례를 들어 제시하였지만, 보이지 않는 문화의 가짓수는 상상 이상일 것이다. 그러나 아이에게 북한 사람을 그리라면 도깨비를 그리던 과거에서 우리는 상당히 많이 인식 변화를 가져왔다. 보다 북한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고, 이에 관심을 갖는 사람 또한 많아졌다. 본론에서 분단문화가 고질적으로 변형되었고, 통일에 대한 관심 역시 수축했다고 했지만 상당한 질적 성정을 가져왔다고 판단한다. 즉, 통일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수는 줄었지만, 분단문화에 대해 보다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사회여건이 조성되었으며, 스물일곱이라는 나이에 이렇게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청년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는다.
본론에서 5가지로 선정된 주제는 선험적인 접근이 아니라 경험적이고 상당히 주관적으로 서술하였다. '시작하면서'에서 밝힌 것과 같이 분단문화에 대한 어떠한 제안을 하진 않았지만 최근의 가장 밑바닥의 분단문화를 사례와 느낌을 통해 우리는 고민하기를 멈춰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정치인은 정당한 권력을 통해 가장 합리적인 정책을 제시하고, 학계는 끊임없이 정책을 수정보완 할 수 있는 지식체계를 제공함으로서 올바른 길은 인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스물일곱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구성원들은 이에 대해 고민하고 문제의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 분단문화에 대한 고민은 통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과도 같다.
나는 단일민족의 우수성이나 전통을 강조하며 민족주의적으로 결코 분단문화를 바라보지 않는다. 공동체주의 입장에서 분단문화를 바라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을까한다. 흔한 말이지만 두 마리의 고기가 살고 있는 조그마한 우물에 물고기 한 마리가 죽어 썩기 시작하면, 그 우물은 전체가 썩어 어떤 물고기고 살 수 없는 물이 되고 만다. 만약 분단문화를 경제학적으로 접근한다면 수학적 요소 이상의 무엇인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문화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삶 속에서 존재하는 것이지 계산기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 경영학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하듯, 이러한 조류가 남북한 관계개선과 더 나아가 통일을 위한 거대한 담론이 되길 바란다. 그 어떤 것도 행복을 보장해 주지 않고 영원하진 않지만, 살맛나는 세상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다음 세대에게 보다 훌륭한 문화와 가치를 전해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분단을 통한 현상들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
Ⅵ. 참고자료
BBC 다큐멘터리 '악의 축, 북한을 가다.'
대한민국史 1권(2003. 한홍구. 한겨레출판사)
우아한 패배(2009. 한완상. 김영사)
화해와 협력시대의 남북한관계론(2004. 이시형, 정현수. 인간사랑)
출처가 불분명한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대한 UCC
  • 가격1,8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2.11.23
  • 저작시기201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7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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