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과 샬롬의 대중문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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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변혁과 샬롬의 대중문화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면서 따라서 모든 문화 속에는 죄악이 들어 있다고 본다. 하지만 그 것 역시 하나님의 제정이기 때문에 어느 만큼의 자리가 있다고 본다. 곧 이 유형에 속한 사람들은 반문화적 자세를 취하지 않고 문화의 가치를 부분적으로. 소극적으로 인정한다.
이 유형에 속한 이들은 문화 생활 안에서 준수해야 할 법칙은 교회의 법과 독립적이어야 제대로 기능할 수 있다고 믿는다. 가령 니버가 이 입장의 대표자로 보는 루터는 “복음서에서 발진티프스의 치료법을 발견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랑의 계명 가운데서 국가적 범죄자를 처리하는 특수한 법률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이 유형에 의하면 신앙과 과학은 충돌할 것이 아니지만 서로 적극적인 관계를 가질 것도 아니다. 지질학에서 하나님을 찾으려 하면 하나님과 암석을 모두 잃을 것이다. 따라서 이 입장에서는 창조과학회가 하는 일은 대단히 어리석은 일이다.
이 입장의 강점은 그 것이 다분히 현실적인 접근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니버에 의하면 이 입장은 기본적으로 문화에 대해 소극적이며 문화 변혁을 할 수 없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 입장은 문화의 영역을 인정하면서도 그 것이 죄에 깊이 물들어 있다는 것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그 것이 하나님의 창조의 영역임을 충분히 인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요약
이 입장은 1) 문화의 제한적 가치와 그 독립적 영역 인정
2) 교회와 사회 모두 죄의 영향력 아래 있다. 이 둘은 역사 끝까지 계속 같이 간다 (루터의 두 왕국론).
3) 그리스도 (교회)와 문화 사이는 역설적 긴장 관계 속에 있다.
4. 개혁주의 문화론
1. 기독교 세계관의 주요 골자는 창조, 타락, 구속으로 정리된다.
즉 하나님은 세상을 선하게 만드셨으며 인간에게 문화 명령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을 내리셨다. 이 점에서 인간은 하나님의 일꾼 동역자이다 (스킬더)
문화는 하나님이 내리신 선물일 뿐 아니라 거룩한 소명이다.
2. 그러나 인간은 타락함으로 문화 역시 타락하게 되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문화에 미치는 죄의 영향은 구조적(structural) 이기 보다 방향적 (directional) 이며 존재론적 (ontological) 이기 보다 윤리적 (ethical)이다. 곧 그 내용이 완전히 파괴되었다기 보다 그 방향이 틀어져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보다 자체를 영화롭게 하는 것으로 변질되었다. 죄로 인해 우주의 근본구조가 변하거나 존재론적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니다. 범죄 후에도 우주는 그대로 존재하고 인간은 여전히 인간이다. 변한 것은 인간의 마음의 방향이요 윤리적 자세이다. 하나님 아닌 다른 것에 마음이 가 버린 것이다.
3.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구속으로 인간과 그 문화, 자연 세계 모두는 조금씩 죄로부터 벗어난다. 구속은 카이퍼의 말을 따르면 “삶의 바퀴를 바로 잡는 일이다.”
구속으로 인해 문화가 변혁 되어 하나님 나라의 일부가 될 것을 바라보게 되었다.
4, 그럼 어떻게 문화 변혁을 이루어야 하는가? 여기에서 신국원 교수는 칼빈 이래 아브라함 카이퍼와 스킬더, 도이베르트 등의 화란 개혁주의 신학자와 철학자들의 일반 은총론에 근거한다. 이들에 의하면 일반 은총은 이 세상이 죄로 파괴되지 않도록 억제하는 일을 해왔다. 그리고 이 일반 은총으로 인해 문화 속에 선한 것이 있게 되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이 때로는 예수 믿는 사람보다 훨씬 더 하나님이 원하시는 샬롬의 하나님 나라 건설에 헌신한다). 또한 그는 도이베르트의 우주 법에 근거해서 문화 변혁을 해야 한다고 본다. 도이베르트에 따르면 이 세상에는 하나님이 창조 하신 창조 질서 혹은 우주 법이 있다. 이 법을 어기는 문화는 악한 문화, 잘못된 문화이다.
-가령 동성애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지배하라는 명령을 어기는 잘못된 문화. (대단히 이상한 견해?)
- 포르노는 건강한 인격적 관계를 육체적 욕구로 축소 시키는 잘못된 문화.
-- 자연법 사상; 그러나 과연 이 것이 옳은가?
5. 문화 전략의 방향 모색
1. 한국 교회 초창기는 교회 문화가 세상 문화 보다 우월했다. 즉 미국 선교사들이 가져온 교회 문화는 당시 가난과 압제 속에 있는 한국인들에게 새 빛을 주었으며 이 점에서 교회가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2. 그러나 오늘날 한국 교회의 문화는 양이나 질에서 세상 문화 보다 엄청 뒤져있다. 실상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해서 비그리스도인들 보다 더 나을 것이 전혀 없다. 오늘날은 “세상의 자녀들이 빛의 자녀들 보다 지혜로운 시대이다.”
3. 어떻게 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
첫째, 가정과 교회에서의 기독교적 문화 형성: 가정에서 그리스도인은 세상과는 다르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한 예로 부모가 폭력물이나 음란물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지는가가 중요.
둘째, 건강한 문화 소비자 운동이 필요하다. 소비자들이 불량상품에 대해 불매 운동이나 고발 운동을 하듯이 문화 상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일 필요가 있다. (영화의 등급제 등)
셋째, 기독교 문화에 대한 이론적 연구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
“아주 기초적이며 소박한 대안 문화 조차도 체계적인 연구와 실험적 노력이 없이는 절대 거저 생기지 않는다.” (191).
넷째. 건강하고 생명을 살리는 문화를 계속 만들어 내도록 지원하고 후원해야 한다.
좋은 영화 보기. 좋은 연주 참석하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부패한 문화 속에서 강도 당한 사람과 같은 위치에 놓여 있다. 문화 오염을 방치할 경우 역으로 교회는 문화의 악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이는 이웃 사랑의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다. . . 문화 운동 역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노력의 일부이다. 하나님 나라의 평화와 자유, 기쁨을 위해 오늘 문화 변혁 운동에 참여해야 한다.
그리고 그 자세는 섬김과 겸손 사랑이어야 한다. 오늘날 영화 같은 문화 상품은 몇십억의 돈을 투자하여 이루어지며 따라서 그 업자들은 그 성공을 위해 혈안이 될 수 밖에 없고 자연히 피튀기는 전선이 형성된다. 여기에서 무조건 나쁘다고 공격만 하면 변화되지 않는다. 사랑의 설득, 겸손한 나눔이 필요하다.
  • 가격3,0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8.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78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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