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적 문화 이해와 비평] 변혁과 샬롬의 대중문화론 [요약, 분석] _ 신국원 저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기독교적 문화 이해와 비평] 변혁과 샬롬의 대중문화론 [요약, 분석] _ 신국원 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화는 매우 넓고 복잡한 현상이기에 문화 연구가 중요하다. 문화 연구는 우리의 사회, 문화, 정치적 상황에 맞물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것이 주로 다루는 주제는 기독교 정신과는 거리가 멀지만 현실 이해나 변혁을 위해 깊은 반석이 요구되는 주제들이다. 기독교 교계 차원에서 관심을 가자지 않고는 대중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기독교적 변혁의 실천은 이론적인 지원을 받기 어렵다. 오늘 날 대중사회와 그 문화에 대한 논의는 다원주의로 인해 일어나는 커다란 변화를 파악해야 한다. 이 문제에 바로 접근하기 위해 우선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은 다원주의와 분명히 구별되나 불행한 이른 현 사회가 다원주의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다원주의 사회 속에서 기독교 신앙이 언제나 공중적 진리였음을 강조하는 레슬리 뉴비긴의 전략에서 본받을 점을 찾을 수 있다. 대중문화 전쟁이란 대중예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문화적 현상을 전쟁으로 포착하는 관점이다. 문화 전쟁은 전통적인 변증과 선교에서 배울 점이 있다. 문화 전쟁은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닌 건전한 삶인 샬롬을 형성하기 위한 비판을 해야 한다. 샬롬은 하나님의 임재를 말한다. 샬롬의 태도는 적의 대신 사랑과 이해의 자세를 갖추고 나아감을 의미한다. 대중문화 변혁에는 수용자인 대중의 역할이 중요하다. 대중은 무력하지 않으며 그리스도인은 특히 더욱 그래야 한다. 대중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는 것은 분별력 향상에 달려 있다. 기독교적 미디어 교육을 개발하는데 세계관적 비평이 그 기초가 될 수 있다. 문화에 대한 판단은 개인의 생각보다 보편적 상식, 즉 공동체가 나누는 가치 판단으로서의 상식에 입각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문화생활 자세를 정비하는데 기독교 세계관이 구비된 공동체의 강화가 필요하다. 기독교적 세계관 공동체가 대중문화 속에서 살아가며 해야 할 일은 경건한 문화생활의 함양 운동이다. 대중문화의 개선을 위해 기독교적 삶의 실연이 필요하다는 달라스 윌라드의 주장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대중이 군중으로 떨어지지 않으려면 주체적 판단력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개인적 주체성 확보만큼 공동체 의식의 강화도 매우 중요하다. 대중문화는 캐롤의 지적처럼 보편적 가치를 표상하는 것에 주력하기 때문에 공동체의 설화로 기능하는데 유리하다. 예술의 공동체적 기초를 체계적으로 밝히고 정당화하는 존재론적 기초가 강화되어야만 한다. 대중문화를 탈상업화 탈정치화 하는 일을 위해서는 조직화된 시민운동이 효과적이다. 문화 환경 개선 운동에는 다원적이고 정의로운 문화 환경이 중요하다. 그리스도인은 대중문화를 하나님의 비전에 부합하게 만들어가는 비전을 가져야 한다. 변혁적 문화론은 성경의 문화 비전에 뿌리를 박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에 기초한다. 마지막 날에 완성될 궁극적 문화를 바라보며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 할 문화의 이상은 하나님나라의 비전이다. 문화 이상으로서 샬롬이라는 비전의 핵심은 안식과 평안이다. 일과 놀이에 대한 기독교적 견해의 회복이 필요하다. 안식의 비전이 예표적으로 잘 드러난 것이 예배다. 대중문화 변혁운동은 문화적 적절성고 아름다움을 갖추고 진리와 도덕을 외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살아 있는 영적 아름다움을 가진 의식으로 갱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중문화에 대한 궁극적 전략은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리스도 공동체인 교회가 대중문화에 대해 우월성을 가지는 것은 궁극적 무언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세상과 더불어 싸워 이길 수 있도록 훈련하는 장이다. 기독교 공동체의 활성하는 건강한 문화를 기르는 온상이 된다. 예배는 이 모든 일의 중심이며, 그것이 생명력을 되찾고 어두운 문화를 밝힐 빛을 비출 때 그리스도인의 문화 변혁은 힘을 발하게 된다.
변혁과 샬롬의 대중문화론을 읽으며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다시 한번 깨닫기 시작했다. 책에서는 그리스도인이 문화를 대하는 태도 중 가장 많이 보이는 태도는 문화와 맞서 변혁을 일으키려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배척하고 피하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했다. 사실 나 또한 그렇게 살아왔던 것이 사실이다. 어린 시절 교회에서 ‘아스다롯의 문화를 경계하라’라는 소책자를 읽은 후부터 내게 있어서 세상의 문화는 아스다롯의 문화, 경계해야 할 문화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이번 변혁과 샬롬의 대중문화론을 읽으며 나는 아스다롯의 문화를 경계하는 건전한 방법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스도인 된 우리는 세상의 문화를 무조건 피하고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속했으나 세상의 것이 아닌 사람으로서 아스다롯의 문화를 예수 그리스도의 문화로 변혁시켜야 하는 사람이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것,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 문화 운동이 세상 곳곳에서 일어나게 하는 것이 바로 아스다롯의 문화를 경계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샬롬은 단순한 평안과 안식을 넘어서 하나님의 임재가 이뤄지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리스도인의 문화 변혁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임재로 가득 찬 대중문화와 예술이 한국에, 전 세계에 넘친다면 그 얼마나 아름다운 일일까? 그 날을 위해서 우리는 안식의 비전이 예표적으로 가장 잘 드러난 예배를 더욱 더 중요시 여겨야 할 것이다. 대중문화 변혁의 한 연장선에서 예배의 갱신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는데, 이는 참으로 옳은 말인 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예배를 갱신하기 위해서 나 자신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나 자신의 변화는 예배의 갱신을 가져오고, 예배의 갱신은 국가와 사회의 변혁을 불러일으킨다. 1907년도 평양대부흥의 사건을 보아도, 그리고 교회사를 거슬러 올라가 청교도 운동, 종교개혁을 바라보아도 그렇다. 과연 그러한 사건들이 일어났을 때 예배의 개혁에서 멈췄는가? 그렇지 않다. 예배의 갱신은 곧 사회의 변혁을 일으킨다. 우리는 변혁과 샬롬의 대중문화를 이뤄나가기 위해서 사회를 변혁시켜야 하고, 사회를 변혁시키기 위해 예배를 갱신해야 하고, 예배를 갱신하기 위해 나 자신의 죄악을 하나님 앞에 철저히 드러내고 가슴치며 애통함으로 회개해야 할 줄로 믿는다.
  • 가격1,3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4.05.29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2077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