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봉사활동

소개글

중풍봉사활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오리엔테이션을 해주셨다. 협소한 공간에서 하다보니 몸은 약간 불편했지만 집중은 잘 되었다.
요가프로그램 개강식을 마치고 우리들은 또 다른 프로그램 진행하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이곳에서는 다르게 챠밍댄스를 하였다. 의상부터 산뜻하신 강사님의 지도와 흥겨운 음악들은 보고만 있어도 신나는 광경이었다. 다리에 힘이 없으신 어르신들을 위해서 앉아서 하는 댄스였지만 어르신들은 진지하면서 즐겁게 참여하셨다.
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노인에 대한 공경심과 사랑을 느꼈다.
“노인은 구제의 대상이 아닙니다. 섬김의 대상이며 공경의 대상이다.
그들에게 밥 한끼 주고 하루종일 앉아서 종이가방 끈을 꿰는 일을 준다고 대접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우리사회의 부와 문화를 창출해온 노인들이 스스로 노인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사회가 배려해야 한다고 여겨진다.”
‘수능시험은 다시 볼 수 있지만 부모님을 섬길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를 천륜며. 천륜이란 창조의 질서에 근거한 도로서 인륜, 도덕의 상위에 있는 대도다.
이 세상에 부모의 은혜보다 더 큰 은혜가 없고 부모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천륜은 한마디로 "효"다. 이세상에 '효'를 능가하는 선한 행위는 없을 것이다
효는 나의 가정에 구원의 길일 것이다.
인간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이 온다면 그것은 세상사람 모두가 지극히 효도하는 세상이어야 한다.
지금 나의 주변을 돌아보면 효행 하는 가정은 참으로 행복이 넘치는 구나. 행복이 넘치는 가정은 더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
이것을 깨우칠 희망은 나의 마음에 문이다. 허욕에서 깨어나 현실로 돌아올때 나는 노부모님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부모님에게 받은 사랑은 10페센트 정도라도 지금 이순간에 생각으로 돌려드리고 싶다. 아니 당연히 원금상환은 못해도 이율 많큼이라도 돌려드려야 할 의무가 있다. 그래야만 사회 구성원으로써 가족 구성원으로써 자녀로써 도리라 여겨진다.
나는 잊어버린 노부모님에 대한 생각들을 사랑과 행복들을 생각하게 되어 이번 봉사활동은 매우 나에게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나의 부모님을 찾아 뵙는 그런 하루되어 기쁘다.
부모에 대한 효는 아름다운 그 자체이다.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있다고하지만 이보다 더 아름답고 향기가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인간의 효로써 아름다움과 향기가 되어 이웃에 진동할 것이다.
"효"는 창조의 질서이며 하늘이 인간에게 내린 계명으로 인간이 인간이기 위하여 지켜야 할 근본 도리이고, 사회의 모든 관계와 질서를 바르게 이끄는
선하고 바른 행동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효"는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최선의 것이며. "효"는 자기를 낳아준 부모를 공경하는 너무나 당연하고 소박한 가정윤리이지만 그 소박한 "효"는 인간을 가장 바르고 참되게 교화하는 획기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삶의 기본적 안식처인 가정 행복의 근본 요건이다.
참된 사랑이란 부모님에게 받은 것이라 여겨진다.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얻고 난 이후에도 변함 없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칠 수 있는 사랑 바로 부모가 자식에게 하는 그런 사랑이 참 사랑일 것이다.
나는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은 효와 사랑이란 생각을 해보곤 한다.
사람들이 처음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했던 정성, 그 정성을 사랑하는 동안 내내 잊지 않고 살았다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별은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나는 느낀다. 부모는 너무나 빨리 노쇠해가는 모습들을 그리고 노부모님은 자식에 대한 사랑은 아직도 식지 않았는데, 나는 그러하지 못하다.
나 역시 부모가 되어 자녀를 사랑으로 키우고 있지만 노부모에 대한 사랑은 이웃집처럼 느껴지는것 같다.
나는 이번 효사랑이란 프로그램을 접하고 나서 나를 돌아볼 수가 있어 노부모님을 사랑으로 실천하겠다는 마음 다짐을 해본다.
또한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이까?
그렇다.
우선적으로 나의 노부모님을 사랑한다고 마음먹는 것은 어쩌면 큰 어려움은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그 맹세를 지켜 나가는 것은 끊임없이 노부모님을 배려하는 노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다.
사랑에 있어서는 처음의 결정을 내리는 문제보다 더더욱 중요한 것이 그 다음에 계속되는 마음과 행동인 것이며. 이것이 나에게는 제일 어려운 과제이기도 하다.
참된 사랑은 나의 감정, 나의 상황을 우선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것이 어렵고 힘든 길이라도 나는 변함 없는 사랑의 길을 걸어가야만 한다.
그것은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며 많은 인내를 필요로 여겨진다.
어렵고 힘듦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사랑하는 나의 부모님이 나에게 하듯 그것은 나의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만드는 가장 확실한 기둥이며 가장 훌륭한 스승이 되어 줄 것이다.
지금부터는 현장 체험 봉사활동에 대해 생각을 해보겠다.
먼저 어르신님들의 생활관을 살펴 보겠다.
일상생활지원사업 : 노후생활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포근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편안히 돌봐드리려는 복지사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느꼈다.
어르신들 몸과 마음을 줄겁게 하기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전문복지교사들의 모습이 좋아 보였다. 홀로서기 프로그램, 기능강화 프로그램, 행복 찾기 프로그램, 사랑 나누기 프로그램, 여가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하고 있었다.
의료지원 사업 :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인 물리치료를 통하여 신체활동 기능 향상을 위해 촉탁의사와 물리치료사가 있어 어르신들이 생활의 안정과 심신기능의 유지를 위해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었다.
처음이라서 그런지 깨우침으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나에게 가장 가까이에 있는 노부모님을 섬김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은 어리석음 중에 극치라고 해야 할것 같다.
그래도 나에게는 이보다 더 소중한 가치는 없다.
너무나 늦었지만 그래도 효란, 참 사랑이란 느낌과 마음에 다짐을 할 수가 있었기에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보람있는 현장체험 활동이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6. 4. 16. 추상올림
자애주의(kis8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