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독일의 문제점과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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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독일의 문제점과 후유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경제적으로 윤택한 삶을 누리고 있으며 중년층의 미래도 밝아 보인다. 그러나, 젊은이들의 미래는 어두워 보인다. 사회는 또한 새로운 일자리와 새로운 기술로 인하여 " 미국식"으로 변하고 있으나 이렇게 창출된 새로운 일자리는 단기 계약직이며 급여도 그리 좋지 않다. 아이가 있는 젊은 여성들은 증가하고 있는 빈곤층에 포함이 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독일은 사회복지 혜택들을 줄이고 있다. 또 다른 문제 분야는 교육이다.
독일은 전통적으로 훌륭한 교육제도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학교와 대학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이 많이 감소하였다. 보수주의자들과 좌파 간의 고등 교육에 대한 공평한 접근에 대한 끊임없는 논쟁은 오히려 일반 국민의 관심을 잠재우는 역할을 하였다. 경제적인 능력이 되는 독일인들은 자신들의 자녀를 사립학교 내지 외국으로 유학을 보내고 있다. 대학생들도 유럽 연합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을 받아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화로 인하여 독일에서도 새로운 시각이 생겨나고 있다. 현재 독일의 학교 제도는 국제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곧, 다른 국가의 학교 제도와의 비교가 가능해 질 것이다. 비교가 이루어지면 독일의 학교 제도는 세계 중간 수준 밖에 되지 않는 다는 점이 드러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수한 학생들을 위하여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한 방안이 만들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며 이미 이민 확대와 관련한 논쟁에서도 나타났듯이 독일에는 전문가들이 부족하다. 독일은 훌륭한 중산층 계발 뿐 아니라 최고 수준의 전문가 집단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하여야 할 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독일은 매우 중요한 역사의 기간을 거쳐왔다. 독일은 많은 사람들이 통일의 희망을 포기하였을 때 통일이 될 수 있었던 행운을 가졌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바로 통일의 대가가 우리가 생각하였던 것 보다 높다는 점이다. 선물처럼 좋아 보이는 것들조차도 장기적으로는 큰 대가를 요구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한다. Kohl 정부는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잠정적인 문제점들을 과소 평가하였으며 새로운 융자 형식의 차입을 너무 많이 하게 되었다. 새로운 정부는 거의 통제 할 수 없는 수준의 재정 적자를 직면하게 되었고 이는 후세를 위해서는 용납될 수 없는 수준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리하여, 긴축 정책을 시행하고 지나치게 게을러지고 나태해진 사회를 현대화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도 베를린을 밤에 여행하게 되면 나는 도시를 반으로 나누었던 장벽을 넘나드는 새와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베를린의 젊은이들은 베를린 장벽이 어디에 서 있었는지 조차 모른다.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선 도시는 모습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러나 여기로부터 지금 20대 초반에 있는 젊은이들 그리고 그 뒤 세대모두 정신적인 그리고 정서적인 의미에서의 통일이 이루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나는 여러분이 방식대로 통일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한다.
출처 : http://www.tongiledu.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