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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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르틴 루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마틴 루터
2. 95개의 논제
3. 십자가 신학
4. 로마가톨릭과의 신학논쟁
5. 라이프치히 논쟁
...

본문내용

데 있다고 하였다. 음악이 없으면 인간은 목석과 마찬가지이지만 음악이 있으면 마귀를 멀리 보낼 수 있다. 루터는 이것을 영적인 고통 가운데에서 직접 경험하였다. “음악은 나를 자주 소생시켜 주고 무거운 짐으로부터 해방시켜 준다.” 그러나 음악을 멸시하는 ‘열광주의자들’은 음악의 이 유익을 몰랐다. 그들은 오르간을 마귀의 유산으로 치부했다. 그러나 루터는 “음악은 하느님의 선물이요 축복이다. 음악은 또한 마귀를 몰아내주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음악은 사람의 모든 분노, 음란, 교만, 그리고 모든 악을 잊게 해준다. 나는 음악을 신학 다음으로 중요하게 보며 무한히 아낀다.”고 하였다.
한편 루터는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한정된 이들에 의해서만 사용되어 오던 찬송을 만인의 소유물로 돌려주었다. 이전의 그레고리안 찬트에서는 예배시 회중은 잠잠히 있고 성가대의 전문가들만이 송영을 번갈아 불렀다. 그러나 루터는 일반 회중도 찬송을 부를 수 있게 예배 양식을 개혁하였으며 ‘내 주는 강한 성이요’[2]
를 비롯하여 많은 찬송곡을 작사, 작곡 하였다. 그의 곡들은 ‘코랄’이라는 장르로 자리 잡는다. 그는 자신의 ‘작고 못생긴 목소리’를 불평했지만 플루트와 류트를 연주하는 능수능란한 음악가였다.
루터는 사람을 움직이는 찬송의 능력을 믿었다. 찬송은 보통 사람들뿐만 아니라 배운 이들에게도 성서와 같은 것이기 때문에 가장이 가족에게 찬송을 부지런히 가르쳐야 한다고 했다.
루터의 신학 사상
루터의 신학사상은 크게 세 가지 구호로 설명된다.
믿음만으로! sola fide 은총만으로! sola gratia 성서만으로! sola scriptura
루터의 종교개혁사상은 철저히 하느님 중심이었다. 그의 종교개혁 작업의 핵심은 하느님을 인간의 눈으로 판단하고 그 위에 자신의 종교를 쌓아가려는 로마 가톨릭 교회에 대항하여 하느님을 하느님 되게 하는 것이었다. 사실 중세 로마 가톨릭 교회라고해서 성서의 권위와 영감에 대해 모르는 바가 아니었다. 또한 선행(先行)하는 하느님의 은혜를 가르치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게다가 믿음의 중요성에 무지한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루터에게 있어서 급진적이었던 것은 이 말들 앞에 붙은 한 작은 단어, “오직”(sola) 이었다. 루터는 로마 가톨릭 교회가 이것들을 말하면서도 실은 그 밑바닥에는 인간중심의 종교가 사로잡고 있음을 간파하였다. 그럼으로 해서 당시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성서의 권위를 말하면서도 그 성서를 해석하는 교황의 권위를 그 위에 세웠으며, 은혜를 하나님이 주신다고 말하면서도 그것을 인간이 율법의 의를 쌓는 데 도움을 주는 하나의 ‘능력’으로만 이해하였고, 믿음이 중요하다는 말을 처음에는 시작하다가 어느덧 ‘선행으로 형성된 믿음’을 강조했던 것이다. 그러나 루터는 성서는 그 문자가 자명하고 단순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는 책으로서, 자신 이외의 다른 어떤 해석자도 중요로 하지 않는다고 하였으며(성서만으로!), 은혜는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죄인들을 죄인에서 의인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스도 신앙을 보시고 의인으로 인정해주시는 ‘호의’로 이해하였고(은혜만으로!), 하느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은 단번에 모든 율법을 성취하며 인간을 의롭게 한다고 하였다(믿음만으로!).
하느님 중심의 원칙 하에서 나온 이 세 가지 종교개혁의 구호들은 서로 밀접한 관계 속에 있으며 또한 ‘그리스도만으로’의 원칙이 서로를 연결시켜 주는 끈이다. 곧, 신·구약을 통틀어 성서의 본문 안에서 말씀하시는 이는 그리스도로서 ‘그리스도를 성서에서 빼보라. 그리하면 성서에서 무엇을 더 찾을 수 있겠는가?’라고 하였으며, ‘은혜만으로’는 대속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으심의 절대적 중요함과 또한 충분함을 주장하였고, ‘믿음만으로’는 율법의 종결자로 오시며 그 요구를 ‘텅 비게’ 하시는 신인(神人,니케아 신조와 칼케돈 신조 참조)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가르침은 교리뿐만 아니라 윤리, 문화, 정치에까지 포괄적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루터는 이 조항 위에 교회가 서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한다고 그 중요성을 강변하였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 사람은 더 이상 의롭게 되기 위하여 하나님께 자신의 행위를 드릴 필요가 없다. 대신 그는 그의 행위를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베푼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 안에서 충실할 때 누구보다도 거룩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며, 율법의 완성인 이웃 사랑(갈라디아서 5:14)을 실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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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8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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