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통공연예술

소개글

일본전통공연예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서 론>
<본 론>
1.가부키의 기원
2.가부키의 특징
3.탈춤과 가부키 비교
4.각 국별 전통예술의 계승상황
<결 론>
<참고문헌, 참고사이트>

본문내용

데 그쳤다고 볼 수 있다.
- 탈춤은 당시 지배계급의 모순점을 갖은 해학과 풍자로 표현함과 동시에, 피지배 생산 계급인 농민들이 한데 어울리는 가운데 노동 과정에서의 노고를 풀고, 때론 지배계급에 대항하고 마을이나 개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하나의 연희 형태였다. 민중들의 삶 속에서 계급 갈등 서민의 애환, 각종 특권 세력의 횡포를 고발해 왔던 의식 속에서 민중들은 주체적이고 능동적이며 참여적인 삶으로서의 문화를 영위해 나갔다. 탈춤은 문학성을 배제한 서민적이고 구어성 짙은 표현으로, 지배계급이었던 양반이나 대표적 종교였던 불교의 승려를 야유하는 등 대담하고도 솔직한 모욕과 풍자의 매개체로 이용하였다.
③표현양식의 차이
탈춤은 해학을 통하여 이것을 웃음으로 이끌어 냈다. 생의 뿌리에 깊숙이 연유하고 엉뚱하리만큼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서민의 웃음, 모든 억압과 인위적, 제도적 구속으로부터의 해방을 감행하고자 하는 민중의 슬기로운 자기표현의 소산이 바로 탈춤이다. 가부키는 비근미라는 독특한 하나의 형식미로 이끌어 냈다. 또 형을 중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4. 각 국별 전통예술의 계승상황
일본은 이러한 전통예술문화에 대해 독특한 시각을 가지고 그 명맥을 보존해왔다. 그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가부키는 일본 전통예술문화의 정수라고 불리어 진다. 우리의 탈춤이 자국 내에서도 외면 받는 현실과는 대조적으로, 가부키는 현대 일본인들에게도 깊게 사랑받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문화재 보호체계를 비교하여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그렇다면 과거 탈속의 의식들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 21C에 17C-18C 양반과 신분제도 등을 비판하는 것을 그대로 연희한다면 탈춤이 지닌 정신을 박제화 하는 꼴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현실에 맞게 계속적인 창작과 마당극이라는 형식 속에서의 계승 발전을 꾀해야 할 것이다. 현재 자본의 허울 속에 고급문화라는 형태로 기형적으로 누려지는 각종 외래문화 속에서 탈춤이 지닌 변혁적이고 삶을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꾸려 나갈 수 있는 정신을 계승하여 민중의 참 문화로 키워 나가야 할 것이다.
<결 론>
오랜 세월에 걸쳐 각 민족은 자기들의 사상을 표출하고, 가치관을 나타내는 전통문화를 전승, 보존하여 왔다. 특히 탈춤과 가부키는 인접한 두 나라인 한국과 일본의 전통공연예술로써 대표적인 자리매김을 하여 왔다. 탈춤과 가부키가 문화로서 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이유는 민중의 의식을 표출하는 수단으로서 전통적으로 이용되어 왔다는 것이다. 전통사회의 규범과 제도에 의해 부당하게 억눌리고 핍박당한 계층인 민중은, '모순에 찬 생활'을 하는 양반과 비교하여 진정 참다운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이다. 때문에 그들의 삶이 녹아있는 탈춤과 가부키는 전통문화로서 그 가치가 무엇보다도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탈춤과 가부키에 녹아든 민중의 정신은 한일 양국의 정신성과도 연결되며, 이러한 전통문화의 연구를 통해 현재 양국의 정서와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무형문화재의 보호의 중요성과 올바른 계승의식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사이트>
김희영,『이야기 일본사』(청아출판사, 1987)
이에나가 사부로,『일본문화사』(까치글방,1996)
조동일,『한국의 탈춤』(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2005)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편,『교양으로 읽는 일본사회와 문화』(제이앤씨, 2006)
가와타케 도시오,『가부키』(창해, 2006)
네이버 백과사전 : http://100.naver.com/
歌舞伎の紹介 :　http://itourlove.com/tr/japan/jp-kabuki.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