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선지서개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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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선지서개론 요약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호세아
2. 요 엘
3. 아 모 스
4. 오 바 댜
5. 요 나
6. 미 가
7. 나 훔
8. 하 박 국
9. 스 바 냐
10. 학 개
11. 스 가 랴
12. 말 라 기

본문내용

의 백성에 대한 그의 뜻에서 참된 관련을 찾으려는 성서 본문의 의도를 식별하려고 노력하였다. 때로는 본문이 뚜렷한 역사적 사건들에 관련된 것도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 사실성의 척도가 정경적 본문이 가리키고 있던 바로 그 하나님의 실재를 보지 못하는 상응법에 의하여 결정될 수는 없다.
(3) 스가랴의 형성에 있어서 특수한 측면은 공동체에 영향을 끼친 역사적 변화들-유배로부터의 귀환, 성전의 재건, 내적인 갈등과 당파의 투쟁- 이 민족의 궁극적 소망에 대한 보다 성숙하고 발전된 증거를 형성하도록 해석된 방식에 있다. 유배 공동체의 역사적 경험은 정경화 과정을 완성하는 한 부분이 되었다. 그렇지만 이 경험은 역사적 과정 자체에 관심의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왕국의 도래를 기다리는 이스라엘의 모든 미래 세대를 교훈할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묘사를 그의 백성에게 마련해 주려는 것에서 기록되었다. 실로 스가랴서는 다리오왕의 통치에 닻을 내리고 있다. 그것은 스룹바벨의 성전 건축과 대제사장인 여호수아의 직임에 연관된 특정성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그 본문은 이 사건들을 넘어서서 6세기의 경계를 훨씬 초월하는 그의 백성에 관한 하나님의 최종적인 목적을 가리키고 있다. 그 책을 “환상가들”과 “현실주의자들”사이의 갈등의 결과로서 해석하려는 시도는 다만 가장 나쁜 종류의 환원주의의 결과를 가져오게 될 뿐일 것이다.
(4) 스가랴의 정경적 형태는 농도가 짙고 색다르고 압도적인 실재의 한 차원을 나타내고 있다. 그 예언적 증거는 그것을 사회학적인 용어로 범주를 정하려는 모든 노력에 저항을 나타낸다.
“내가 그의 말을 들으니- 미친 사람처럼- 말들에 대하여 말하면서 -등대들- 병거들- 솟아난 뿔들 …” 영상들의 다양성을 개념적인 형식으로 통일시킬 수 없다는 사실이 그 정경적 형태를 손상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독자들로 하여금 예술과 시와 연극과 같은 실제화의 다른 형태들 안에서 그 책의 내용을 가지고 씨름하도록 도전한다(이 내용에 있어서 나는 딜리의 출판되지 않은 논문에 빚진 바 있다).
12. 말라기
말라기서의 신학적, 해석학적 의미들
은 (1) 말라기서가 유대주의 안에 있는 분파주의의 성장을 고양시키는 것으로서 religionsgeschichtliche의 용어로 묘사되어 왔지만 그 책의 정경적 형성은 강력하게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사실상 그 책의 형식은 하나님 백성에 대한 심오한 신학적인 이해를 반영하고 있다. 예언자의 원래적인 역할이 어느 정도까지 동일한 신학적 강조점을 포함했는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제이다. 하지만 그 현재의 형태에서는 “영적인 규준”을 설정하려는 경건주의의 모든 시도에 반대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전민족의 결속을 확실하게 하는 미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동시에 이스라엘의 선택이 하나님의 유럽에 대한 순종의 여부에 의거하여 이스라엘의 의인과 악인 사이의 구분을 세우는 하나님의 판단을 변경시키지도 않고 있다.
(2) 율법과 예언자들 사이의 신학적 관계성이 말라기를 통하여 매우 잘 설명된다. 그 예언자는 8세기 예언자들 중 하나처럼 꿰뚫는 비판적인 말로서 제사장의 의식적 예배를 정죄한다. 하지만 모세의 율법의 규범적 역할에 대한 최종적 호소는 예언자의 선포를 제한하거나 약화시키지 않으면서도 구약성서 전체에서 증거된 이스라엘의 존재의 근거를 재 확증하고 있다. 말라기의 정경적 형태는 율법과 예언자들이 서로 상반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 안에서 본질적인 통일성을 이루는 구성 요건들이 되었다는 이스라엘의 확신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다.
(3) 정경 적 형성을 결정하는 기준의 문제는 하나님의 종말론적 사자의 문제에서 명백하게 설명된다. 비평적인 주석가들은 종종 두 번의 이차적인 일치의 시도가 1:1과 3:23에 의하여 제시되었다고 주장한다. 그 다음의 일반적인 절차는 그 두 해석 모두를 이차적인 것이요 개인주의 적인 곡해들로서 간주하고 경시하는 것이다. 정경적 형성의 과정에 대한 호소는 1:1의 추정된 일치가 어떻게 정경 적 해석으로 지칭될 수 없는지를 보여주려고 하였다. 이 일치의 결과는 책의 나머지 부분을 이해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될 것이다. 역으로 결론적인 부록에 대한 이차적인 해석은 정경적인 기능에 기여하였으며 실제로 후기의 독자들이 그 책을 해석하는 규범적인 입장을 정립하였다. 요약하여 말하면 전승 자체가 전승의 연속성과 저작의 완전성과 정경 적 형태를 결정할 후기 이스라엘의 뒤따르는 증거의 견지에서 비평적 기준을 수립하였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