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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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의 시대는 1816년(영국의 섭정 공이 이 춤을 추는 것을 인가한 해)부터 제 1차 세계대전때까지 계속되었다. 남녀가 스텝-슬라이드-스텝의 형태로 돌면서 추는 왈츠는 원래 중부 유럽에서 시작되었으며, 나폴레옹 전쟁 중에 빈과 파리에서 유행했다. 결국 모든 서유럽 국가가 이 춤을 추었고, 춤추는 동안 남자가 공개적으로 여자를 팔에 아는 것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왈츠는 ‘선회하다’라는 뜻의 독일어 walzen에서 유래했는데, ¾박자에 맞추어 딛고 미끄러지고 다시 딛는 스텝을 특징으로 하며, 남녀가 껴안고 도는 동작으로 인해 처음에는 점잖은 사회에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19세기에 들어와 탁월한 실내춤으로 정착했고, 20세기에도 줄곧 인기를 차지했다(정진수 외, 2002).
형태로 봤을 때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춤은 비엔나 왈츠 인 것 같다. 19세기 독일 남부 알프스 지역에는 'Weller' "Walzer' 'Landler'라는 댄스가 있었는데, 이 중 랜들러가 변화 발전되어 1800년에서 1820년 사이 6가지 스텝이 남아서 비엔나 왈츠가 되었다.
“Ländler'는 독일지방의 민속춤으로 카페트 바닥에서 징이 없는 신을 추는 느린 템포의 춤으로(Richard, 1972) 무거운 신발을 신고 추었으며, 여러 가지 언더 암 턴과 함께, 깡충깡충 뛰고, 손바닥을 치고, 발을 쾅쾅 구르며 추었다. 이 같은 왈츠는 독일 남부지방에서 1세기 이상 무도회장을 지배하였고, 1790년 말 프랑스로 건너갔다. Curt에 의하면 당시 프랑스에는 684개나 되는 댄스홀이 있었다고 한다

본문내용

강사 심의위원회에서 정식으로 ‘현대의 슬로우 왈츠’로 공인하였고, 이후 모던 5종목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1750-1900년에는 왈츠의 시대라고 불릴만큼 왈츠가 유럽에서 성행하여, 1791년 말 베를린의 한 익명작가는 “왈츠가 어찌나 유행인지 무도회에서 도통 다른 춤은 볼 수가 없다. 왈츠만 출 줄 알면 만사가 해결된다”고 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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