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의 해외진출 전략과 성공, 실패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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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기업의 해외진출 전략과 성공, 실패전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제작한 브랜드들의 해외진출과 기업에 의한 해외진출이 그것이다.
디자이너들의 경우는 전시회 등에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서 수주를 받아 이루어지며, 기업의 경우는 단순히 생산을 위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정도에 그쳤다. 이 당시 의류 업체들은 주로 OEM방식에 의존하거나 저가격 전략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 관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보성은 패션 산업은 이미지를 파는 산업이라는 점에 입각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통한 세계화 전략을 사용했다.
이에 보성은 사업 초기부터 철저하게 미국의 GUESS를 벤치마킹하였다. 이러한 보성의 시도는 GUESS의 유형 및 무형의 자산을 이용하려는 목적에서 출발한다. 당시에 GUESS는 직접투자가 아닌, 철저하게 브랜드 및 디자인의 라이센스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었다.
라이센스의 장점은 비용과 위험 측면에서 해당국가의 유통망, 소비행태, 가격수준 등 오랜 시간에 걸쳐 조사해야 할 내용들을 현지의 유능한 패선 업체를 활용함으로써 비용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Licensee업체들에게 디자인 및 제품 컨셉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여 이에 일정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장점을 취하기 위해 보성은 1997년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있었던 영국의 Anglo Franchise로부터 세계 47개국에 향후 25년간 생산, 판매, 유통을 위해 BOY LONDON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취득함으로써 국제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다.
② 라이센시업체들의 반발
보성이 BOY LONDON의 상표권을 인수하면서 전세계의 라이센시 업체들 및 소비자들에게, BOY LONDON은 Made in Korea라는 인식이 확산되었으며 급기야는 세계 47개국의 라이센시 업체들이 라이센스 계약을 포기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 그 당시 세계 패션 시장에서 Made in Korea라는 상표에 대해 선호도가 높지 않았고 한국이 의류에 대한 생산국가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했으며, 외국 브랜드의 모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인식되었다. 그러나 보성은 GUESS를 모방하는 데에만 급급한 나머지 Made in Korea라는 세계인의 이미지를 고려하지 않았다. 뒤늦게서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수익금의 4%를 자선단체에 기부한다는 조건으로 당시 영국의 왕세자비였던 다이애나와 앨튼 존과 함께 영국의 BOY LONDON까페를 운영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려 하였으나 도중 다이애나비의 사망으로 이같은 전략은 중단되고 말았다.
따라서 BOY LONDON은 한국 내에서만 영업이 활성화되는 National브랜드로 전락하게 되었다.
③ make - up 전략
BOY LONDON의 경험을 통해 보성은 한국이라는 국가 이미지가 갖는 부정적인 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Make - up 전략을 취하고자 하였다. Make - up 전략이란 보성이 직접 해외의 유명 브랜드를 인수하여 다른 국가에 역수출하는 방법은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 이미지가 좋은 이탈리아나 프랑스의 업체를 인수한 후 이러한 업체를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를 런칭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통하여 그들의 노하우를 도입한 후 기존 브랜드들을 강화하다는 것이었다.
보성은 적당한 인수 대상을 물색하던 중 MARTINE SITBON을 인수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MARTINE SITBON은 의류 브랜드의 관리와 디자인만을 담당할 뿐 그 이외에 제품과 관련된 사항과 의류 제품의 생산은 아웃소싱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당시 MARTINE SITBON은 프랑스 브랜드로서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10위, 선호도가 10위에 해당하는 브랜드로서, 이를 인수하게 되면 보성이 갖는 브랜드의 취약성을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성이 추구하는 브랜드를 통한 세계 진출 전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M&A 방식으로 인수하기로 하였다.
보성은 MARTINE SITBON의 시스템과 브랜드 이미지를 이용하여 보성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 브랜드인 YAH, LOLLOL, COOLDOG등에 관한 상표권을 MARTINE SITBON으로 하여금 소유하게 하여 이들 상표를 프랑스에서 상표 출원을 준비하였고, 프랑스 이외의 국가에서도 상표 출원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패션 산업의 선진 기법을 배워서 이를 한국 시장에 도입함으로써 국내 브랜드 이미지 개발 전략을 고도화하며 순수 국산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을 세계화를 추진하려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3) 부도를 맞기까지의 상황
보성은 국내 패션 시장에서 1인자로 성장하기 위하여 태승으로부터 스톰과 닉스라는 브랜드의 상표권을 사들이고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 패션 관련 벤처기업들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 이들 브랜드들을 세계적으로 라이센스하려 하였다. 또한 보성은 BOY LONDON의 라이센스 권리를 포기했던 업체들과 재계약을 하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써 중국의 SUNTIMES와 미국내 Blue corporation과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특히 Blue corporation과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98 Las Vegas Magic Show에 참가함으로써 보성의 3개의 브랜드의 샘플 제작 및 booth interior등을 담당함으로써 미국 시장에도 첫발을 내디딘다.
그러나 IMF 외환위기 직후 (주)나라종합금융과 태승의 인수, 패션전문점인 햄버거 유니버시티 개장등 여러 부문의 무리한 사업 다각화가 기업 현금흐름 상의 문제로 이어졌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을 실제보다 부풀리고 환차손의 일부만 기록하는 방법으로 회계장부를 조작하여 공시한 뒤 금융기관들로부터 2900억원을 대출받고 8400억원대의 회사채를 발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분식회계로 회사는 점차 부실기업으로 전락해 나가고 있었다. 또한 김호준 회장은 공적인 자금을 횡령함으로써 경영자의 도덕적 자질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결국 보성은 위와 같은 문제점들로 인해 해외로 진출한 사업을 채 펼치기도 전에 2000년 최종 부도처리를 맞고 만다.

키워드

기업,   진출
  • 가격3,000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89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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