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게이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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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연차 게이트 정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이것부터 시작하자 - 가락동에서의 눈물

현재는 노무현에 엮여져 있기 때문에 그 상황이 매우 복잡하게 진행되어 있고 현재(4월 25일)는 그 불똥이 천신일과 MB전선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추세라 쉽게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정작 이 사건이 처음에 왜 일어났는지는 알기 매우 힘듭니다. 왜냐. 한참 전부터 시작된 거라 관련뉴스를 찾기 힘들거든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 박연차 로비사건의 최초 시발점은 농협입니다. 좀 생소할 거라고 생각되는데 이를 위해선 작년 연말에 가카께서 국민께서 내린 바이블을 기록한 2가지 뉴스를 워밍업으로 읽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거슨 진정한 민심 날로먹기


저는 지난 연말, 세 분의 할머니로부터 큰 감동과 함께 용기를 얻었습니다. 가락동 시장에서 만난 노점상 박부자 할머니는 버스비가 아까워 한 시간 거리를 매일 걸어 다니고, 매일 밤을 꼬박 새워가며 시장에서 일해 하루 2만원 남짓 버는 분입니다. …(중략) … 공기업 선진화는 공기업을 진정으로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개혁입니다. 더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개혁입니다. 농협을 농민에게, 수협을 어민에게 돌려주는 개혁은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공기업 개혁이야말로 공공 부문의 군살을 빼고민간부문의 일자리를 만드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李대통령 “비상경제정부 체제…국정쇄신 단행” - 경향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새벽 서울 송파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농기계 임대사업을 하는 농협을 거론하면서 농협은 금융에서 몇 조 원씩 벌고 간부들은 정치하는데 왔다갔다 하면서 사고나 치고 있다며 세종증권 인수과정에서의 비리를 질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농협, 정치하면서 사고나 쳤다" - YTN

저기에서 농협, 세종증권, 비리(개혁) 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볼 수 있죠. 그렇습니다. 이 박연차리스트의 발당은 농협이 자회사인 휴캠스를 매각하고 세종증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정권인사들의 로비질이 그 발단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몇년에 일어난 일? 무려 2005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일단 이 과정만 정리해볼께요. 여기까지의 주연은 홍기옥 세종캐피탈 대표, 정대근 (전) 농협회장,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이렇게 3사람입니다.

오프닝 : 세종증권 땅따먹기





2004년 2월__일 : 농협이 증권자회사를 추진하는 방안을 수립
2005년 6월__일 :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세종증권 주식 대량 매수
--- 2005년 8월~11월 : 홍기옥, 정대근에게 뇌물 주는 방안 협의
2005년12월 6일 : 농협과 세종캐피탈이 세종증권을 매각하는데 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비공개)
--- 2005년12월16일 : 홍기옥, 정대근 당시 농협 회장에게 10억 원 전달
2005년12월27일 : 박연차, 세종증권 주식 약 100만주 매각
2005년12월28일 : 농협과 세종증권 양해각서(MOU) 체결
2006년 1월16일 :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 승인
2006년 1월28일 : 농협-세종증권 인수계약 체결
--- 2006년 2월17일 : 홍기옥, 정대근에게 40억원 추가 전달

이런 일들이 2004년부터 2005년사이에 일어났죠.
이 과정에서 홍기옥 세종캐피탈 대표는 정대근 전 농협 회장에게 50억원의 뇌물을 전달합니다. 로비의 목표는 '농협이 세종증권을 인수해 주는것'. 이게 걸려서 정대근씨와 홍기옥씨는 잡혀들어갔죠. 가장 첫 기사에서 가카가 농협 어쩌구 발언을 한 것은 이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세종증권의 로비가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 과정에서 홍기옥 세종캐피탈 대표는 직접 50억을 준 것을 준 것 말고도 우회하여 뇌물을 주는 방안을 생각했죠. 여기서 두 사람이 추가되는데 먼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산상고 동기인 정화삼 형제(형 정화삼, 동생 정광용),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둘째 형인 노건평입니다. 이걸 감안해서 아까의 일지를 살짝 고쳐봅시다.




2004년 2월__일 : 농협이 증권자회사를 추진하는 방안을 수립
--- 2005년 3월__일 : 홍기옥, 정화삼 형제에게 수억원 전달 (세종증권 인수 잘 봐달란 착수금)


--- 2005년 6월__일 : 정화삼 형제, 홍기옥과 노건평의 만남 주선
2005년12월28일 : 농협과 세종증권 양해각서(MOU) 체결
2006년 1월16일 :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 승인
2006년 1월28일 : 농협-세종증권 인수계약 체결
2006년 1월__일 : 박연차, 정대근에게 20억 차명계좌로 전달
--- 2006년 2월17일 : 홍기옥, 정대근에게 40억원 추가 전달
--- 2006년 2월27일 : 홍기옥, 정씨 형제와 노건평에게 30억원 성공 보수로 전달
--- 2006년 5월29일 : 정화삼 형제, 경남 김해 상가 차명(이 전 행정관)구입 후 성인오락실 개장

본문내용

  • 가격3,0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89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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