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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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부 초대 한국교회사
제 2부 일제치하의 교회사
제 3부 해방 후의 한국교회사
제 4부 한국교회의 특징
제 5부 한국교회의 문제와 전망

본문내용

징을 보이는 이러한 신세대들이 주로 목회의 대상이 될 것이다.
21세기 교회는 인간성이 파괴되는 21세기 사회에 영향을 받아 인간과 인간관계이 파괴 현상을 겪게 될 것이다. 또한 21세기 교회는 전통적인 가치관과 윤리의 붕괴와 가정의 파괴 또한 정보와 결정의 과부하로 인한 미래 쇼크의 위험에 노출될 것이다.
전통적인 가치관과 윤리의 파괴는 자기 교단의식을 약화시키게 하며, 교인들은 자기가 속한 교단으로 세력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통일관이나 환경관이나 여성관이나 동성 연애관이나 정치함여관등 현실적인 이슈들에 대한 견해 중심으로 힘을 모으게 될 것이다. 또한 이슈에 따라서 기독교의 유일성을 사수하는 보수주의와 중교 다원주의적 급진주의 계열의 교회들과 교인들 간에 끊임없는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통하여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 하나는 한국교회는 현재 성장 정체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다른 하나는 교회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것이다. 이제 한국교회는 무엇이 문제가 되었는지 진단하여 치료하여야 하며, 세상사람들이 ‘예수믿으니까 믿을 수없다’는 말을 듣게 된 현 교회의 이미지를 다시금 초기 기독교에서 보였던 신앙의 선배들의 신앙으로 회복해야 할 것이다.
2.3. 21세기 한국교회의 전망
지난 30년의 한국 사회가 성장의 시대였듯이 한국교회 역시 성장의 논리에 의해 지금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전 국민의 25%가 기독교 신자라는 것, 세계 최대의 개신교 교회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 도시 곳곳마다 교회없는 곳이 없다는 것, 그리고 매주 헌금이 몇천만원을 넘는 교회들이 무수하다는 것들은 한국교회의 양적 성장이 사상 유래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왔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렇게 한국교회가 빠르게 양적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교회가 사회비판 기능을 외면하고 오히려 군사 독재 권력을 정당화하고 야합한 댓가였다는 것을 우리는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권들을 위해 내로나 하는 개신교회 목사들이 조찬기도회라는 형식으로 그들 권력을 정당화한 것은 한국교회가 성장의 시대에 편승해서 교회의 양적 성장을 보장받는 일종의 야합이었다고 볼 수도 있다.
한국교회가 이렇게 양적 성장을 한 신앙적 원리는 바로 미신적, 이기주의적 기복신앙이었다고 지적할 수 있다. 모두가 가난하고 어려울때 예수 믿으면 부자되고 집안이 잘된다는 신앙은 많은 사람들을 기독교로 끌어들일 수 있었고 그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헌금 덕분에 한국교회가 이만큼 선장했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런 신앙을 바탕을 둔 한국교회는 경제적 문제가 해결된 지금에 와서는 더 이상 이시대의 사람들에게 공감를 주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한국교회는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누구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위기인 것이다. 그러나 위기가 가장 좋은 변화의 시기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많은 신학자들의 부정적인 견해가 있지만 한국교회사를 통하여 볼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한국교회는 회생할 것 이라고 확신한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한국교회는 첫째,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의 바른 해석을 근거로 모든 문제에 접근해야 할 것이다. 즉 이 시대이 요구에 따라가는 한국교회가 아니라 이 시대이 문제를 성경의 관점에서 바로 해석하여 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교회이어야 할 것이다. 둘째, 개혁주이 신앙의 바른 전통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 개혁주의는 ‘항상 종교개혁을 해야 한다’는 그 원리에 따라서 계속적으로 그 개혁의 깃발을 들어야 할 것이다 셋째, 성경의 원리에 따라 해석된 신조들을 면밀히 연구하고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넷째, 개혁신학의 근거인 성경을 제대로 파악하는 주경 신력을 함양하여 올바른 주석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다섯째,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는 자의 경건한 삶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나장열, “21세기 개혁교회의 전망-한국개혁교회의 흐름, 문제점, 그리고 전망에 대한 논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
이런 신학적인 정립이 필요하다. 이것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 이런 신학적인 기초를 이룸으로써 한국교회는 성장의 시대에서 성숙으로 시대로 도약할 것을 확신한다. 즉 교회에서는 거룩한 교인으로 행사하지만 가정이나 직장, 사회에서는 전혀 기독교인의 향기를 발하지 않는 이중적인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에 사회를 정화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사회에 휠쓸리는 나약한 기독교인이 된 것이다. 이렇듯 신앙과 생활이 구별되고 괴리된 상태에서 한국교회는 한국사회를 비판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
나는 여기에서 나름대로 문제의 근원을 지적하고 싶다. 지금의 현대교회를 이룬것은 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하지만 쓴 뿌리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에서 오는 병폐에 한국교회를 조금씩 좀먹고 있다.
1년 농사를 아무리 잘 지어도 한순간의 병충해로 인하여 농사를 망치는 것처럼 한국교회는 겉으로는 건강한 교회같지만 속이 병들어 있어서 그 현상이 이제 나타난다. 상처는 소독약과 연고로 치료될 수 있다. 하지만 한국교회는 소독약과 연고로 치료될 겉 상처가 아니라 암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것은 대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암이라는 사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문제를 문제로 보지 못하면 그 답은 찾을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말씀 앞에서 진실한 회개가 필요하다.
이러한 회개를 위하여 한국교회는 과거 청산의 회개가 필요하다.
첫째, 신사참배를 했던 교역자와 교단과 성도들의 철저한 회개가 필요하다.
둘째, 6.25전쟁때 신앙을 버린 성도와 교역자의 회개가 요청된다.
셋째, 2공-6공까지 신앙의 바른 선포를 버리고 독재에 야합했던 지금의 한국교단을 이끄시는 높으신 분들의 회개가 요구된다. 이것을 청산하지 않으면 후손들이 꼭 그 값을 치룬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넷째, 삶과 신앙이 일치하지 않는 신학, 기복신앙을 전수한 이시대의 목회자와 신앙의 선배들의 회개가 있어야 한다. 그것은 우리의 회개가 또한 되어야 한다.
이런 회개운동이 일어나고 역사를 바로 보면서 성경을 바르게 해석해야 하는 과제를 직시할 때 한국교회의 전망은 밝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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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6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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