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원문<미디어 오늘>
- 있음(O) / 있슴(X)
2. 원문<고속도 '안전거리' 지키면 좌우에서 마구 끼여들기>
- 끼어들기(O) / 끼여들기(X)
.
.
9. 원문<빡빡머리 백인이 모두 존 듀어든은 아니예요>
- 멋쩍다(O) / 멋적다(X)
- 있음(O) / 있슴(X)
2. 원문<고속도 '안전거리' 지키면 좌우에서 마구 끼여들기>
- 끼어들기(O) / 끼여들기(X)
.
.
9. 원문<빡빡머리 백인이 모두 존 듀어든은 아니예요>
- 멋쩍다(O) / 멋적다(X)
본문내용
예를 들어 ‘날다’에 명사형 어미가 결합하면 ‘으’가 없는 어미 ‘-ㅁ’을 결합시켜 ‘낢’과 같이 써야 한다. 이 때에 다른 활용에서와는 달리 ‘ㄹ’이 탈락하지 않는 것은 ‘날며’에서와 같이 ‘ㅁ’ 앞에서는 ‘ㄹ’이 탈락하지 않으며 ‘낢을’과 같은 ‘낢’이 다시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와 결합할 때는 [날믈]과 같이 ‘ㄹ’이 소리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다’의 명사형을 ‘앎’이라고 적는 것도 같은 경우이다.
9. 원문<빡빡머리 백인이 모두 존 듀어든은 아니예요>
존 : 가끔 그런 일이 있기는 하다. 뭐, 여전히 좀 어색하다. 종종 싸인을 해달라는 분들도 계시는데 내 기준에 싸인은 아~주 유명한 사람한테나 받는거라 참 멋적다.
- 멋쩍다(O) / 멋적다(X)
그는 {멋쩍은/멋적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글 맞춤법 제54항에 ‘-꾼, -깔, -때기, -꿈치, -빼기, -쩍다’와 같은 접미사는 된소리로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해설에서 ‘-배기/빼기’는 ① [배기]로 발음되면 ‘-배기’로 적고(육자배기), ② ‘ㄱ, ㅂ’ 받침 뒤에서 [빼기]로 발음되는 경우는 ‘-배기’로 적으며(뚝배기), ③ 나머지 [빼기]로 발음되는 것은 모두 ‘-빼기’로(언덕빼기, 곱빼기) 적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적다/쩍다’도 ① [적다]로 발음되면 ‘-적다’로 적고(괴다리적다, 열퉁적다), ② 적다(少)의 뜻이 유지되고 있으면 ‘-적다’로 적고(맛적다), ③ 적다(少)의 뜻이 없이 [쩍다]로 발음되면 모두 ‘-쩍다’로(미심쩍다, 수상쩍다, 의심쩍다) 적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멋쩍다’가 맞는 표기이다.
9. 원문<빡빡머리 백인이 모두 존 듀어든은 아니예요>
존 : 가끔 그런 일이 있기는 하다. 뭐, 여전히 좀 어색하다. 종종 싸인을 해달라는 분들도 계시는데 내 기준에 싸인은 아~주 유명한 사람한테나 받는거라 참 멋적다.
- 멋쩍다(O) / 멋적다(X)
그는 {멋쩍은/멋적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글 맞춤법 제54항에 ‘-꾼, -깔, -때기, -꿈치, -빼기, -쩍다’와 같은 접미사는 된소리로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해설에서 ‘-배기/빼기’는 ① [배기]로 발음되면 ‘-배기’로 적고(육자배기), ② ‘ㄱ, ㅂ’ 받침 뒤에서 [빼기]로 발음되는 경우는 ‘-배기’로 적으며(뚝배기), ③ 나머지 [빼기]로 발음되는 것은 모두 ‘-빼기’로(언덕빼기, 곱빼기) 적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적다/쩍다’도 ① [적다]로 발음되면 ‘-적다’로 적고(괴다리적다, 열퉁적다), ② 적다(少)의 뜻이 유지되고 있으면 ‘-적다’로 적고(맛적다), ③ 적다(少)의 뜻이 없이 [쩍다]로 발음되면 모두 ‘-쩍다’로(미심쩍다, 수상쩍다, 의심쩍다) 적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멋쩍다’가 맞는 표기이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