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유럽의 이해 기말고사 단답 객간식 문제 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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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유럽의 이해 기말고사 단답 객간식 문제 족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EC 12개국은 1991년 12월 유럽연합조약 (마스트리히트조약)을 확정하고
국내 비준 절차를 마침으로서 1993년 11월 유럽연합 (EU)이 출범하게 되었다.
7. EU의 확대과정과 영향에 대해 설명하시오
1981년에는 그리스, 1986년에는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이 가입해 12개국으로 확대되었다. 이어 EU로
개칭한 뒤 스웨덴, 오스트리아, 핀란드 3개국이 가입해 회원국은 모두 15개국으로 늘어났
다. 본부는 브뤼셀에 있다. 2004년 5월 1일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슬로베니아,리
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몰타,키프러스 등 10개국이 새로 가입하여 가맹국 수가 모
두 25개국으로 늘어났다. (현재, 유럽연합은 세계 최대의 단일 시장으로서 그 영향력을 점점 키워나가고 있다./ 이런 식의 내용 덧붙이기)
6.유로화의 탄생과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하시오
EMU 유럽통화동맹 ECU 유럽통화단위 ECB유럽중앙은행 1958년에 결성된 EEC는 정치적 통합을 이루기 위한 전단계로서의 경제적 통합을 추진하였다. 하지만, 회원국들간의 강한 약속이 없었기 때문에 실패하고 4년뒤 유럽통화제도가 제안되었고 유로화가 탄생하기 전 단계를 마련하였다.
1991년 체결된 마스트리흐트 조약은 유로화의 탄생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다.
1991년 12윌 EU정상들은 경제통화동맹의 단계별 실시에 합의하였다. 제1단계에서는 경제 및 통화정책의 협력을 강화하며 모든 회원국의 환율조정 메카니즘가입을 실현시키며, 제2단계는 1994년 1윌부터 시작되는데 동 기간의 초기에 유럽통화기구를 창설키로 하였다. 마지막 제3단계에서는 유럽중앙은행제도와 유럽중앙은행의 창설과 단일통화를 창출하기로 합의하였다.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핀란드, 벨기에 등 11개국이 단일통화 유로를 출범시켰고, 1일부터 각국의 공식통화는 유로다. 프랑과 마르크 등 구통화가 사라지고, 인구 2억9,000만의 세계 최대 단일통화권이 탄생하게 되었다. 유로화는 이제 미국 달러화와 함께 세계 제2의 기축통화로 자리 매김했다. 유로화는 4조640억달러에 달하는 세계 통화 저축액 가운데 달러화(64%)에 이어 2위(26.5%)를 차지하고 있다. 유로화의 강세는 상대적인 달러의 둔화를 불러왔다.
유로화 도입은 EU내 상품, 서비스, 자본, 노동 등 각종 시장의 투명성을 높여 환거래 비용을 절감시킴으로써 시장단일화의 파급효과로 역내 국가의 성장이 촉진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8. 유럽시민권과 이질문화의 수용에서 중요한 문제들과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서술하시오
유럽연합의 시작은 공동의 시장, 즉 경제적인 목적에 있었다. 그러나 이런 과정에서 존재자체가 소외되고, 무관심의 대상이 되 어 버린 유럽인들이 있다. 이들이 유럽에 거주하면서도 이른바 유럽이 아닌 제3국의 국적을 소지한 역외 시민권자이다. 아직까지 마스트리히트조약에 근거하는 유럽시민권에 대한 규정에는 역외외국인과 그들의 종교, 특히 유럽의 이슬람과 무슬림들과 같이 특수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유럽 역외 시민권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이 없다. 현재 유럽에는 대략 2000만 명의 무슬림들이 살고 있다.
프랑스내의 무슬림의 존재는 프랑스 제국주의시대의 북아프리카 식민지인들의 이주 결과이다. 이들 대부분은 프랑스의 최하계층에 속하며, 이들은 교육문제, 주거부족 그리고 빈곤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일부는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고 있다
독일은 공업과 서비스 업종의 노동력 부족을 보충하기 위하여, 유고슬라비아와 터어키의 노동력을 소위 “외부노동자”로서 국내에 초청하였다. 1973년 석유파동 이후부터는 ‘불필요한‘ 무슬림 외국인들의 숫자는 늘어났다. 이처럼 유럽 거주 무슬림은 그 수에 있어서 뿐만이 아니라, 공동체 내에서 이들의 지위와 대우 그리고 실제 생활에서의 문화적, 종교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과 문제점은 유럽시민권의 확립을 위해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점은 종교적인 부분이다. 이러한 문화적 종교적 갈등의 문제는 정치나 경제적 이해관계의 갈등이나 충돌과는 달리 해결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 정치나 경제 등의 이해관계는 서로 간에 조금씩 양보나 타협이 가능하지만, 종교나 문화적인 문제는 양보나 타협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보다 정 밀하고 정확한 타자의 문화와 종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서로에 대한 무관심은 곡해와 오해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문화적인 갈등의 대표적인 사례 중에 하나는 헤드 스카프와 관련된 문제들이다. 왜냐하면 헤드 스카프 는 유럽 무슬림들에게 그들의 생활과 문화를 상징적으로 대표할 수 있으며 동시에 유럽인들에게는 하나의 갈등의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종교적인 갈등은 이슬람의 종교적 특성에 대한 염려와 이질감에서 비롯된다.
외국인노동자들이 어떠한 생활양식과 문화패턴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을 뿐만이 아니라, 부분적으로는 무지와 왜곡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경향에서 벗어나 점차 이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무슬림 스스로의 노력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유럽 내의 젊은 무슬림들을 중심으로 ‘독일무슬림학생엽합’ ‘젊은 무슬림’등 단체는 무슬림으로서의 신앙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국민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려한다. 이슬람이라는 종교는 이제 단순히 이주민의 문제가 아니라 카톨릭이나 기독교, 유대교와 마찬가지고 유럽 현지에 실재 거주하고 있는 유럽의 주요 구성요소의 하나인 것이다.
유럽 포럼에 의해서 유럽시민헌장이 제정되었고 암스테르담조약에서는 보다 현실적인 유럽시민권의 정의를 시도했으나 그 속에는 유럽연합 내에 거주하는 역외국인의 유럽시민권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다. 유럽시민권은 유럽에 거주하는 역외외국인을 포용할 수 있는 보다 문화적으로 확장된 개념으로 재정립되어야하며, 그에 대한 제도도 발전시켜야 한다. 유럽의 무슬림들 또한, 그들 고유의 종교와 관습을 지키면서 그들이 소속되어 있는 공동체의 법과 제도 및 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이 모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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