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우리나라 간호사 집단

소개글

대한간호협회, 우리나라 간호사 집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전문직의 정치적 발달단계 모델과 우리 나라 간호사 집단의 정치적 발달 수준.

Ⅱ. 우리 나라 간호집단을 대표하는 단체 소개 및 구체적 활동사항

Ⅲ. 정치적 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간호사 소개 및 구체적 활동사항

Ⅳ. 대한 간호협회 정치 관련 기사

Ⅴ. 맺음말

본문내용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성 스스로가 나서야만 정치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 국회 상임위원회인 국방위원회 활동을 통해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살려내고 여성장성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간호계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박미진 도의원=의료시장 개방이 우리에게 미칠 영향을 잘 살펴보고, 현장에서 국민의 건강권을 책임지는 의료인으로서 공공의료와 보건의료체계발전을 위해 힘써야 한다.
◇ 윤명희 시의원=간호사는 여성을 대표할 수 있는 전문 직업인이다. 생활 속에서 드러나는 여성과 관련된 많은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간호사가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및 간호법 제정 서명 4만7천명 넘어
대한간호협회가 추진하는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및 간호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에 4만7702명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이 참여했다.
간호협회에는 간호대학 교수와 학생, 병원 간호사들이 사인한 서명서가 전국 각지에서 도착하고 있으며, 8일 현재 4만6636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간협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를 통해 전개되고 있는 서명운동에도 1066명이 참여했다.
서울아산병원 곽월희 간호본부장은 "간호사들이 모두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장서 나서 줘 순조롭게 서명운동이 진행됐다"면서 "간호계의 숙원과제가 이번에는 꼭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서서울병원 양금실 간호과장은 "전체 간호사 수는 29명에 불과하지만 간호교육 일원화를 기원하는 마음만큼은 그 누구보다 뜨겁다"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꺼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지방공사 강릉의료원 이규희 간호과장은 "수간호사들이 중심이 되어 서명운동의 취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간호사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서명했다"고 말했다.
서울여자간호대학 하순옥 학장은 "국민에게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의 보건의료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간호교육 일원화는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면서 "미래 간호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우리의 오랜 숙원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서명에 나섰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서명란에도 간호사들의 기원이 담긴 메시지가 쌓이고 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꿈을 이번에는 꼭 이루어내요' `파이팅!' 등 서로를 격려하며 결의를 다짐하는 내용이 많았다.
일반인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컴퓨터 관련학과에 다닌다는 한 학생은 "웹 서핑을 하다 서명운동 소식을 알게 돼 동참했다"면서 간호교육제도 일원화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간호대학 교수와 학생, 70병상 이상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간협에서 보낸 서명양식에 사인을 하면 된다. 보건교사, 산업간호사, 보건진료원 등과 이외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 휴직 또는 미취업 간호사들은 홈페이지를 이용해 서명하면 된다.
간협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및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이해시키고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11일 전국 간호대학 학생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원봉사자 모집 등 캠페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Ⅴ. 맺음말
정책 형성가들과 보건의료리더들에 의해 간호사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는 'political sophistication' 단계 및 정책적 정체성을 개발하는 'leadership' 단계에서처럼 간호사가 중요한 정책 변화의 주도자로써 활동하기에는 아직까지는 미약한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 세계 간호계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당면과제인 간호사 부족과 간호사 이미지 제고, 정치적 활동을 통한 간호의 영향력 강화를 해결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간호사 부족은 많은 나라가 안고 있는 문제인 만큼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적절한 간호인력을 배치해 간호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또한 간호사의 실무능력과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고 간호지도자를 육성하여 영향력을 넓혀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서 간호협회는 국내의 보건의료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WHO와 같은 국제기구와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간호사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반드시 극복해야 하며, 여성을 대표하는 전문직으로 책임을 다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간호계의 숙원과제인 간호교육의 일원화를 통해 간호 전문직으로서 질적인 수준 향상을 도모하여 간호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그를 통해 단합된 힘으로 간호계 전반적인 영향력을 강화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간호사 각자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간호 꿈나무를 발굴해 지원해야 할 것이다. 임상간호 특화인력, 간호정책전문가, 간호법률가, 간호정치인, 로비스트, 에널리스트, 간호학자, 간호저널리스트 등 영역별로 간호지도자를 육성해 간호의 역할을 부각시키고 국민들의 뇌리에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특히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계도하고 그릇된 사회통념이나 건강관련 정책을 고발하고 바로 잡을 수 있는 간호칼럼니스트, 방송리포터, 웹 매체를 통한 활동전문가 등을 양성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간호대학 기초교육과정에서부터 복수전공의 기회를 넓히고 학생들의 역량을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과외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그리고 건강 및 간호정책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대한간호학회, 대한간호협회, 간호대학 등이 컨소시엄으로 근거에 기반을 둔 간호정책 자료를 제시하기 위한 간호정책연구소를 설립해야 할 것이다.
이외에도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 간호사는 건강관리와 관련된 부분에서 의안통과를 지지, 방해하는 등의 경험을 얻을 필요가 있다. 따라서 간호사는 보건의료서비스 전달의 불평등성과 모순성을 찾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직 조직의 회원이 되고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 수준에서의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간호사가 정치적 역할을 담당하며 주체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것은, 전문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간호사업을 발전시키며 보건의료정책결정에 참여하여 간호와 관련된 올바른 정책을 수립하여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에서 중요한 것이다.

키워드

대한간호협회,   우리나라 간호사 집단,   간호교육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