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주의 『푸르른 날』

소개글

서정주의 『푸르른 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조금 달리한다. 앞선 세 개의 시가 치유와 연결이 되어 있다면 이 시는 숙명적 광기와 방황의 자화상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치유의 앞머리에는 상처가 있고, 그 상처에는 역사가 있는 법이다. 이 시는 어쩌면 자기상처의 고백이라고 볼 수 있는 점에서 치유와도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Ⅲ. 결론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토속어로 일군 시의 빼어난 미학성, 부족(部族) 언어에 탐미적 생명력을 불어넣은 언어 연금술사로서의 탁월성, 고금과 동서를 종횡하는 상상력의 너비. 미당(未堂)이라는 호가 미당(美堂)으로 느껴질 만큼 서정주는 탐미적 경향의 시인이다. 이러한 시인의 경향은 푸르른 날이라는 시집에서도 여과 없이 드러난다. 그림을 보는 것같이 생생한 이미지적 시어들과 선명한 색채, 토속적이고 고풍스러운 분위기까지. 시인은 시라는 하나의 장르 안에 다양한 이미지들을 성실히 담아내고 있다. 비록 친일이라는 행적 탓에 비난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시인으로써의 위치를 부정당하기도 하지만 서정주라는 시인의 시가 가진 감성을 어루만지는 힘만큼은 부정할 수 없을 듯하다.
*참고페이지
1. 인터넷 페이지 참조
http://blog.naver.com/khss1529?Redirect=Log&logNo=140012020056
http://blog.naver.com/khss1529?Redirect=Log&logNo=140012020056
2. 한족민족문화대백과
3. 나는 문학이다(http://terms.naver.com/entry.nhn?cid=958&docId=955824&mobile&categoryId=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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