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의 이해 - 일상생활 속의 사건이나 현상을 선택하여 심리학적 원리나 지식을 적용해서 해석하고 설명

소개글

심리학의 이해 - 일상생활 속의 사건이나 현상을 선택하여 심리학적 원리나 지식을 적용해서 해석하고 설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루어졌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사회의 질서를 바꾸게 된 거대한 혁명적 변화인 산업혁명을 맞게 되면서 대가족제는 도시에서의 노동에 적합한 핵가족으로 바뀌고, 주변 이웃과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소외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서로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사회 구조가 바뀌더라도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언제나 사회적인 관계를 갈망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점차 1단계인 생물학적 욕구와 2단계인 안전에 대한 욕구가 충족됨에 따라 그 상위의 욕구를 갈망하게 됩니다. 우리가 계속 '문자 메시지가 오지 않았나? 페이스북에 댓글이 달리지 않았나? 트위터가 리트윗 되지 않았나?'하며 폰을 쳐다보는 것도 이런 욕구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카카오톡과 연동된 게임으로 인해서 카카오톡 알림이 울려서 설레며 확인하지만 사실 게임 초대 문자로 짜증내는 경우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은 기본적으로 사랑이나 관심, 공감과 같은 'Maslow 욕구위계'의 3단계인 사회적 욕구를 채워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톡의 단체 채팅방의 경우에는 굉장한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며, 그 방에 속하지 않음으로써 소외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게다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은 3단계인 사회적 욕구 충족을 넘어서 4단계 이상을 충족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은 묘하게 'Narcissism'(나르시즘)을 자극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특히 트위터가 그 예로 적합한데, 자신을 'Follow'(팔로우)하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이들이 마치 자신의 팬인 듯 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연예인들이 느끼는 것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한다고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Follower'(팔로워) 또는 'Retwitte'(리트윗)의 수가 적게 되면 그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흥미를 잃고 떠나게 됩니다.
사람들은 불행하게도 현실의 세계에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애정, 우정 소속감 등 우리 현실 사회에서 채울 수 없었던 부분들을 훌륭하게 메워 주고 있기 때문에 그 존재가 더 커지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심리학적 관점에서 보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결국 이런 우리의 욕구들을 채워줌으로써 점차 빠르게 확산되고 커져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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