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오델로』에 대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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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영화 『오델로』에 대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영화 『오델로』에 대한 분석 -


오델로
▣ 작품설명
▣ 핵심등장 인물
◒ 오델로
◒ 데스데모나
◒ 이아고
◒ 캐시오
※ 참고 - 『오델로 증후군』
◒ 느낀점

본문내용

로잡고 그릇된 관점으로 캐시오와 데스데모나를 바라보기 시작한다. 영화가 막을 내릴 즈음에 자신의 관점이 잘못된 것을 알게 된 오델로는 죽기 전에 원로원 의원들에게 있는 그대로를 전해 달라며 ‘정직함’에 대한 결정적 교훈을 준다. “부탁이 있습니다. 이 불행한 소행을 보고하실 땐, 있는 그대로 말씀해 주십시오. 아무것도 덧붙이거나 숨기지 말아 주십시오.” 자신이 간계에 넘어가 이성을 잃은 것을 인정함을 통해 정직함을 회복하려 한다는 것을 느낌을 준다.
진리에 대한 바른 이해, 관점의 필요성
오델로는 비극적 결말을 그려놓고 있다. 어두운 분위기에서 장례식이 치러지는 처음 장면이 그 결말을 잘 예견하도록 해준다. 또한 주요 등장인물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타인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되면서 비극적인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끈다. 극중 인물들의 관계 속에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는 찾아보기 어렵다. 특별히 이아고와 캐시오, 이아고와 오델로, 오델로와 데스데모나(중반 이후부터) 관계들을 살펴보면 그렇다. 반대로 화평과 화해가 없는 악한 인간의 마음을 살피게 된다. 용서와 용납이 거부되는 인간의 완악함을 보게 된다. 타인 중심의 삶은 온데간데없고, 자아성취에 눈먼 인간의 어리석음을 보게 된다. 한 사람의 죄가 다른 사람에게 전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이어서 두 인물, 이아고와 오델로를 살펴보면서, 진리에 대한 바른 이해와 관점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영화 자체는 중심이 인간에게 있기 때문에, 인간의 모습을 잘 그려주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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