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가출, 이대로 방치해도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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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청소년 가출, 이대로 방치해도 좋은가?



Ⅰ. 서론

Ⅱ. 본론
1. 가출의 유형
2. 가출의 원인
1)개인적 차원
2)환경적 차원
3. 가출청소년의 현황
4. 가출청소년의 문제
1)가출청소년의 당면문제
2)가출청소년을 위한 현행 사회적 지원체계의 문제점
5. 가출청소년 예방을 위한 접근방법

Ⅲ.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대부분 일시 단기 쉼터로 인해 제한적인 서비스만 제공할 뿐이다. 따라서 가출의 유형에 따라 서비스체계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 즉, 단순가출의 경우 일시보호 및 상담을 할 수 있는 쉼터를, 만성가출이 경우 장시보호시설, 집단가정 등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여 안정을 찾고 독립생활을 준비시키는 장(기술교육, 직업훈련 및 자립교육, 진로지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넷째, 가출청소년을 위한 행정체계의 네트워크화이다. 가출신고에서부터 위기개입, 사후지도에 이르기까지 가출청소년의 과제를 총괄하는 보호시스템이 필요하다. 현재 경찰청의 182신고센터가 나름대로 가출청소년을 위한 위기전화 역할을 하고 있지만 182신고센터는 가출청소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므로 가출청소년을 위한 별도의 위기 전화가 설치되고 현재의 182신고센터와는 정보교류가 필요하다. 그리고 문화관광부에서 2000년 5월부터 가출서비스 연계체제로 1588-0924 전화를 개설하여 전국의 종합상담실, 청소년쉼터, 한국청소년상담원에서 가출문제를 접수, 처리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가출청소년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청소년을 위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가출청소년 관련 기관
한국복지교육원 http://www.okwelfare.net 가출카페 http://cafe.daum.net/skylove1987
강남구청청소년쉼터 http://www.ts7942.or.kr 서울특별시립청소년쉼터 http://www.youthzone.or.kr
서울YMCA청소년쉼터 http://www.ymca.or.kr/~shelter
신림청소년쉼터 http://www.shelter.or.kr 들꽃청소년세상 http://www.wahah.or.kr
서울특별시아동복지센터 http://www.child.seoul.kr
청소년보호위원회 http://www.youth.go.kr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http://www.jikimi.or.kr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실, 복지관, 의료기관, 학교, 자원봉사기관, 법률상담기관, 직업훈련기관 등)간의 체계적인 연계망이 구축되어야 한다.
다섯째 가출청소년문제는 성인범죄로까지 연장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정기적, 지속적으로 전국 규모의 가출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청소년가출의 실상을 널리 알림으로써 청소년 선도를 위한 민간인과 민간단체의 참여를 확대 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출청소년에 대한 시각이 전환되어야 한다. 가출청소년은 사회통제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즉, 가출청소년을 통제의 대상이 아닌 원조의 대상자로 보아야 하며 청소년의 권리와 복지가 보장될 수 있어야 한다.
Ⅲ. 결론
가출행위 그 자체를 사회문제로 볼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즉, 아동청소년의 가출행위를 자립과 목표실현을 위한 수단적 행위로 허용된 목표지향 행위로 볼 것인가, 아니면 사회병리적 일탈행위의 한 형태로 볼 것인가에 대해서 가출행위의 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출의 성격이 도피적이건 자립지향적이건 어떤 형태이건 간에 가출현상은 대부분의 경우 사회부적응과 비행 범죄의 원인이 되고, 또 그것도 미성숙자인 아동청소년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
전체적으로 가출청소년의 문제를 볼 때 사회적 편견인 가출 자체가 가진 '비행성' 보다 가출 후 청소년들이 만나는 유해한 사회적 환경이 보다 큰 문제로 부각된다. 따라서 먼저 가출이 곧 비행이라는 사고가 바뀌어져야 하며 가출 후 청소년들이 만나는 유해한 사회 환경을 어떻게 차단하며 가출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사회적 지원체계를 어떻게 확립해 나가야 하는지가 보다 중요한 고민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청소년은 성인과 동등한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가진 평등한 존재로 바라보며 성인과 더불어 현 사회를 주도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이것은 청소년을 미래의 주역으로만 간주하여 현재의 생활과 활동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것으로 청소년의 기본적인 인권이나 사회적 권리를 유보하게 하는 모든 것에 반대함을 뜻한다. 왜냐하면 청소년에 대한 위와 같은 사고방식은 가정, 학교, 사회체제속에서 뿌리깊이 박혀있어 다양한 통제와 억압의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고는 결국 가출청소년들 뿐 아니라 일반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갈등과 스트레스로 작용하며 기성세대를 혐오하고 불신하는 신념, 행동을 촉발하게 된다.
학교사회사업가는 일차적으로 가족 문제 및 학교부적응 등의 문제를 가진 학생에 대한 다양한 상담활동을 통해 가출을 예방하는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가출한 청소년에 대해서도 가족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체계망을 활용하여 좀더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또한 학교사회사업가는 앞으로 퇴학제도의 철폐 등 학교체계 내에서 가출청소년의 미래에 큰 영향을 주는 사안들에 대한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결국 가출청소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넓게는 청소년들을 학대하고 착취하는 사회경제적, 문화적 요소가 변화되어야 하며 입시위주의 획일식 학교교육제도의 변화가 필요하다. 좁게는 가족과 가출청소년이 갖는 다양한 정서,심리적 문제를 치료하기 위한 통합적 서비스체계가 필요할 것이다.
★ 참고문헌
강지원 대표 외 29인 공저(2004), 어린이 청소년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청림출판
표갑수(2000), 아동청소년복지론, 나남출판
이용교 외(2002), 청소년문제와 청소년복지, 인간과 복지
www.police.go.kr(사이버경찰청)
www.nso.go.kr(통계청, 2004 청소년 통계)
http://152.99.19.110/e-lib/newpub/2001-43.hwp
http://www.ts7942.or.kr/sub04/sub02.html (강남구 청소년 쉼터)
http://www.okwelfare.net/zboard/view.php?id=lecture_1318&no=17
http://youth.co.kr/yt/yt026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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