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쿠토스 학파와 스토아 학파의, 행복한 삶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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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피쿠토스 학파와 스토아 학파의, 행복한 삶의 비교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a. 에피쿠로스 학파의 행복한 삶
b. 스토아 학파의 행복한 삶

<임용고사 기출문제 분석>
<수능형 문제 출제>

본문내용

스 학파에게 있어서 신의 존재가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에피쿠로스는 원자론적 유물론에 의한 인과 관계를 상정하고 있으므로 신이 인간 세계에 관여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ㄹ은 틀린 선지이다. 정답은 ㄴ.ㄷ
2. 다음은 고대 서양 사상가들의 견해이다. 갑이 을에게 제시할 만한 비판점으로 옳은 것은? [2점]
갑 : 우리는 이성을 바탕으로 정념을 극복하여 어떠한 상황 앞에서도 동요하지 않는 부동의 정신 상태를 가져야 한다. 고통을 극복하는 것이 행복이다.
을 : 우리는 허황된 욕심을 가지지 않으면서 마음에 불안이 없고 몸에 고통이 없는 상태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고통을 부재시키는 것이 행복이다.
① 인간의 생활은 사회로부터 격리된 은둔생활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② 이 세상은 원자론적 구성에 의한 인과관계에 따른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③ 모든 인간이 형제이고 자매임을 모르고 개인적 차원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④ 정의는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합의에 의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⑤ 더없이 행복하고 완벽한 존재로서의 신을, 인간이 부정하고 있습니다.
<해설> 보기에 제시된 고대 서양 사상가들은 갑은 ‘스토아 학파’ 을은 ‘에피쿠로스 학파’이다. 먼저 갑에 나타난 제시문은, 이성을 중심으로 정념을 극복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고요한 상태를 유지하는 ‘아파테이아(apatheia)’의 삶의 태도를 설명하는 제시문이다. 다음으로 을은 고통을 유발하는 허황된 욕심을 제거하고, 마음에 불안이 없고 몸에 고통이 없는 상태를 추구하라는 ‘아타락시아(ataraxia)’를 보여주는 제시문이다. 헬레니즘 시대에 등장한 두 윤리설은 모두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따른 ‘생존을 위한 철학’의 역할로 등장하게 되며, 구체적인 견해에 있어 다른 양상을 보인다.
먼저 ①번 선지는 ‘에피쿠로스 학파’가 은둔생활을 간과한 것처럼 설명하고 있지만, 사실 에피쿠로스 학파는 불필요한 욕구의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은둔생활로써 삶을 영위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므로 틀린 답지이다.
다음으로 ②번 선지는 원자론적 구성에 의해 인과관계에 나타난다는 것을 모른다며 비판하고 있는데, 이 것은 에피쿠로스 학파의 중요한 견해의 내용이다. 에피쿠로스 학파는 원자론적 유물론을 통해, 이 세계가 원자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에 따른 인과관계가 나타난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틀린 답지이다.
③번 선지는 에피쿠로스 학파가 개인적 차원에서 윤리사조가 한계를 가지는 것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먼저 스토아 학파의 입장에서, 신에 의해 이 세계가 만들어졌으므로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은 하나의 형제와 자매로 연결될 수 있다. 따라서 ‘세계시민주의’를 표방하고 있으며, 논의의 중심이 개인 중심적 차원에서만 이루어지는 에피쿠로스 학파의 사상을 비판 가능하다. 따라서 ③번 선지가 맞는 답변이다.
④번 선지는 정의라는 덕이 합의에 의해 도출되는 것이라고 을을 비판하고 있다. 이 것은 에피쿠로스 학파가 정의라는 개념에 대해 가졌던 개념인데, 에피쿠로스 학파에게 있어서 덕은 그 자체로 가치가 없다. 단지 행복을 위한 수단적 의미를 가지는데, 특히 정의는 합의에 의해 발생한 덕이다. 이해관계의 충돌을 벗어나기 위해 타인과의 계약에서 도출된 것이다.
⑤번 선지는 신을 부정하고 있다는 비판이지만, 에피쿠로스 학파는 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다. 다만 존재하는 신이 인간의 영역에 개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3. 다음은 고대 서양 사상가의 견해이다. 보기의 사상가가 제시할만한 삶의 태도로서 다음과 같은 태도를 가지고 있는 ‘용근’이에게 조언한다고 할 때 가장 적절한 것은? [2점]
가장 고통스러운 악이라는 죽음은 사실 우리에게 아무 것도 아니다. 우리가 살아있을 때 죽음은 우리에게 아직 오지 않았으며 죽음이 왔을 때 우리는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기만 하면 된다.
용근 : 미나야, 저녁 식사로 무엇을 먹으러 갈까?
미나 : 나는 간단하게 빵 몇 조각으로 끼니를 때울 생각이었어. 너는?
용근 : 나는 마음껏 음식을 배부를 때까지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뷔페에 가려고 했어.
① 올바른 식습관이 몸에 배일 수 있도록 실천 의지를 강화해야 한다.
② 인간은 자연 만물의 지배자이므로 마음껏 식량 작물을 섭취해야 한다.
③ 지나친 음식 섭취는 고통이 유발됨을 인식하고 검소한 식사를 해야 한다.
④ 자신이 얼마나 먹을 수 있을지 정확한 능력을 알고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
⑤ 가장 알맞게 식사를 하는 방법은 이미 정해져 있으므로, 그 방법에 따라야 한다.
<해설> 보기에 제시된 서양의 고대 사상가는 ‘에피쿠로스 학파’이다. 보기의 제시문은 가장 고통스럽다는 죽음이 사실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대상임을 설명하는 글이다. 감각이 존재해야 죽음으로 인한 두려움을 느낄 수 있지만, 죽음이 왔을 때 인간의 육체는 이미 존재하지 않으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경험주의적 논거에 의한 설명이다. 에피쿠로스 주의적 입장에서 봤을 때 용근이는 지나친 감각적 쾌락을 요구하고 있다. 지나친 쾌락은 오히려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고통이 유발되는 원인이 되므로, 식사의 내용을 검소화하라는 조언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①번의 선지는 올바른 덕의 습관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이다. ②번의 선지는 근대 이후에 자연을 인간의 정복 대상으로 보는 인간의 이원론적 입장이다. ④번의 선지는 관계가 없으며, ⑤번의 선지는 ‘스토아 학파’의 입장이다. 완벽한 신에 의해 올바른 행동은 정해져 있으므로, 인간은 그러한 결정론적 상황에 순응해야한다.
<참고문헌>
1. 『헬레니즘 철학』 앤소니 A. 롱 지음 / 이경직 역. 서광사. 2000.
2. 『사색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픽테토스 지음 / 김병호 역. 집문당. 1993.
3. 『엥케이리디온 도덕에 관한 작은 책』 에픽테토스 지음 / 김재홍 역. 까치집. 2005.
4. 『키케로의 최고 선악론』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지음 / 김창성 역. 서광사 1999.
5. 『쾌락』 에피쿠로스 / 오유석 역
6. 『서양윤리학사』 로버트 L. 애링턴 지음 / 김성호 역. 서광사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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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6.18
  • 저작시기2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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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52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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