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종교를 만날 때

소개글

과학이 종교를 만날 때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다양한 주제와 소재의 고민 사이에서, 내 눈앞에 번쩍 하고 들어온 책이 있다.

부록 - 요약문

본문내용

여러 수준에 걸친 심신통일체라는 견해를 지지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의 행위는 유전자의 제약을 받지만, 그렇다고 유전자에 의해 완전히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양면이론과 과정사고의 양극성다원론 양극성다원론(陽極性多元論)
은 환원적 유물론과 정신/물질 이원론(또는 육체/영혼 이원론)을 꺼린다. 이에 따라 자아는 분리된 실체가 아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통일된 행위 가운데 있는 사람으로 그려지게 된다.
6장. 과학이 종교를 만날 때
갈등이론이나 독립이론보다는 대화이론과 통합이론이 과학적 통찰과 종교적 성찰을 결합시키는 훨씬 유망한 방안이 될 것이다. 나는 하느님에 대한 군주적 모델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검토하면서 하느님을 자기 조직화 과정의 설계자이자 유지자로 보거나 정보 전달자로 볼 수 있게 만드는 최신 과학의 구체적 사고들을 활용하는 새롭고 흥미로운 가능성들을 발견했다. 그리고 하느님의 자기억제라는 논제에 공감한다. 또한 양자적 확정불능성의 해결자인 하느님과 하향적 인과관계의 제1원인인 하느님에 대한 사고들이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되기를 열망한다.
끝으로 과정철학 과정철학(Process Philosophy) - 현실적 존재는 그것의 생성과정에서 <살아있다>. 그 과정이 종결될 때, 즉 생성이 존재가 될 때, 그것은 과거 속으로 소멸하고 새로운 생성의 과정에 의해 계승된다. 그래서 우주에는 현실적 존재의 생성과 이로부터 구성되는 현실 세계의 생성이 있다. 전자는 소우주적 과정이요 후자는 대우주적 과정이다.
의 개념들이 과학과 신학의 통합에 커다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보지만, 일관된 철학적 범주들로 구성된 단 하나의 집합이 인간경험의 풍부한 다양성을 올바르게 나타내지 못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하느님에 대한 모든 모델은 한계를 지니고 있고 부분적이어서 그 어떤 것도 실재를 완전하고 적절하게 설명하지 못한다. 현상 세계는 다양하며 그 세계의 면모들은 제각기 특정한 모델에 의해 더 잘 대변될 수 있다. 인간과 하느님의 관계는 별이나 암석과 같은 비인격적 대상과 하느님의 관계와는 다르다. 일관성을 추구하자면 그러한 차이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하느님에 대한 다양한 모델들을 활용한다면 특정 모델을 글자 그대로 지나치게 신봉하여 빚어지는 맹목적 숭배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하느님의 방식(길)을 상세히 그려 냈다는 어떠한 사고 체계의 주장과 하느님의 신비를 오직 예배 속에서만 인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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