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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성진회][동아시아][조선민흥회][노동]1920년대의 성진회, 1920년대의 동아시아, 1920년대의 조선민흥회, 1920년대의 대판동맹회, 1920년대의 노동실태, 1920년대의 아나키즘, 1920년대의 극구조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1920년대의 성진회

Ⅱ. 1920년대의 동아시아
1. 1920년 3월
2. 1922년
3. 1923년 2월 14일
4. 1923년 4월 12일
5. 1924년 2월
6. 생명파

Ⅲ. 1920년대의 조선민흥회

Ⅳ. 1920년대의 대판동맹회

Ⅴ. 1920년대의 노동실태

Ⅵ. 1920년대의 아나키즘

Ⅶ. 1920년대의 극구조

참고문헌

본문내용

부각시키고 서사를 진행시켜야 하는 것으로, 성격은 대사와 인물의 행동을 통해 드러나야 하며, 플롯은 대사와 인물의 극적 행동으로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다. 그러면서도 현철이 「희곡의 개요」를 통해 무엇보다도 비중 있게 진술하는 부분은 플롯의 구조이다. 현철이 사용하는 마련이라는 말은 플롯을 표현할만한 적당한 용어를 찾지 못해서 고심 끝에 사용한 듯하지만 현철은 플롯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선(線)이나 색(色)으로, 즉 시각적으로 설명할 만큼 비교적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 그는 희곡의 구조를 크게 사건의 발생, 사건의 진행, 사건의 해결로 이루어지는 행위의 연속체로 파악하고 있다. 그것을 색의 농담(濃淡)으로도 설명하고 선(線)의 높낮이로도 설명한다. 희곡의 구성을 발생, 진행, 해결로 이해하는 방식은 마치 아리스토텔레스가 전개한 처음, 중간, 끝의 개념을 연상시키며 그것을 상세히 설명하는 대목은 또한 프라이탁의 5단계 설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극선이 시초로부터 종말까지 대개는 5부분으로 성립되는 것이 보통’이라는 진술 뒤에 반드시 그럴 필요가 없다는 말과 함께 ‘우리가 극을 쓸 때 제1단을 쓰기 전에 그 충돌의 원인이 되는 부분을 설명하는 부분을 추가하여 6단계’로 희곡의 구성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각 단계별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그 세목은 현대극의 이론과 크게 다를 바 없다. 플롯에 대한 그의 견해 가운데 특히 주목되는 것은 극구조를 5단계로 인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소개하면서도 굳이 6단계 설을 주장하고 있는 대목이다.
현철이 제시한 6단계설의 논거는 지금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의 6단계 설은 기존의 5단계 설에서 발단 부분을 서막(Exposition)과 제2단(Introduction)으로 나누고 서막의 기능은 “대개 극을 보는 사람은 전체 이 극에서 어떠한 인물이 나오는지 또 인물의 상호간에는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어떠한 사건의 충돌이 발생되는지 첫째 이것을 알리는 것”이며, 그에 이어 전개되는 제2단은 “서막에서 설명한 인물과 사건의 위에서 비로소 충돌이 일어나 활동의 상태로 들어가는 경로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현철이 세분화 시킨 발단은 아스무트의 “드라마 분석에서 발단(Exposition)의 분석이 가장 어려우며, 그 원인은 발단 개념의 불명확성에서 비롯된다.”는 견해와 Bickert의 “발단은 개념어가 지녀야 할 명확성이 결여된 용어”라는 말을 상기시킨다. 아스무트에 따르면 근대극 이전의 극에서 텍스트 밖에 존재하던 프롤로그의 기능이 근대극의 성립시기에는 텍스트 안으로 흡수되어 극의 일부가 되고 극의 출발지점이 되었다는 것이다. 아스무트는 그 부분을 ‘행동연계 안 발단’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코르네이유의 “행동연계를 배태하기 위한 씨앗들이나 이 행동연계의 기초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는 개념을 빌려와 “앞으로 전개될 무대 위 행동연계를 관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역할이며, ①드라마 안 사건이 있기 전에의 내용들(개막전 사연), ②중요 등장인물들과 그들의 관심사 및 상호관계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히고 있다. 현철이 서막과 제2단의 연결을 “무슨 구획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융합하여 그 이은 짬이 틈이 없이 자연스럽게 계속되는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나 서막의 극적 기능에 대한 설명을 보더라도 서구 근대극 성립 시기에 보였던 발단의 개념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철의 「희곡의 개요」가 영국과 독일에서 근대극을 공부한 시마무라 호게쓰(島村抱月)와 시마자키 도손(島崎藤村)으로부터 사사받은 내용이라는 것을 상기하면 현철의 독일 근대극이론 수용은 쉽게 짐작되는 일이다. 현철의 6단계 설은 또한 허드슨의 구조론과도 유사하다. 현철이 그림으로 제시한 극선의 모양까지 일치하는 허드슨의 6단계 설은 발단 부분을 ①Stand for the exposition 과 ②for the initial incident로 구분하고 있으며 각각의 기능은 아스무트와 현철이 제시한 것과 크게 차이가 없다. 아스무트가 정리한 20세기 초 독일의 극구조이론과 동시대의 허드슨이 주장한 영국에서의 발단 개념은 현철의 6단계설의 논거를 추정하는 실마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러한 서구의 극이론이 일본을 경유하여 1920년대 한국에 이르는 과정을 상세히 밝히는 것은 앞으로의 과제이다.
잘 알려진 것처럼 플롯은 극적 인물의 행동에 통일된 형식과 심미성, 사상을 부여하는 장치로, 사건의 조화로운 배열 혹은 재구와 관련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철은 그것을 단순한 사건의 인과관계설정으로 받아들여 플롯의 일차적 단계가 사건의 선택이고 그 다음이 선택된 사건의 재배열이며, 그러한 질서화로 얻어지는 효과가 행동의 통일성 부여와 통일된 행동의 심미화, 나가서는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를 강화시켜주는 것이라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한 듯 하다. 궁극적으로 플롯의 존재이유는 급전(Peripeteia, Reversal of Situation or intention)과 발견(anagnorisis, Recognition or Discovery of truth), 그 과정에 필수적인 하마르티아(hamartia)의 생성과 적절한 배치를 위한 전략이다. 하지만 현철의 글에서는 이에 대한 언급도 전혀 없어 현철이 극의 이론적본질적인 것보다는 실제 극작에 필요한 내용과 일반독자들을 위한 개괄적인 내용만을 다룬다는 집필원칙을 준수하고 있거나 아니면 극이론을 완전히 터득하고 있지 못하다고 판단하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참고문헌
김성민(2006) / 1920년대 후반 광주지역 학생운동 조직의 발달, 한국근현대사학회
김흥수(1990) / 1920년대 노동조합조직의 발전과정, 서울대학교
박윤희(2009) / 오상순의 문학과 사상 : 1920년대, 동아시아의 지적 교류, 문학사상사
윤종일(1991) / 1920년대 민족협동전선연구 : 사회주의자들의 입장을 중심으로, 경희대학교
이종대(2001) / 1920년대 희곡인식 연구, 깊은샘
홍의(2009) / 아나키즘 문학론 수용행태 고찰 : 1920년대의 한국문단 \'논쟁\'을 중심으로, 한국문학평론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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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5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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