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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문서, 고서, 기술항목, 거창민란, 우반동]고문서(고서)와 기술항목, 고문서(고서)와 거창민란, 고문서(고서)와 우반동, 고문서(고서)와 포충사, 고문서(고서)와 조선총독부, 고문서(고서)와 마을사연구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고문서(고서)와 기술항목

Ⅲ. 고문서(고서)와 거창민란

Ⅳ. 고문서(고서)와 우반동
1. 1부「우반동과 우반동 김씨」
2. 2부「우반동 김씨를 세상에 널리 알린 인물들」
3. 3부「우반동 김씨가 낳은 또 하나의 인물, 김수종」

Ⅴ. 고문서(고서)와 포충사

Ⅵ. 고문서(고서)와 조선총독부

Ⅶ. 고문서(고서)와 마을사연구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되었다.
이 당시 취조국이 작성한 도서대장은 조판도서목록(규26729, 26730)당판도서목록(규26756, 26765)부별도서목록(규26742, 26754)별고장치결본목록(규26704, 26790)미정리목록(규26743) 등이었는데, 이것들은 도서정리 준비를 위한 필사본대장에 불과한 것으로, 본격적인 도서정리대장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한편, 이 시기에 판목주자잡품 등은 종래의 서고 내에 잔치하였을 뿐, 별다른 관리를 하지 못했다. 그리고 취조국은 1911년부터 도서정리부속사업으로서, 조선총독부가 소장하고 있던 모든 조선도서를 대상으로 해제를 작성할 계획을 세웠지만, 1년 만에 폐지되어 사업은 참사관실로 이관되었다. 이상의 취조국의 기록관리 활동은 조선의 ‘왕실소장기록물’들을 구한국정부로부터 이관받고 정리에 착수한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Ⅶ. 고문서(고서)와 마을사연구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마을사연구에 있어서도 연구방법론을 살펴보면 문헌자료와 현장답사를 접목시킨다는 점에서 연구자마다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그러나 연구성과물을 검토해 보면 해당 지역의 현상학적인 사실만을 기술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 땅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한 사람들의 일상사까지 모두 챙겨서 마을사로 엮어내고 있는지,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또 고문서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지적하고 싶다. 일부 연구자들은 해당 지역 주민들이 남긴 문서임에도 불구하고 고문서를 특수한 자료로 취급하는가 하면, 오히려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관찬자료의 기록은 일반자료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실록과 같은 관찬자료는 철저하게 위정자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자료라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고, 또 고문서와 같은 사찬자료는 역사적 사실을 객관화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측면에서 자료적 비판이 요구된다. 그러나 고문서는 1차자료로써 역사의 실상을 숨김없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관찬자료보다 훨씬 더 사료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지배층의 정치적 관점에서 작성된 편년체 자료에서는 볼 수 없는 각종 생활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반동』은 고문서를 단지 자료로만 이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향촌사회사나 생활사의 한 단면을 복원하는데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연구서이다. 개인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미시사적인 측면에서 엮어나가면서 동시에 개인이나 문중을 당시의 국가 사회와 밀접하게 연관시켜서 파악하려고 하였다. 따라서 저자는 사회현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고문서를 통해서 밝히고자 하였으며, 관찬자료 등 문헌자료와 비교 검토한 연후에 기존 학계의 연구성과를 섭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 역사서술에 있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그와 관련된 관찬자료와 사찬자료를 총동원하여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나열한 다음, 마지막에 저자의 의견을 피력하는 서술원칙 또한 돋보인다.
최근 학계의 연구경향은 생활사문화사지방사 등 새로운 한국사의 연구영역을 찾아나서고 있지만, 연구자는 소수에 불과하다. 그 원인은 연구방법론의 문제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자료수집의 한계가 보다 더 큰 문제일 것이다. 고문서 역시 한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챙겨야 할 중요한 분야이다. 새로운 사료를 꾸준히 발굴하는 작업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발굴된 자료를 철저하게 재검토하고 활용하려는 연구자의 자세와 노력이 또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반동에 대한 후속 작업이 계획중에 있다고 한다. 평자 역시 이 연구서를 접하면서 우반동에 전해오는 당산제나 줄다리기와 같은 민속놀이 부분이 누락되어 있어서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는데, 조만간 민중생활사를 중심으로 한 우반동의 속편이 출간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더불어 고문서에 관심있는 역사학도라면 반드시 이 책을 숙독하기를 권한다. 고문서 자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조선사회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하는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 연구를 진행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1. 김동욱, 고문서집진. 연세대 인문과학연구소, 1972
2. 김현영, 1862년 농민항쟁의 새 측면 : 거창 민란 관련 고문서의 소개, 한국고문서학회, 2004
3. 권성일 외 3명, 근대 수문조사 고문서의 수집 및 검토, 한국수자원학회, 2011
4. 전경목, 고문서를 통해서 본 우반동과 우반동 김씨의 역사, 한국고문서학회, 2000
5. 허흥식, 한국의 고문서. 대우학술총서 인문사회과학, 1988.
6. 하혜정, 고서 고문서 분유편목을 위한 투식연구, 동양고전학회,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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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5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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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6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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