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고문서), 사부분류법, 인출기록, 인출연도, 디지털화]고서(고문서)의 현황, 고서(고문서)의 사부분류법, 고서(고문서)의 인출기록, 고서(고문서)의 인출연도, 고서(고문서)의 디지털화 분석(고서(고문서))

소개글

[고서(고문서), 사부분류법, 인출기록, 인출연도, 디지털화]고서(고문서)의 현황, 고서(고문서)의 사부분류법, 고서(고문서)의 인출기록, 고서(고문서)의 인출연도, 고서(고문서)의 디지털화 분석(고서(고문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고서(고문서)의 현황

Ⅲ. 고서(고문서)의 사부분류법

Ⅳ. 고서(고문서)의 인출기록
1. (1) + (2) + (3) + (7)의 경우
2. (1) + (5) + (1) + (2)
3. (1) + (7) + (8)의 경우
4. (1) + (5) + (9)

Ⅴ. 고서(고문서)의 인출연도
1. 간지(干支)만 나타낸 경우
2. 고갑자(古甲子)로만 나타낸 경우
3. 중국의 연호(年號)를 쓴 경우

Ⅵ. 고서(고문서)의 디지털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제까지의 논의들이 주로 디지털기술과 이미지에 대한 이론적 논의였다면 이러한 기술과 이론을 적용하기 위한 실질적 측면을 고려하여야 한다. 실질적 측면의 논의들은 실제 사례의 수행을 통한 연구결과로서 주로 디지털화의 기술적 측면에 중점을 두어 진행되고 있다.
바티칸 디지털도서관은 소장하고 있는 희귀자료를 이미지데이터로 구축한 대표적인 고서 디지털화의 사례로서, 희귀자료를 보존하고자 하는 바티칸도서관측의 요구와 바티칸도서관에 소장된 자료들을 편리하게 연구에 활용하고자 하는 이용자측의 요구를 적절하게 조화시킨 사례라고 할 수 있다(Mintzer et al., 1996). 바티칸 디지털도서관 프로젝트는 고서의 페이지이미지와 서지사항을 링크하여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하는 기관중심의 고서디지털화 사례로서 우리나라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성균관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이와 유사하게 소장고서를 디지털화하였다.
특정한 고서를 대상으로 디지털화하는 경우에는 대상이 되는 고서의 특성에 맞는 디지털화를 수행할 수 있다. 즉, 본문을 아스키데이터와 이미지데이터로 입력하고 다양하게 가공하여 종합적인 고서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영국국립도서관의 Electronic Beowulf 프로젝트와 한글과컴퓨터사의 삼국사기 CD 96은 특정한 대상고서를 선정하여 원본의 이미지와 내용을 디지털화한 사례이며, 서울시스템의 국역조선왕조실록은 조선왕조실록의 국역본문만을 입력한 사례이다.
Bagnall(1995)은 파피루스의 디지털이미지를 스캐닝할 때 원본에 대한 이미지의 충실성과 이미지파일의 크기를 고려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미지의 충실성은 이미지에 포함된 문자의 가독성과 함께 파피루스 원본의 섬유구조, 파피루스 시트의 결합부분, 가장자리, 접힘, 색상, 잉크의 색상 등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이미지는 보존용 이미지와 서비스용 이미지로 분리하여 축적할 것을 제안하였다. 고품질의 보존용 이미지는 연구용으로 사용되고 보존되며, 원본과 동일한 이미지 상태로 장기보존을 염두에 두어 이미지를 스캐닝한다. 서비스용 이미지는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존용 파일의 크기를 줄이고 이용자들의 컴퓨터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파일유형을 조정한 것이다.
Seaman(1997)은 버지니아대학이 소장하고 있는 미국 초기의 소설을 디지털화하는 EAF(Early American Fiction)프로젝트의 진행과정과 앞으로의 전개방향을 연구하였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미국 초기소설 118,000페이지를 컬러이미지로 스캐닝하여 SGML텍스트에 링크하였으며, 전자텍스트와 디지털이미지가 희귀자료의 이용을 위한 적절한 대체물이 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원본의 유지비용과 이용율을, 디지털화한 자료의 생산과 유지비용이용율과 비교하게 될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희귀자료의 페이지이미지는 단지 물리적 형태만을 나타내지만 탐색이 가능한 텍스트와 고해상도 컬러이미지의 링크는 교육자나 연구자 모두에게 이용가치가 높다고 하였다.
국내에서는 고서 디지털화의 사례가 증가하면서 사례의 수행과 관련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례로 김현(1995)은 국역조선왕조실록의 전산화를 추진하면서 고전자료의 연구가 학문의 성격상 방대한 문헌자료를 대상으로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작업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해 줄 수 있는 컴퓨터시스템의 혜택범위에서 소외되어 왔던 현실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일을 가능케 하기 위한 고전자료의 전산화가 단순히 원문이나 번역문을 입력하여 연구자들에게 참고자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면 효용성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며, 또한 전산화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이나 투자의 동기 역시 퇴색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고전자료 전산화 사업은 고전에 대한 연구와 보급을 촉진시키기 위해 제도적 장치에 응용되는 수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혜묵(1993)과 김현(1995)은 한자자료의 전산화를 추진하면서 해결할 문제점을, 첫째, 한자코드와 서체의 개발, 둘째, 데이터의 정확성과 용어표기의 통일, 셋째, 효율적인 색인과 검색기능 개발이라고 하였으며 관련 기관간의 협력과 전문가의 참여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강순애(1997)의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고서의 특성과 소장현황을 정리하였으며 고서의 전산화를 위하여 고서의 전산종합목록을 구축하고 이에 근거한 자료의 선별작업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고서 정보시스템은 목록정보시스템, 해제정보시스템, 원문정보시스템, 검색정보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원격접근 및 정보의 전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말한다. 현재 분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고서전산화는 고서와 한국본의 기술, 경험이 축적된 국립중앙도서관이 주도하고 국가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국외의 연구에서는 디지털 정보보존에 관한 개념과 특성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희귀자료와 손상된 도서의 디지털이미지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사례를 통해 국역본의 입력과 한자 텍스트 입력을 병행하면서 그에 따른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기술에 대한 이론적 연구를 비롯하여 디지털화된 고서 데이터의 활용방안이나 색인검색시스템에 대한 연구, 효율적인 이용자 서비스 방안에 관한 연구 등은 부족한 실정이다. 앞으로 디지털도서관의 발전과 함께 고서의 全文과 이미지 정보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것이며,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른 전자문헌들과 함께 디지털화된 고서를 이용자의 정보요구에 맞추어 제공하기 위해서는 고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입력하고 조직, 색인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
참고문헌
- 김전배(1976), 고서분류법 의 발전 과 적용, 국립문화재연구소
- 윤병태(1983), 한국고서정리법연구, 이구출판사
- 윤병태(1998), 활자본의 인출기록, 한국고서연구회
- 안혜경(2008), 국립중앙도서관의 고서 및 희귀본 디지털화 사업, 국립중앙도서관
- 이지영(1998), 고서의 디지털화와 색인에 관한 연구, 서지학회
- 황은영(2011), 강원지역의 고문서·고서 정리현황과 조사방법, 한국고문서학회

키워드

고서,   고문서,   사부분류법,   고서 인출기록,   고서 인출연도,   고서 현황,   고서 디지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