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미팅, 연애문화의 현주소 - 미팅은...이성간의 만남? or 새로운 인간관계의 형성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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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생 미팅, 연애문화의 현주소 - 미팅은...이성간의 만남? or 새로운 인간관계의 형성 장소!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들어가면서 (서 론)…………………………………2

■ 미팅문화
 ○ 연구전제…………………………………………2
 ○ 미팅의 다양한 유형……………………………3
 ○ 미팅에 대한 기대감……………………………5
 ○ 미팅의 요소와 일정한 규칙……………………6
 ○ 미팅에서 이성에 대한 관심……………………7
 ○ 미팅 내에서 요구되어지는 성역할……………11
 ○ 현재 미팅의 한계점……………………………12
 ○ 소결론 및 올바른 미팅문화……………………12

■ 연애문화
 ○ 연구전제……………………………………………13
 ○ 연애문화의 변천(시대적 남녀적 비교)………13
 ○ 연애과정 내의 공유문화…………………………17
 ○ 스킨쉽 문화의 문제화…………………………19
 ○ 소결론 및 올바른 연애문화……………………19

■ 결…론………………………………………………19

본문내용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남녀관계의 문화도 끊임없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을 설문과 자료를 찾는 과정에서 읽어 낼 수 있었다.
이성관, 커플 공유문화, 스킨쉽의 조사에서 공통적으로 과거와의 커다란 차이점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요즘 커플들은 과거와는 확연히 다르다. 과거에는 연애하는 것을 들키는 것에 대해 매우 조심스러워 하였으나, 현대는 그렇지 않다. 연애는 감출 것이 아니고 당당한 것이고, 드러내놓아야 하는 것으로 인식한다. 연애는 더 이상 남녀 둘만의 은밀한 행위가 아닌 것이다. 또한 현대인의 남녀관계는 과거에 비해 매우 자유롭다. 그들은 자유로운 연애와 자유로운 애정 행위를 추구하는 경향이 크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진다’는 말처럼 현대의 남녀가 남녀 관계를 가볍게 생각하는,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요즘 커플들은 애정 문제를 돈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크다. 이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하나, 이러한 경향은 자칫 남녀관계를 피상적으로 만들 수 있다. 즉, 사랑이 돈으로 해결한다는 생각 아래, 상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노력이 사라질 수 있어 진정한 의미의 인간관계의 틀을 잃어버리기 쉽다. 이것은 곧 사랑을 쉽게 생각하는 풍조를 낳을 수 있다.
이렇게 현대 사회의 남녀 관계는 과거에 비하여 여러 가지 면에 있어 개방적인 모습을 띄고 있으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애정은 아닌 것 같아 아쉬운 점이 많았다. 이러한 모습은 현대사회의 문화적 흐름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진정한 남녀관계에 대하여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고 또한 인간에 있어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남녀관계대한 것은 사적 영역으로 두어 생각하지 않으려 하였다. 우리는 예전부터 가정사나 애정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일 뿐,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하지 않으려 한다. 항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그러한 문제는 개인 차원에서 , 개인의 역량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못박아버리고 있는 것이다. 조선 시대나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에는 성(性)이나 사랑을 논하는 것을 금기시하거나 부끄러운 것으로 여기기도 하였다. 항상 밀실에 가둬 두었던 것이다. 하지만,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애정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역량으로 해결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 문제를 사회로 끌어내어야, 광장으로 내보내야 한다. 즉, ‘공론화’ 시켜야 할 것이다. 일련의 여러 정치 경제 사회 문제와 같이 트인 공간에서 함께 생각하며 대안을 제시해나가야 한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현대에 접어들면서 프랑스의 푸코나, 영국의 앤소니 기든스등 저명한 사회학자들은 성의 사회학, 사랑의 사회학을 제시해주었다. 사랑과 성을 사회적 산물로 보면서 이것들의 발생원인 사회적인 변동의 모습을 제시해주고, 또한 나가야 할 방향까지 제시해주고 있다.
앤소니 기든스는 그의 저작 <성, 사랑, 에로티시즘>에서 앞으로 남녀관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그의 논리가 서양의 역사적 상황을 근거로 하고 있으나, 현재의 성과 사랑에 대한 아노미 상태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우리에게 그 방향성을 일러주고 있다. 그는 우선 오늘날의 극도로 혼란스러운 사랑의 규범적 기반을 새롭게 모색하면서, 현재 사랑이 이렇듯 혼란에 빠져있는 근거를 ‘친밀성’에서 찾았다. 그는 사랑과 섹슈얼러티의(sexuality)의 장구한 역사를 추적하며, 18세기 로맨스의 “낭만적 사랑”과 근대 과학발전에 따른 재생산과 사랑의 분리를 중요하게 꼽는다. 전자가 사랑을 위해 헌신하는 현대적 사랑의 원형을 이루었다면, 후자는 섹슈얼러티를 사랑의 핵심요소로 부각시키면서 사랑의 아노미를 나았다는 것이다. 오늘날 누구나 사랑의 불안으로 감정과 정서적 고통을 겪는 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사랑의 혼란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혼란스러운 사랑에 대한 기든스의 대안은 “합류적 사랑”이다. 합류적 사랑이란, 두 사람의 정체성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공존의 감정을 교환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함께 형성해 가는 사랑은 말한다. 간단히 말해, 차이 속에 동일성을 만들어가고, 동일성 속에 차이를 승인하는 것이 사랑의 새로운 규범이 되어야 한다고 그는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위에 언급한 것처럼 사랑의 문제를 사회로 끌고 나올 때, 무엇보다도 현재 행복한 사랑의 꿈에 빠져있고, 빠질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바삐 남녀관계의 건전한 문`화코드를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화코드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현대 사회의 공론장이 되고있는, 대중매체의 영향은 크다 할 수 있다. 우리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빼어난 외모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운명적이고 동화적인 사랑에 익숙하다. 중요한 부분인 금전적인 문제나, 현실적 문제는 전혀 보여주지 않아 이에 익숙한 사람들은 현실적인 면을 간과하여 환상적인 사랑만을 추구하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진정한, 그리고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사랑의 모습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요인으로 우리는 현실 세계에서 사랑과 비교하며 불만과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우선, 나 자신도 TV나 드라마에 나오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듯 상대 역시도 하나의 불완전한 인간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또한 현 세대는 '사귄다'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사회적인 측면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지만 이러한 문제는 근본적으로 개인의 '심사숙고'에서 해결점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러한 풍토가 조성됨으로써 사회적 코드로의 정화된 귀환, 즉 사회적 규범으로서 자리잡게 된다면 이는 사회, 문화적 측면에서 하나의 기여가 되기도 할 것이다. 다시 말해 개인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연애를 하려 할 때, 그리고 하는 동안에 좀더 생각을 한 끝에 결정을 하게 된다면 대중 매체의 영향에서 자유로워 지고 그에 따라 건전한 이성문화가 재생산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이성문화가 제대로 성립되어 사회적 규범으로 발전 할 때 우리는 온전한 사랑, 기든스가 말한 감정의 민주주의에 의한 사랑을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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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20
  • 저작시기2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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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6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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