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일제시대(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사회복지정책, 종교정책, 일제시대(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수탈정책, 한국경제, 일제시대(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농업기술, 노동자계급, 문화소비 분석

소개글

[일제강점기]일제시대(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사회복지정책, 종교정책, 일제시대(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수탈정책, 한국경제, 일제시대(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농업기술, 노동자계급, 문화소비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일제시대(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사회복지정책

Ⅱ. 일제시대(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종교정책
1. 단군대종교 - 철저탄압, 박멸정책
2. 유교 - 극단적 비방, 철저탄압
3. 동학천도교 - 탄압 및 회유, 이이제이(이간) 정책
4. 개신교 - 탄압 및 무시, 이이제이(이간) 정책

Ⅲ. 일제시대(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수탈정책

Ⅳ. 일제시대(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한국경제

Ⅴ. 일제시대(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농업기술
1. 농업지대에 관한 인식
2. 명치농법과 윤답농법
3. 식민지적 농업기술의 성격

Ⅵ. 일제시대(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노동자계급

Ⅶ. 일제시대(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문화소비
1. 개화기 극장과 문화소비 : 한량에서 부랑아로
2. 영화를 통한 근대적 문화소비층의 형성 : 통속과 대중문화의 분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자를 폭행하고 그의 집을 불태울 것”을 주장하기도 하였다. 이 시기 노동자들은 ‘우리 한국인이 외국인의 압제를 받는 것은 학식이 모자라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학식을 쌓아 국권을 회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었다. 초기 노동자들의 파업투쟁이 노자관계의 모순을 반영하고 있지만, 한국인과 일본인이라는 민족감정민족모순이 표출되고 있었다. 이처럼 식민지에서 민족문제, 민족해방문제가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는 조건에서 민족민족주의는 노동자계급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주요한 배경이 되었다.
한국 노동자계급의 민족주의, 민족적 정체성도 이러한 전통 위에서 출발하였다. 곧 홉스보움이 말한바와 같이, 한국 노동계급의 민족주의는 역사와의 연속성 속에서 과거기억을 상기하고, 민족적 전통과 문화를 새로이 창조하고 조작하는 형태로 형성되었다. 노동계급은 조선민족에 대한 관념과 의식, 문화를 토대로 일본을 타자로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는 민족적 아이덴티티를 구체화시키는 과정이자 계급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이었다. 노동계급의 민족적 정체성과 민족주의는 민족주의 운동과 결합되면서 증폭되고 구체화되었다.
Ⅶ. 일제시대(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문화소비
1. 개화기 극장과 문화소비 : 한량에서 부랑아로
이들 통속문화 생산·수용층은 개화기 연희가 근대적 시설인 극장으로 이동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문화소비층으로 전환한다. 실제로 1902년에 개관한 협율사를 비롯하여 1910년대의 극장의 주관객층은 젊은 부르주아, 중인, 상공인, 신진관료 자제들이었고 이들은 당시 극장들의 공연 레퍼터리인 판소리, 잡가, 기생춤과 소리, 재담, 곡예를 관람했는데 이 공연종목이야 말로 통속문화의 연장선상에 있었고 관객도 통속문화 주도층인 閑遊者, 閑良, 왈자, 중간계층의 연속선상에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이내 ‘근대화’라는 변화국면에서 근대적 지식인들로부터 매도되는 한편 일제 식민공권력에 의해 부단히 감시, 검문, 구금, 연금, 훈방되는‘부랑아’로 전락하게 된 것이다. 1910년대 신문기사에서 연극장을 찾는 이들을 크게는 浮浪兒로, 맥락에 따라서‘음부탕자’, ‘무뢰남녀’, ‘無數潑皮의 徒’, ‘狂童亂女輩’, ‘靑年蕩子’, ‘요부탕자’, ‘부랑무업하고 頑悖불량한 雜類輩’, ‘부랑자제’로 규정하는 기사들 중에는 아래와 같이 극장관객층의 특성을 짐작하게 하는 정보들이 있다. 일례로 1913년 1월 29일자 <매일신보> 3면에는 ‘평양 부랑자 성토’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평양부랑자 6인의 실명과 가문, 재산 정도를 밝히면서 이들이 평양의 유명한 박00의 아들, 하와이 다녀온 누구, 평양자산가의 조카임을 밝히고는 이들의 도박, 기생오입, 의복사치, 요리점출입 등을 열거, 규탄하고 있다.
2. 영화를 통한 근대적 문화소비층의 형성 : 통속과 대중문화의 분기
1910년대 통속적 전통연희물이 극장에 올려지는 시기에 활동사진/영화 또한 이들 프로그램의 일부로 상영되면서 상업적으로 이윤을 남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시켜주었다. 그리고 1922년 조선 최초의 3층짜리 현대식 극장 ‘조선극장’이 개관한데서 알 수 있듯이 1920년대 들어 영화가 다른 바라이어티 공연물과 분리되어 독자적인 문화상품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그러나 영화는 ‘단순한 오락물로만 존재적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교화의 기관으로 또는 더 나아가 교육기관의 일부분’이라고 할 정도로 근대성의 매체로 간주되었다. 이 무렵 관객층의 다수가 중학생이었을 정도로 중상층 및 지식층, 젊은 남녀가 주관객층을 형성했다.
이들 중학생, 지식층 외에도 1920년대 후반 극장 관객층의 구성에 대한 논의를 보면 과거에 비해 입장료도 비싸지고, 영화의 수준도 높아져서 유년관객이 준 대신 ‘희소하던 부인석이 남자석 이상으로 매일 만 원’을 이루는데 노부인, 부녀자, 기생 그리고 여학생들로서 그 중 여학생이 반수 이상을 점한다고 했다. 지방도시인 대구에서도 1920년대 중반 이후 고급의 문예극들이 수입되면서 입장료가 보통은 40-50전, 명화는 70-80전을 받아도 매일 입장만 원을 이루다가 1930년을 전후해서 다시 저급의 영화를 관객이 원하면서 입장료도 20전 미만으로 인하되었는데 좋은 ‘사진’이면 요금의 고하를 가리지 않던 ‘중산급 팬’들의 발길이 뜸해졌다고 한 것을 보면 1920년대 들어서면 영화관은 확실히 중산층 이상 계층의 오락공간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시 영화관은 1층과 2층으로 관객을 구분하였고 층별 요금 차이도 배 이상 났기 때문에 중산층 이상은 2층으로 가는 대신 1층은 보다 여유가 없는 계층이 점유함으로써 극장 전체로는 다양한 계층들이 집합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당시의 노동자, 회사원, 하급 사무직원등의 임금수준으로 봐서 영화관객의 대중화는 명백히 한계가 있었다. 또 1930년도를 전후해서 교양있는 관객에 대한 요구나 주문이 늘어나는 것으로 봐서 영화관이 점차 중산층의 공간으로 전환했다고 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즉 1900-1910년대에는 기업 홍보차원의 무료관람, 반액할인, 무표 입장 등의 형태로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 1920년대 중반 이후 영화는 스토리 위주의 서사영화의 난해함, 고가의 입장료, 변사설명보다 자막이 중요해진 토키영화의 도입 등의 요인으로 ‘이제는 조무래기는 그림자도 없고 대개 교양있는 분, 취미를 가진 분, 중류이상의 생활을 하는 분이 관객의 전부’라는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1920년대 중반 이후 근대적 교육경험과 같은 문화자본과 경제자본에 의해 취향의 분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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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일제수리사 1 : 농업 및 수리정책, 한국관개배수위원회, 2008
이동언, 일제의 금융수탈정책,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1996
유선영, 문화소비대중의 변천과 형성 : 조선후기에서 일제시대까지, 한국언론학회, 2004
최경숙, 일제의 종교정책과 기독교, 부산외국어대학교비교문화연구소, 2003
홍금자, 일제시대의 사회복지정책 및 그 특성에 관한 연구,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1999

키워드

일제시대,   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   사회복지정책,   종교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