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계][국제][윤리성]국제관계의 형성, 국제관계의 윤리성, 국제관계와 외교, 국제관계와 2차세계대전, 국제관계와 9 11테러사건, 한국과 미국의 국제관계, 한국과 중국의 국제관계, 향후 국제관계의 방안 분석

소개글

[국제관계][국제][윤리성]국제관계의 형성, 국제관계의 윤리성, 국제관계와 외교, 국제관계와 2차세계대전, 국제관계와 9 11테러사건, 한국과 미국의 국제관계, 한국과 중국의 국제관계, 향후 국제관계의 방안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국제관계의 형성

Ⅲ. 국제관계의 윤리성

Ⅳ. 국제관계와 외교

Ⅴ. 국제관계와 2차세계대전
1. 파시즘의 침략적 정책과 삼국동맹
2. 스페인 내전
3. 뮌헨 회담과 독일의 유럽 침략
4. 독·소 불가침 협정과 삼국 협상

Ⅵ. 국제관계와 9 11테러사건

Ⅶ. 한국과 미국의 국제관계

Ⅷ. 한국과 중국의 국제관계
1. 무역 분쟁
1) 마늘파동
2) 김치파동
2. 반덤핑관세
1) 반덤핑관세란(Anti-Dumping Duty)
2) 시장경제지위부여와 반덤핑관세
3. 지적재산권의 보호 - 중국 위조 산업
1) 문화컨텐츠
2) 전자제품
3) 기타
4. 반한류 움직임

Ⅸ. 향후 국제관계의 방안

Ⅹ.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확대하고자 하는 ‘美日의 中國봉쇄와 중국의 대응’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로인해 미국과 러시아,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개선되고, 중국과 한국, 미국과 북한의 관계 개선, 대만과 북한의 관계개선이 시도되는 등 기존의 고정화된 피아관계 대신 각국의 실리에 맞는 합종연횡이 연쇄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는 전세계적인 탈냉전의 분위기가 동북아 질서에 새롭게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며, 자국의 실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행위규범이 냉전 질서에 의해 지배되던 동북아 세력관계에 반영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일련의 국제적 힘의 변화는 분단체제와 관련하여 ‘韓美 우호관계와 北中 우호관계의 지속’ 현상과 ‘美國의 北韓접근과 中國의 韓國접근’ 현상이라고 하는 다소 상반된 움직임을 추동하고 있다. 이는 한미일 삼각체제와 북중러 삼각체제의 대응으로 도식화될 수 있는 기존의 냉전질서를 대체할 새로운 질서의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 즉 과거 냉전시기와는 달리 양 블럭 모두가 남북한을 상대하므로써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질서의 창출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제 과거에는 적대세력으로 규정되던 상대를 우호세력 또는 최소한 중립세력으로 포용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미국을 중심으로 한 블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블럭은 양측 모두 한반도를 둘러싼 힘의 역학관계에서 물러서려고 하지 않고 있다. 이는 블럭의 힘에 기초하여 불안하나마 평화가 유지될 수 있었던 냉전시기에 비해 한반도 질서의 유동성 및 불안요인이 증대될 것임을 예상케 한다. 특히 남북 관계가 계속 냉전적 질서에 기초하여 첨예한 대립관계를 지속할 경우, 외부적 환경의 불안정 요인과 결합하여 한반도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또 양 블럭이 남북 모두의 손을 들어 줌으로써 소위 세력균형에 바탕한 평화와 안정이라는 현상유지나 분단 고착화로의 이행에 더 큰 힘을 발휘하게 될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또 다른 측면에서 과거와 같이 양 블럭의 첨예한 대결의 피해자로서 남북한이 존재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즉 과거와는 달리 양 블럭의 이해가 상호 중첩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은 냉전시기와는 다른 통일한국의 위상을 설정할 수 있다. 즉 통일한국이 양 블럭 모두의 우호세력이 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중립세력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이는 현재의 외부 환경이 분단체제 극복을 위한 순기능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외부적 환경의 양면성으로 인해 남북간의 관계 개선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즉 외부환경이 분단 고착화나 분쟁 발발에 더 큰 힘을 발휘하게 될지, 반대로 분단극복과 통일한국 설정에 더 큰 힘을 발휘하게 될지는 남북이 과거와 같은 냉전적 사고에 기초하여 첨예한 대립을 지속하느냐, 아니면 변화하는 국제질서의 흐름에 호응하여 관계를 개선할 것이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외부환경 하에서는 전략적 측면에서 한국이 취할 수 있는 대북 정책 중 봉쇄고립 전략이 더 이상 실효성을 갖지 못한다. 즉 봉쇄고립 전략은 한국 뿐 아니라 북한을 상대하는 거의 모든 국가가 봉쇄 전략에 호응하여야만 북한의 고립이 가능하다. 그러나 앞서 살펴 본 바와 같이 미국, 일본, 중국 등 대부분의 국가들이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단독의 북한 봉쇄는 가능하지도 않을 뿐더러 실효성도 없다. 결국 개입포용 전략에 따라 북한과의 관계개선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 이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이처럼 과거 적대 블럭으로 양립해왔던 주변 4국이 남북한 양측 모두와 관계개선을 시도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은 탈냉전과 미소 대립의 와해가 통일독일을 가능하게 했듯이 남북 관계개선과 교류협력 증진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발표된 4자회담은 그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주목할 만 하다. 한국과 북한을 끌어들이려는 중국과 미국의 의도, 자본주의 세력의 봉쇄정책으로부터 탈피하고, 對서방 관계개선을 시도하려는 북한의 의도가 접점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변화에 한국의 대응은 어떠해야 하는가?
한국은 분단 이후 지속적으로 통일을 위한 여러 노력들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기존의 극단적인 남북대치로 남북한 양자간의 평화논의나 약속 등은 결코 남북 모두에게 신뢰를 주지 못했다. 그러므로 남북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는 ‘상대 체제붕괴와 관련한 체제위협의 가능성 소멸’을 통한 신뢰회복과 평화관계 구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불신의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현재 양자간의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들조차 그 자체로 불신을 받고 있다.
따라서 남북한과 주변 관련국들의 합의 도출로 무력에 의한 체제 붕괴 가능성을 배제하고 남북한의 평화적 공존관계를 보장할 수만 있다면 정책의 탄력성은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의 통일정책 역시 여기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일과 북한의 관계개선, 중국과 한국의 우호증진 등은 남북한 모두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남침위협이나 북침위협이 거의 사라진 상태에서라면 통일을 위한 발걸음은 보다 가벼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질서의 변화속에 정교하게 진행되고 있는 ‘미국의 북한접근과 중국의 한국접근’ 움직임은 이를 가능케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논의되고 있는 4자회담에 한국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북한과의 관계개선에 능동적으로 임해야만 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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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2009), 고등학교 정치 교과서 국제관계 단원의 이론적 관점에 대한 연구, 성신여자대학교
장덕호(2007), 최근의 국제 관계의 변화와 국제교육정책 형성을 위한 담론, 한국비교교육학회

키워드

국제관계,   윤리성,   외교,   2차세계대전,   9 11테러사건,   한국과 중국의 국제관계,   국제관계의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