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이해 A형] 자신의 유형에 속한 책들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읽은 후, 반드시 다음 지시에 따라 과제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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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의이해 A형] 자신의 유형에 속한 책들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읽은 후, 반드시 다음 지시에 따라 과제를 작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본문 발췌
2. 독후감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그 이유가 기술의 부족이 아닌 설득하고자 하는 중심에 무엇이 있는가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인간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그 무엇이 빠진 설득은 의미가 없으며 대중을 설득하지 못할 것이기에 말이다.
책의 끝에 소크라테스는 불의를 저지르지 않고 올바른 삶을 설파하고 다니는 본인과 같은 삶을 살면 어떤 사후의 이상향에 도달하며 반면에 부정한 자들은 ‘타르타로스‘로 떨어져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어쩌면 그는 본인이 인간계에서 결국 죽임을 당할 것임을 예측하고 있었을 런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어떤 보상으로써 사후세계를 믿었던 건 아닐까하고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소크라테스에게 불의를 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불의는 인정되지 않는다. 그건 이해될 수 없는 악행이다. 정치가가 올바르게 연설술을 사용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정치인의 올바른 행동에 대한 주장으로 보면, 그는 불의를 저지르지 말고, 사람들에게 올바른 것에 대해 말하며 ‘설득’을 통해 불의를 당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 결과는 어땠는가? 소크라테스는 독배를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소크라테스의 이런 주장들은 모두 인간의 이기심을 도외시한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는 걸까? 생각해보면 지금 2012년에 도달하기까지 지구상에서 소크라테스와 같은 이유로 독배를 든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또한 모든 인간들이 육체적 고통의 공포심을 초탈해서 오직 정신적 가치의 올바름을 위한 삶을 살아갈 정신력을 갖는 것이 가능한 걸까? 하지만, 다행히도 인간은 기록하는 동물이다. 수많은 데이터들이 누적되었을 것이다. 역사의 효용이란 기록을 통해서 과거에 저질렀던 과오를 현재에 범하는 것을 막는 것이다. 매체는 발달했고, 극단적인 의미에서 먹고사는 생존의 문제는 해결되었다. 또한 인간은 교육에 의해서 변할 수 있는 동물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믿는다. 그렇게, ‘교육’을 통해 구성원들 하나하나가 모두 깨어있는 사람이 된다면, 소크라테스가 말한 정의로운 삶과 사회가 허깨비 같은 이상향만을 아닐 것이다.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 플라톤이 이 글을 쓸 때는 민주주의에 대한 회의 때문에 참주정치나 귀족정치를 옹호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었지만, 어떤 정치형태로든 대중에게 아첨을 하는 것이 정치가들이 권력을 잡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일 것이다. 현대에 와서는 그런 정치적 활동이 미디어라는 엄청난 효과를 지닌 수단의 지원을 받고 있어서, 소크라테스식으로 말해, 아첨을 잘 해야만 정치적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바로 이런 시기일 수록 우리같은 일반 대중에게는 우리의 욕망만을 충족시켜주며 아첨을 일삼는 무리들로부터 우리의 진정한 안녕을 위할 수 있는 정치가를 구분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과식으로 위가 상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음식만을 탐하기 보다는 의사의 조언을 준수하여 절식을 할 줄도 아는 지혜를 가져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Plato (2011), 김인곤 옮김, <고르기아스>, 이제이북스.
  • 가격3,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3.09.05
  • 저작시기2013.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77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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