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가 전달하는 철학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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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매트릭스’가 전달하는 철학함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 영화의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대사를 위주로 영화 ‘매트릭스의 의미를 고찰

△본론
❶ 매트릭스의 어원과 그 의미
❷ 영화에서 그려지고 있는 매트릭스
- 영화에서 말하는 매트릭스의 의미
- 영화속 대사에서 찾을 수 있는 매트릭스의 의미
❸ ‘매트릭스’가 말하려 하는 주제의 우리의 삶과의 연관성
- ‘매트릭스’가 우리사회에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생각해 봄
❹ 영화라는 점에서의 ‘매트릭스’
- 흥행성이라는 요소를 무시할 수 없는 영화. 그러한 영화에 속하는 ‘매트릭스’가 전달 하려는 메시지가 흥행성이라는 요소로 인해 변질된 것은 없는지 생각해 봄
❺ ‘매트릭스’의 종교적 의미 고찰
-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기독교나 신화와의 관련성을 바탕으로 살펴 봄

△결론 : ‘매트릭스’가 전달하려는 주제에 관하여 발표조의 생각을 정리

△생각, 또는 토론해볼 문제

본문내용

시 영화를 기독교 사상과 결부시키려는 감독의 의도가 엿보인다.
여전사 ‘트리니티’의 이름은 앞에서 언급했듯 ‘삼위일체’라는 뜻이다. 비행선 ‘네부카드네자르’처럼 이름부터 기독교 느낌을 주는 그녀의 이미지는 다름 아닌 동정녀 마리아이다. 그녀는 예수의 죽음을 마지막까지 함께했고, 예수가 부활할 때 가장 먼저 지켜보았으며, 끝까지 예수를 믿고 사랑하였으며 동정녀의 몸으로 예수를 낳았다. 트리니티가 네오에게 한 행동과 비교를 해보면, 우선 네오와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저항군 일원이 바로 트리니티였다. 그녀는 사이퍼의 관심과 유혹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네오를 처음부터 끝까지 믿고 따르며, 네오의 죽음을 앞에 두고서도 그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간직하여 부활을 지켜본다. 그 밖에도 그녀가 예언자로부터 ‘그’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대사를 보아도 그녀가 마리아임을 추측할 수 있는데, 성경에서도 마리아의 꿈 속에 천사가 나타나서 마리아가 낳을 아이가 바로 아기 예수라고 말해주는 대목이 있다.
‘사이퍼’(Cypher)는 사전의 의미처럼 숫자로 이루어진 컴퓨터 매트릭스의 세계로 돌아서는 배신 같은 가치 없는 짓을 한다. 스테이크를 얻어먹으면서 저항군 일원을 팔아넘기는 그의 모습은 겨우 은 30냥에 예수를 배신하는 유다와 다를 바가 없다.
스미스, 브라운, 존 요원은 그 평범한 이름처럼 당시 예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던 일반 유대인이나 바리새인이자, 예수와 그 일행을 핍박하던 헤롯왕, 빌라도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또한, 그들은 사탄이 인간의 마음과 몸을 조종하듯이 사람들의 몸을 빌어 계속 나타나기도 한다. 종합하면, 네오와 저항군을 쫓는 에이전트는 반(反)그리스도적인, 최소한 예수의 존재를 부정하는 세상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스미스가 모피어스를 고문하면서 알고자 했던 것이 바로 시온의 접속 코드였는데, 이 장면은 성경에서 오만한 인간들이 하나님의 구원 없이 천국에 닫고자 바벨탑을 건설하는 부분을 떠올리게 한다. 결국 바벨탑이 실패로 돌아가듯,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를 부정하는 매트릭스가 시온에 접근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영화의 제목이자 주 무대인 ‘매트릭스’는 모체의 자궁이란 뜻이며 수학의 행렬이란 의미이다. 엄마의 생각이 아기에게 전달되듯, 매트릭스는 숫자로 이루어진 컴퓨터의 세계이며, 자기가 품고 있는 인간에게 허상의 세계를 주입한다. 이러한 매트릭스는 ‘천국과 반대되는 의미의’ 현실을 뜻한다. 그렇다면 천국은? 바로 마지막 인간의 세계인 ‘시온’(Zion, 예루살렘 성지의 언덕)이다. 플라톤의 이데아론에서 현실이 이데아의 모방에 불과하듯이, 매트릭스의 세계는 허상이자 모방된 세계일뿐이다. 기독교식으로 말하면,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상실된 세계이다. 시온은 이러한 매트릭스의 세계와 달리 인간의 세계, 진실의 세계인 것이다.
결론
지금까지 영화 ‘매트릭스’의 인물이나, 대사를 바탕으로 ‘매트릭스’가 우리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이었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물론 발표조의 생각이 ‘매트릭스’가 우리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라는 결론은 아니다. 그것은 각자의 몫이다.
그렇지만 우선 발표조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영화 ‘매트릭스’는 우리의 사회에 대한 반성을 해보라고 전달하는 것이다. 그러한 반성을 어떠한 결론으로 이끌어 주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꼭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정보홍수 사회에 살고 있다. 우리는 많은 매체들을 통하여 끊임없이 정보를 받는다. 하지만 습관 속에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지는 정보를 여과 없이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것이 절대적 진실인 것처럼 우리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 자신들에게 각인 되어 버리는 것이다.
‘매트릭스’는 이러한 점을 비판하고 있는 듯하다. 많은 정보들에 대하여 무비판적인 수용. 이것은 현대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풍토이다. 얼마 전에 일어난 전쟁의 예만 보더라도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정보를 여과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에서 우리는 주로 미국 언론의 뉴스만을 듣고 마치 그게 진실인 듯 생각해왔다. 하지만 아랍지역 국가들의 언론을 대하면 우리가 들어 왔던 그 많은 정보들이 미국이 그들의 전쟁을 정당화하기 위한 전략이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물론 아랍지역의 언론이 옳으냐는 것은 차후 문제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일방적인 이야기만을 듣고 그것을 여과 없이 받아들이고, 사회 속에서 사람들과 대화에 아무 거리낌 없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마치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절대적 진리인 듯......!
철학함의 자세의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생각일 것이다. 기존에 주어진 것을 부정하고 의심해보는 자세가 바로 철학함의 출발점이다. 워쇼쇼키 형제가 ‘매트릭스’를 통해서, 많은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대사를 통해서 전달하려 했던 것은, 어찌 보면 많은 언론 속에서 별 의심 없이 새로운 지식들을 받아들이는 우리들에게, 그리고 그러한 지식을 자신의 지식인냥 생각하는 사회풍토 속에서, 철학함의 자세를 생각해보게 해주려는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생각해 볼, 토론해 볼 문제
△ 우리는 과연 사이퍼의 선택을 비난 할 수 있는가?
△ 영화의 흥행성이라는 것을 중요시 되어야만 하는 것인가?
△ 매트릭스를 인식적인 차이로 이야기 할 수 있는가?
△ 매트릭스를 인정할 경우에 윤리적인 문제점은 어떻게 할 것인가?
△ 첫 번째 매트릭스는 실패작이라고 한다. 완벽했기 때문에......
영화에서 언급하듯이 인간은 진짜 고통없이는 존재할 수 없을까?
☆ 참 고 문 헌 ☆
★ 슬라보예 지젝 외 『매트릭스로 철학하기』(Matrix & philosophy) 「한문화」 2003년 6월
★ 글렌 예페스 엮음 『우리는 매트릭스 안에 살고 있나』(What is the Matrix) 「굿모닝 미디어」 2003년 5월
★ 최진석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소나무」 2001년 12월
★ 이민수 해석 『장자(莊子) - 내편(內篇)』 「혜원 출판사」 1992년 10월
★ 마이클 하임 『가상현실의 철학적 의미』(The Metaphysics of Virtual Reality) 「책세상」 199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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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3.09.18
  • 저작시기2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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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79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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