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Wag The Dog,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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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 Wag The Dog, 1997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기본정보, 감독소개 및 출연진 등)

2. 본론 (줄거리, 찰 영&편 집 등)

3. 결론 (영화의 메시지와 현실, 나의생각)

4. 참고문헌 및 기타리뷰에 대한 생각

본문내용

"Wag the dog"는 이러한 현실을 조명함에 있어서 특히 정치에 포커스를 맞춤으로써 더욱 재기있고 신랄한 비판을 가한다. 유쾌함을 선사하기 보다는 허탈한 쓴웃음을 짓게 만드는 이 영화, 다소 과장되었을지는 몰라도 '포장만 다르지 연예계와 똑같은' 정치상을 맛깔스럽게 꼬집는다.
꼬리가 개를 흔드는 "주객전도"
2001년 르윈스키 스캔들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클린턴의 퇴임 직전 지지율은 70%에 육박했다. 탄핵 직전까지 갔던 그가 무사히 임기를 마치고 웃는 모습으로 내려올 수 있었던 것은 임기말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국무를 완수하고자 노력했기 때문도 있겠지만, 스핀닥터들의 활약이 큰 역할을 했을 것이다. 스핀닥터들은 적재 적소에서 클린턴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내고자 클린턴의 장점과 매력을 국민들에게 어필하고 국제문제에서 열성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상황을 '디자인'했다. 결정적으로 "I love him still" 이라는 힐러리의 감성적이고도 한껏 아름다운 장면은 꽤나 주효했다.
영화 제작자 모츠(더스틴 호프만)가 '하얀 새끼 고양이' 에 집착하는 것은, 그리고 감동적이고 눈물나는 노래에 공을 들이는 것은 다름이 아니다. 여론을 움직이기에는 감성만큼 강력한 무기가 없기 때문이다. 대중은, 이성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기 보다는 감성적이고 직관적으로 생각하고, 이는 직접 관련이 없는 다른 사안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전쟁과 현 대통령의 지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전쟁과 함께 연출된 감동적인 연극은 국민들의 감상적인 애국심을 일깨웠고, 눈물을 뚝뚝 듣게 만드는 감동적인 연설은 섹스스캔들을 무마시키기에 충분했다. 스핀닥터들은 언론의 시선을 끌만한 소재와 장면을 가지고 여론을 자기 방식대로구성하고 정치와 정책의 향방을 디자인한다. 거대한 국가가 움직이는 방식 치고는 약간 우습다.
정치의 본질, 그리고 민주주의
영화에서 모든 상황을 기획한 브린(로버트 드니로)은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CIA 요원들이 찾아와도 직업의식과 애국심을 들먹거리며 정당화한다. 그가 염두에 두는 것은 12일을 무사히 넘기고 재선에 성공하는 것, 그 뿐이다. 어쩌면 정치의 본질은 대중에게 어필해야 한다는 점에서 쇼와 그리 다르지 않은지도 모른다. 다만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은, 정치는 민주주의 실현의 요체라는 것이다. 국민 개개인의 판단과 생각이 정치와 국가정책에 반영되는것은 우리가 살고있는 민주주의 국가의 근간이다. 그러나 국민들의 판단의 기준은 언론의 특정한 프레임이고, 이 언론의 프레임은 정치가들에 의해 기획된다-물론 그렇지 않은 사안들이 더 많지만, 정치적 성격이 강한 선거와 같은 사안에서 이러한 현상은 두드러진다-. 국가의 주인이어야 할 국민들이 때로는 정치가들에게 휘둘리는 객체이자 정치가들의 기득권을 옹호하는 수단으로 전락해버린다. 개의 명령을 받아야 할 꼬리가 너무 똑똑해져버려서 개를 흔들어버리는 것이다. 정치의 본질은 Show일지라도, 국가의 향방을 결정하는 국민들의 결정이 Show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선, 개가 꼬리보다 똑똑해지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둘)
, 리뷰에 대한 생각>
하나> 리뷰들이 제대로 된 것이 없어 두 가지 리뷰의 밑줄 친 부분에 대한 생각만 말해 보겠다..ㅠㅠ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좋았던 점은 바로 너무 사건의 핵심을 파고 들지 않았던 것, 정치판의 움직임을 안 보여주면서도 정치와 권력에 대한 시각을 주인공들 속에서 무겁지 않게 부담스럽지 않게 그려냈다는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정치에 긍정적이지 않다. 어쨌든, 웩더독은 정치 코미디물로서 너무 가볍지 않고, 진지하고 말빨과 명대사(달리고 있는 말을 바꾸지 마라.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등)속에서 피식 뿜어져 나오는 웃음 그리고 거기에 대한 생각만으로도 영화로써 가치를 다했다고 나는 느꼈다. 물론 전적으로 주관적인 생각이다. 또한 창조적인 소재와 사건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으로 보는내내.. 지루하지도 않았다.
둘> 위는 정치와 권력 그리고 언론 속에서의 내용을 풀어내고 있다. 제대로 된 비판적 의식과 사리를 분별하자는 것인데 거기에 덧붙여 개인적인 생각을 써본다. 우리는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하지만, 다른 시각으로 우리는 자본주의란 이름(수정 자본주의)아래 어느 직장, 사회생활 속에서도 어떤 일을 결정 할 때, 힘 있는 자에 의해 결정권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은 힘 있는 자의 소유권에 대한 권리라고나 할까.... 말하고자 싶어하는 요지는 우린 수동적인 삶을 살아왔던 것은 아닐까 돌아보아야한다. ‘웩더독’과 같은 영화를 보며, 느낀 비판적 시각과 생산적 의심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어떤 일에 대한 판단에 대해 한쪽으로 치우치는 편향적 시선(공산주의는 무조건 나쁘다라는 식보단)을 조금이나마 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 문헌
http://www.metacritic.com/video/titles/wagthedog/
Naver 지식검색.
http://www.movist.com(무비스트)
http://www.cine21.com(씨네21)
http://blog.naver.com/nadau/36510677
http://blog.naver.com/ehju0329/10023906965
[출처] 미디어의 시대, 정치는 없다!|작성자 한민노총
과제를 마치며 아쉬웠던 점과 반성 : 웩 더독을 선택했던 이유는 어릴 적 영화에서 보았던 충격이 남아있었고 좋은 영화라고만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과제의 주목적은 영화에 대해서 내가 느끼는 것들과 다른 전문가나 누군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을 비교하며 영화에 대해서 더 객관적으로 잘 알아보자고 하는 것이었는데, ‘웩더독’은 오래된 외국영화라 그런지, 전문가들의 리뷰가 많이 올라와 있지 않았고, 따라서 주관적인 생각이 과제의 대부분으로 차지했다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거기에 대해 정작 중요한 것들을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기술적 분석에 관한 것도 위에 말한 것과 마찬가지다. 앞으로 영화를 선택할 때, 타인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비교할 수 있는 자료가 많은 작품을 선택하여야겠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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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9.19
  • 저작시기2013.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79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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