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하야오감독의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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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하야오감독의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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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주제, 쉬운 주제)를 선택하므로 써 대중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쉬운 주제를 사용!
1.소녀의 성장이라는 쉬운 주제를 사용하고 있다.
치히로가 새로운 세계에서 생활하면서 조금씩 성장하게 된다. 치히로는 신들이 사는 세계에 있는 온천에서 일하게 되는데 그 온천에서 살아남으려면 일을 해야만 하는 게 원칙이다. 치히로가 온천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 아이와 같았던 모습보다는 조금 더 성숙한 느낌도 든다. 그런 치히로의 성장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신감을 가질 것이다.
또한 치히로는 부모님을 원래 모습으로 구하기 위해서 신들이 사는 그런 곳에서 색다른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치히로는 부모님을 원래 모습으로 구하기 위해서 온갖 우여곡절을 경험한다. 유바바가 시키는 온갖 혹독한 온천 일을 다 겪으며 부모님을 원래 모습으로 돌리기 위해서 포기하지 않는다. 이런 변화되는 치히로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신감을 가질 것이다.
2.소녀와 소년의 사랑이라는 친숙한 주제를 사용하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존재하는 감정은 사랑일 것 이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도 사랑이라는 요소가 나온다. 치히로와 하쿠의 사랑이다. 신들에 세계에서 유바바 다음으로 서열 2위인 하쿠는 치히로를 도와준다. 치히로를 도와주면서 치히로가 부모님을 원래 모습으로 돌리기까지 하쿠는 도와준다. 치히로도 하쿠를 죽음으로부터 살리게 되고 또한 하쿠의 원래 이름을 찾아주기도 한다.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면서 둘 만의 사랑은 커지게 된다.
센과 치히로를 보면서 친숙한 주제 말고도 재밌는 요소로 관중들에게 재미를 준다.
코믹적 요소!
1.작품의 하반부를 보면 유바바의 쌍둥이 언니 제니바가 나온다. 제니바는 유바바의 아들인 보와 그의 까마귀와 세 마리의 큰 머리를 다른 객체로 바꾼다. 보와 까마귀는 생쥐와 작은 새로 바뀌는데 이 둘은 서로 같이 지내면서 아기자기하게 아주 잘 지낸다. 난 이 둘이 같이 지내면서 서로가 도와주면서 지내고 아기자기하게 잘 어울리는 부분이 재밌었다.
2.작품의 전반부를 보면 깜댕이들이 나온다. 이들은 긴 팔을 갖은 노인네와 같이 일을 하는 숯댕이들이다. 치히로는 석탄에 깔린 깜댕이 하나를 도와주게 된다. 이 모습을 본 깜댕이들은 서로가 치히로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 모두가 석탄에 깔리게 된다. 여기서도 아기자기한 부분에서 재밌었다.
명장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명장면을 뽑자면 치히로가 하쿠의 이름을 찾아준 부분을 뽑고 싶다.
명장면의 대략적 줄거리
치히로는 하쿠를 살리기 위해서 제니바를 찾아간다. 제니바에게 하쿠가 훔쳐간 도장을 건네 주고 하쿠 대신 사과를 빈다. 사과를 하는 과정에서 제니바는 놀래게 된다. 도장에 걸린 마법이 풀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도장에 걸린 마법은 유바바의 제자를 조종하기 위해서 걸어논 마법인데 치히로가 발로 밝아서 그 마법을 없애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하쿠는 유바바의 마법에 풀리고 조종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하쿠는 제니바의 집에 찾아온 치히로를 데리로 온다. 치히로는 하쿠를 타고 돌아가게 되는데 돌아가는 길에 강가에 신발을 떨어뜨린다. 그 후 치히로는 어렸을 때 강가에 빠진 기억을 회상하게 된다.
자신을 구해준 강 이름을 알게 되고 그 강이름이 하쿠의 원래 이름이라는 걸 알게 된다. 치히로의 입에서 하쿠의 본 이름을 말하자 하쿠는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느낀점
애니를 보는 내내 마치 하나의 책을 읽고 있는 듯 했다. 그만큼 표현 하나하나가 섬세했고, 모티브 또한 잘 드러나 있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장면은 마지막에 치히로의 머리끈이 반짝 빛나는 장면이었다. 너무도 짧은 시간이라, 너무도 작은 것이라 눈 여겨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는 그 것에 난 정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반짝 빛나는 머리끈을 보고 앞으로의 치히로의 미래가 밝게 빛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사실 그 머리끈은 제니바가 마법을 쓰지 않은 채 만들어준 것이었고, 제니바는 치히로에게‘스스로의 힘으로’라는 멋진 말을 해주었다. 나는 그 말이 너무 좋았다. 영화가 막이 내리는 걸 보며 치히로의 힘이 기대되는 걸 느꼈다.
이 애니를 보고 인간의 탐욕적인 모습에 대해서 반성하게 된다. 첫 장면부터 치히로의 부모는 주인의 허락을 받지 않은 체 음식을 먹게 되고 이로 인해 치히로의 부모는 돼지가 되게 된다. 또한 이야기의 중간에 보면 금을 만드는 떠돌이 신이 나온다. 이들은 금을 만들어서 온천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게 된다. 하지만 그 금은 한 줌의 흙이라는 사실에 역시 돈은 인간에게 허무감을 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서 돼지가 되는 치히로의 부모의 모습과 금에 마음에 팔려 떠돌이 신에게 잡아먹히는 개구리를 보면서 너무 물질에 사로잡혀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욕심이 크면 화를 부른다는 말이 딱 그에 걸맞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탐욕적인 모습에 반성하게 하는 것 같다.
어느 날, 오물신이라는 한 신이 온천에 찾아오게 되는데 사람들은 다들 더럽고 냄새난다고 그 신을 씻기기를 꺼려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그 꺼려하는 신을 치히로는 군 말 하지 않은 체 씻긴다. 씻기는 중에 오물신에 몸에 무언가를 발견하게 된다. 그 무언가를 치히로는 제거하게 되고 그로인해 오물신은 원래의 모습인 강의 신으로 돌아오게 된다. 난 이 장면 중에서 그 무언가와 함께 나온 쓰레기를 보면서 자연파괴에 대해서 생각해 봤다.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와 오물 찌꺼기로 인해 원래의 강의 신이 더러운 오물신으로 변하게 되는 모습을 보고 인간의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이 작품을 통해서 엿보게 됐다.
일 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고 했던가. 온천의 시스템은 일하지 않는 사람은 있을 수가 없는 곳이다. 각자의 일을 하고 각자의 몫을 받는 시스템이다. 그 누구도 자신의 일을 빼앗을 수 없는 구조이다. 마치 이런 시스템의 구조는 일본의 와 문화를 엿보게 한다. 공동체의 화해를 중시하는 일본을 대표할 수 있는 와를 보게 된다. 가마 할아버지는 깜둥이들의 일을 빼앗은 치히로를 뭐라고 나무래 하시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 부분이 단편적이긴 하지만 그 장면을 통해서 일본의 화해를 중시하는 와 문화를 엿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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