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가 리더다] 우수 독후감 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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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자가 리더다] 우수 독후감 요약 정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부_ 사복음서를 통해 배우는 21C 제자도
제자로의 부르심을 아십니까?_ 사복음서 속의 제자의 삶
가르치는 예수를 닮은 가르치는 제자들_ 마태복음을 중심으로
예수의 삶 속에 나타난 제자도의 패러다임_ 마가복음을 중심으로
희생을 감수하며 좇아야 하는 도(The Way)_ 누가복음을 중심으로
튀어라! 세상 속에서 다 함께 뭉쳐_ 요한복음을 중심으로

2부_ 섬기는 리더십만이 진정한 리더십이다
섬기는 리더십만이 진정한 리더십이다

3부_ 예수님의 제자들과 나
변화되기 전의 베드로_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와 다를 수 있다
변화된 후의 베드로_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리더로 키우신다
안드레_ 드러나지 않은 선구자
야고보_ 조용한 리더
요한_ 길고 굵게 산 자
빌립_ 신중한 전도자
나다나엘_ 예수님의 영광을 본 자
도마_ 가치 있는 것에 목숨을 건 자
마태_ 사람 낚는 어부로 부름 받은 자
가룟 유다_ 메시아를 판 자

본문내용

주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야고보와 같은 리더가 이 시대에 더욱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셋째,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며 살아야 한다. 예수님의 이모였던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주의 나라에서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좌편과 우편에 있도록 명하소서”(마 20:20~28)라고 요구했을 때, 예수님은 너희가 ‘내 잔을 마시며 나의 죽음의 세례를 받을 수 있는가?’라고 물으신다. 이 질문에 그들은 깊은 생각 없이 ‘할 수 있다’고 대답한다. 그것이 영광이 아니라 십자가의 처형인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대답을 하는 사람들을 향해 예수님은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실 것이다’(마 20:23)라고 대답하신다. 예수님의 그런 예언자적 말씀은, 야고보가 사도행전에서 두 번째로 기록된 순교자인 것과 또한 열두 제자 중에서 가장 먼저 순교하는 것을 통해 그대로 이루어진다.
성경에서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제자들의 최후에 관한 기록은 ‘배신자 유다의 비참한 말로’와 ‘야고보의 순교’ 두 가지뿐이다. 반기독교, 반교회 쪽에서 볼 때 야고보가 베드로보다 우선적으로 제거되어야 할 위험인물로 선정이 된 점은 당시 야고보의 영향력과 리더십을 가늠케 한다. 결국 야고보는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셨던 주님의 죽음을 간접적으로 맛본 최초의 순교 사도로 기억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변화시킬 때, 밖으로 크게 드러나진 않지만 자신이 머문 자리에서 잔잔한 감동과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는 사람들을 사용하신다는 것을 야고보 사도의 삶과 죽음을 통해 가르쳐 주고 계신다.
빌립_ 신중한 전도자(요한복음 1장 43~44절)
많은 사람들이 빌립 사도보다는 일곱 집사 중의 한 명인 빌립 집사에 대해 더 자세하게, 더 많이, 더 잘 알고 있다. 초대교회의 신뢰할 만한 권위자들까지도 동명이인인 이 두 사람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공관복음서에서는 그의 이름만 나오지만 요한복음에서는 그의 인물됨과 성품을 매우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빌립이라는 이름은 ‘말을 사랑하는 자’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고, 당시 선호되었던 이름 중의 하나였다. 또한 빌립은 안드레와 같은 벳세다 지방 출신이었다(요 1:44). 따라서 그가 어부였을 것이라고 보는 것에는 큰 무리가 없다. 요한복음에 의하면 빌립은 예수님으로부터 ‘나를 따라 오너라’(요 1:45)라는 도전의 말에 가장 먼저 반응한 사람이다. 그 후 요한복음에서 빌립의 이름은 네 번 더 언급된다. 빌립의 이름이 언급될 때마다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몇 가지 교훈을 던져 주고 있다.
첫째, 개개인의 기질과 전도는 상관이 없다. 요한복음 1장에서 빌립은 그의 오랜 친구인 사도 베드로와는 대조적인 신중하고 조심스런 성격을 지닌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다. 빌립은 ‘나를 따라 오너라’라는 예수님의 초대에 응한 후 제일 먼저 나다나엘을 찾아간다. 그에게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소개하려고 한 것이다.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모세와 예언자들이 말하던 인물을 만났다고 말한다. 나다나엘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면을 부각시켜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다. 지혜가 담긴 빌립의 신중한 조심성은 나다나엘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게 한다. 구체적인 전도의 방법을 말할 때 대부분의 경우 적극적이며 공격적인 전도가 부각되는 게 사실이나, 빌립을 통하여 성격의 유형과 전도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전도를 향한 열망이며 태도다. 빌립을 통해 소극적인 성격의 사람도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얼마든지 전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둘째, 합리적이어야 하되 틀에 갇혀서는 안 된다. 요한복음 6장에 기록된 오병이어 기적 사건에서 빌립의 합리성을 엿볼 수 있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에게 먹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하셨을 때 빌립은 “이 사람들이 조금씩 먹게 하더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요 6:5~7)라고 대답을 한다. 이 부분은 빌립이 열두 제자들의 식사 공급을 책임지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예수님의 질문에 빌립이 주저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머릿속에 ‘어떻게 하면 이 군중들을 먹일까’ 하는 계산이 이미 끝나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다락방에 등장하는 빌립의 모습에서도 유사한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요한복음 14장을 보면 제자들에게 왜 아버지 곁으로 가시려 하는지를 설명해 주시는 예수님께 도마는 어디로 가시는지 모르겠다고 질문한다. 이에 예수님은 “너희가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7절)라고 말씀하신다. 그 말씀에 빌립은 이렇게 반응한다.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8절) 빌립의 이러한 요청은 예수님께 기독론에 대한 중요한 대답을 하게 한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 14:9). 빌립에게는 믿는 것이 곧 보는 것이었다. 한마디로 그의 사고의 틀은 기계적, 산술적, 방법론적이었으며 실질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빌립의 계산은 믿음을 배제한 산술적 계산이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진리는 분명하다. 우리의 치밀한 계산에 하나님의 이적을 가산하는 지혜를 터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네트워트를 잘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 사도 빌립은 요한복음 12장에 다시 등장한다. 어떤 헬라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빌립에게 예수님을 만나고 싶다는 요구를 한다. 성경의 기록엔 그 요청을 받은 빌립이 그들을 안드레에게 인도한 후 그와 함께 예수님께 데리고 가는 것으로 나와 있다. 헬라 사람들이 빌립을 찾아온 것은 단순히 빌립의 이름이 헬라 이름들 가운데 아주 흔한 이름이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순진한 생각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사도들도 헬라 이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빌립이 지닌 다양한 인적 네트워킹의 열매라고 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빌립의 성격 자체가 적극적이라기보다는 신중하고, 말하기보다는 들어 주는 형이며, 감정적이기보다는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성향이었기에 이런 연결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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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1.09
  • 저작시기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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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9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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