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성장과 혁신 - 세종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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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머리와 같은 CEO를 위한 프리핑을 제외하고 처음 접하게 되는 파트는 역시나 제목의 큰 한 축인 기업의 성장관련 부분이다 [기업의 영원한 과제 : 성장] 파트에서는 기업의 성장을 위한 시도들을 몇 가지 다룬다. 기업이 성장함에 있어서 지속성을 버린다면 해당 기업은 경쟁력을 가질 수 없고 금융시장의 요구 또한 충족시킬 수 없고 주주들의 만족 또한 하나의 요건으로 인하여 기업은 성장을 버리고는 존속할 수 없음을 알려준다.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고 혁신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이론들은 접목하여 경영을 이룰 수 있으나 혁신을 위한 이론을 접목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맞는 올바른 이론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준다. 또한 앞으로 풀어갈 장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던짐으로써 1장을 마루리 한다.
1장에서 끝자락에서 거론한 질문 ‘가장 강력한 경쟁기업들을 어떻게 물리칠 수 있는가? 경쟁기업들이 우리를 죽이는 결과를 낳는 전략들은 무엇인가? 사실상 우리가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련의 조치들은 무엇인가?’ 의 대답은 2장에서 [경쟁: 신성장의 묘약, 파괴적 혁신]으로 돌아온다. 혁신이라면 혁신일 텐데 파괴적인 혁신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이 다소 상이하였는데 나름 해석하기로는 파괴적 혁신은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혁신의 방향을 넘어선 사고 전환을 통한 혁신으로 느껴졌고 이 파괴적인 혁신이 아니고서는 기업의 큰 성장을 이룰 수 없음을 느끼게 해준다. 그러면서 눈에 띄는 성장을 한 기업들의 뒤에는 바로 다양한 모드의 혁신 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예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다. 다소 예를 기업들이 근래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들이고 예를 든 사업이나 성장들이 요즘 추세와는 맞지 않은 부분으로 판단되어 아쉬움이 크나(인터넷의 등장으로 인한 신 사업 성장 등의 말들은 요즘과는 다소 맞지 않지 않은가? ) 경영에서도 고전이 있을 것이라 보고 나름 발상의 전환으로 공격적인 혁신으로 기업의 성장을 이룰 수 있음에 집중하며 계속해서 책을 읽어갔다. 결론적으로 보면 파괴적 혁신은 이론으로 상이한 환경에서 경쟁적인 대결의 결과를 잘 예측하도록 하는 원인과 결과에 대한 개념적인 모델인 것이라고 책에서는 설명해주고 있다. [시장 : ‘니즈’가 아니라 ‘행동’에 주목하라]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3장에서는 밀크쉐이크 판매에 관련된 예를 제시한다. 중점 되는 부분은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구매 목적 및 구매를 발생시키는 환경에 대한 분석이 중요시 된다는 점이다. 아침에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과 오후시간에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의 구매목적은 같을 수 없으므로 해당 제품을 24시간 동일하게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고객의 구입 목적과 환경에 맞추어 변형된 제품 및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수익률을 높이는 성장을 가져갈 수 있음을 예시한다. 즉 어떤 제품을 개발/제공함에 있어서 고객의 요구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외의 부수적인 환경적인 요인들에 대한 분석이 있어야지만 성공적인 혁신이 바탕이 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기업이 성장함에 있어서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요소 역시 고객이다. 4장에서는 “사업 성공을 위한 가시적 기반을 형성하는 초기 고객들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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