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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 도가니의 못된 선생들의 태도와 행동을 보면 아직도 수많은 장애아동들이 타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가니에서 등장하는 장애아동들과 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개인도 개인이지만 정부의 집중적인 관심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형식적으로 장애아동들을 맡아 보호하고 교육하는 '척'을 하고 있는 야비한 교육자들은 없는 건지 잘 살펴봐야할 것 같다. 장애아동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장애 아동들과의 대화 혹은 교류를 통해 장애 아동들과 함께 하고 있는 교사들에 대해 주도면밀하게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그리고 강한 법체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얼렁뚱땅 흐지부지하게 넘길 문제가 아님을 법원에 앉아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시 한 번 깨닫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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