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수수께끼 서평: 합리주의를 바탕으로 한 문화상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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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의수수께끼 서평: 합리주의를 바탕으로 한 문화상대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사회현상에 대한 문화인류학적 해석

3. 내용 요약분석

4. 과학적 합리주의를 바탕으로 한 문화상대주의

5. 타문화에 대한 문화 유물론적 접근

6. 맺음말

본문내용

이 비관적으로 말했던 이성의 도구로의 전락은 이렇게 더 합리적인 이성의 사용을 비합리적이라고 보게 만들었다. 고에너지 산업, 기업농 복합체가 항상 현재의 경제체제보다 더 합리적이고 더 효율적이라고 본다면, 그것은 잘못된 판단이다.'는 말은 그들의 자생적이고 자신들의 삶의 원리에 적합한 경제체제를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해준다. 개발주의자들과 근대화를 외치는 사람들은 우선 이점을 인지하고 그들의 문화를 바라봐야 할 것이다. 지금 인도의 합리주의 경제학자들이 외치는 것은 기계의 톱니바퀴가 되자는 것이다. 친자연적이고 어떤 면에서 더 효율적인 소의 이용을 버리고 세계체제에 부합하자는 것은 인도의 파멸을 초래할 일일지도 모른다.
현재성에 대한 성찰은 우리가 현재를 살아감에 있어 중요한 일이다. 문화유물론적인 마빈 해리스의 관점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것은 현재성, 자본주의라는 극단적인 생산 양식의 발전에 따른 우리의 삶이다. 그것은 극단으로 치우치는 만큼 변형된 형태의 모습을 취할 것이다. 인간은 자본주의적 풍요를 맞이함과 함께 자연에 대해 너무나 지배적이고 폭압적이었다. 물질적 기반에 의해 원시족들의 기이한 행동 양태가 설명가능하다는 생각이 결국 말해주는 것은 그들의 유물론적 지반은 자연과의 친화지반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자신들만의 합리적 메커니즘에 따르는 경제 행위의 양식을 만들었다. 그것은 보다 자연과 공존하는 것이었고 항상성의 유지를 통한, 결국엔 인간 스스로가 생존을 하는 방식인 것이었다.
6. 맺음말
마빈 해리스의 문화의 수수께끼는 인류학을 잘 모르는 사람이 교양서적으로 읽으면 괜찮을 책인 것 같다. 인류학은 군국주의의 첨병학문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식민지를 개척하고 또 그 식민지를 지배하는 데 인류학을 이용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실례로 인류학이 발달한 나라일수록 식민지를 많이 확보한 나라라고 봐도 무관하다. 따라서 세계화와 민주화와 지역주의가 팽배하고 있는 요즘 인류학은 점점 설 곳을 잃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인류학이란 특정 지역의 민족성이나 습관, 습성 등을 분석하는 학문이기에 이를 좋은 방향으로 활용한다면 상대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마음을 열어 줄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음을 상기해야 할 것 같다. 이는 문화란 문명인, 야만인의 구분이 없으며 자연에 그리고 사회에 적응하면서 선택한 최선의 생활양식임을 인지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된다는 의미다. 이런 의미에서 마빈 해리스의 문화의 수수께끼는 우리가 말하는 어떤 나라의 특이한 습성이나 또는 풍속을 과학적 근거를 들며 착실히 설명해주는데 이는 문화 인류학이란 이런 거구나 하고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느끼게 해주었다. 삼십 년 전에 쓰여졌음에도 여전히 신선하고 인상적인, 읽어갈수록 독자의 흥미를 배가시키는, 가히 그 명성에 걸맞는 책이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문화에 있어서도 단지 유교적인 해석들이 아니라 과학적이고 경제적인 역사를 가진 문화의 해석들을 가진 책이 곧 출판되기를 빌며 글을 마칠까 한다.
  • 가격1,5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4.02.26
  • 저작시기2014.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06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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