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A+)] 조손가족의 현황 및 문제점과 지원 프로그램 소개 및 조손가족을 위한 사회복지 대책 고찰

소개글

[사회복지 (A+)] 조손가족의 현황 및 문제점과 지원 프로그램 소개 및 조손가족을 위한 사회복지 대책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조손가족의 개념
　2.조손가족의 형성원인
　3.조손가족의 특성

Ⅱ. 본론
　1.조손가족의 현황 및 문제점
　2.조손가족에 대한 정책 및 서비스 현황
　　1)조손가족 해당 정책 및 제도
　　2)조손가족 지원 프로그램 및 서비스

Ⅲ. 결론
　1.조손가족을 위한 사회복지 대책
　　1)정책적 대안
　　2)실천적 대안

*참고문헌

본문내용

버렸다. 센터마다 직원이 4~5명에 불과하다. 인력이 부족한 탓에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 가정의 실태를 파악하는 일이 수월하지 않다. 2003년 여성가정부(현 여성부)로부터 가정위탁사업을 위탁받았다. 2008년 다시 보건복지가족부로 업무가 이전되었다. 조손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법을 만들려고 해도 전담 부서와 전담 공무원이 자주 바뀌어 이 또한 쉽지 않다. 법률 제정이 어렵게 되자 일부 지자체에서는 조례를 만들어 관내 조손 가정을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정서적으로 조손 가정 아동들을 보듬어줄 수 있는 서포터즈를 올해 말 발족 하도록 정부 정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시스템도 빠른 시일 안에 마련 되어야 할 것이다.
(2)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책임감이 더 필요하다.
부모가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아이에 대한 권리인 동시에 신성한 의무다. 아이를 방치하는 것은 부모 차원에서 깊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부모가 키울 수 없어서 아이를 포기했다면, 그 아이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으로부터 포기당한 것이다. 그 아이들을 국가와 사회가 다시 포기한다면 아이들은 일생의 두 번 중요한 존재에게 버림받는 셈이다. 그런 현상을 우리가 적극적으로 막아야 한다.
(3) 멘토제도의 활성화가 요구된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보는 경우라도 그들이 할 수 없는 부분을 적극 발굴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다. 부모가 집에서 건전하고 건강하게 아이를 키우는 경우 아이의 하루생활을 모두 체크한다. 이런 부분을 할아버지 할머니가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교생활, 방과 후 활동을 꼼꼼히 살펴보듯 아이의 전반적인 양육, 보호, 관리를 지역사회가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지방, 국가의 사회복지 서비스가 개선돼야 한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멘토-멘티’ 제도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대학생과 결손가정 아동을 ‘멘토(경험 있고 믿을 수 있는 지원자)-멘티(상담이나 조언을 받는 사람)’ 관계로 연결하여 역할모델을 지원하는 것이다. 보육, 방과 후 서비스, 경제안정, 심리상담 등도 지역사회가 적절히 연계하여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다. 결국 아이의 양육은 사회의 책임이다.
(4) 아동복지 차원에서 국가나 사회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아동 개개인은 더 이상 ‘어느 집의 아이’가 아니라 ‘우리 동네의 아이’ 혹은 ‘우리 사회의 아이’라는 의식이 퍼져야 한다. 동정 차원이 아니다. 우리 사회 전체의 아이들이 얼마나 건강하고 생산적으로 자라느냐가 사회의 미래발전을 좌우한다. 과거 힐러리 클린턴의 저서 중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라는 책이 있었다. 아이 양육에 부모, 사회복지사 등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 것이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그런 때가 됐다. 아동에게 지원을 하고 싶다면 일회적, 일시적인 경우를 피해야 한다. 사전 계획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지원은 오히려 득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이에게 낙인감과 열등감을 초래할 수 있다.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런 복지활동을 잘 수행하는 기관, 단체를 파악하여 돕는 것이 좋고, 아이가 살아가고 가정이 영위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 때문에 조손가정 자녀에 대한 정서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경제적 지원도 물론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게 사실이다. 꾸준한 상담과 관심을 가져줄 수 있는 조손가정 전담 사회복지사 수를 늘리고, 자원 봉사자 들에게도 정서적 지원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5) 종교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조손가정을 돌보는 일에 동참하여야 한다.
종교단체가 앞장서 주변의 조손가정 실태를 파악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다. 종교단체의 주변지역만이라도 조손가정의 상황을 교회가 맡아 파악하고 필요한 도움을 동사무소에 알리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종교단체의 지원방법으로는 많은 교회에서 진행하는 지역나눔 프로그램을 활용해 볼 수 있다. 조손가정을 주일 식사대접, 가가호호 도시락(밑반찬) 배달 대상으로 선정하고, 방과 후 교실에 조손가정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거나 학습지도 봉사원을 연결하는 방법이 추천되고 있다. 또한 조손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보일러 교체, 도배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방안도 있다. 정기적 방문을 통해 조부모의 어려움을 듣고, 부모의 정이 그리운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정서지원도 종교단체가 담당해야 한다. 종교단체의 조손가정을 돌보는 시책으로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위한 홈스쿨을 열어, 가정형편상 학원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공부방을 열어야 한다. 이를 통해 영어 수학은 물론 컴퓨터, 독서토론, 피아노, 논술 등을 무료로 가르치며 돌봄을 실천하여야 한다. 그리고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급식비 지원해야 한다. 이는 지역 내 조손가정 등의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다. 교세확장과 해외선교도 중요하지만 우리 주위에서 가난과 무관심에 스러져가는 조손가정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것도 종교단체의 몫임이 분명하다.
※참고문헌
『가족복지학』 조흥식 외 4인 공저, 2010, 학지사
보건복지가족부 조손가정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 가족지원과 2010.7. 14
남부종합복지관 조손세대강화프로그램자료
복지타임즈
김주영 “청소년 복지를 위한 여가생활 지원방안에 관한 연구”,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김정은. 「손자녀를 양육하는 빈곤지역 조부모의 심리정서적 안녕과 영향 미치는 요인」. 충남대학 교. 2001.
이봉주, 가정해체 예방, 대책 수행하는 것이 복지사회의 임무,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유수희 ‘청소년의 노부모 부양의식에 관한 연구’
최성재 ‘고령화사회의 노인문제와 복지정책 방향
조손가정 동영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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