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역사 C형] 2013 한 해 동안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 일어난 사건이나 현상 중 하나 선택, 그 자료들을 근거로 비판적이되 주체적인 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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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의역사 C형] 2013 한 해 동안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 일어난 사건이나 현상 중 하나 선택, 그 자료들을 근거로 비판적이되 주체적인 글 작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2013년 한 해 동안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 일어난 사건이나 현상 보도자료 7건
 2. 빈곤이란
 3. 중남미 빈곤 현상
  1) 끊임없는 정치적 혼란
  2) 무능·부패한 정부
  3) 극심한 빈부격차
  4) 애국심의 결여, 집단이기주의
 4. 중남미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
 5. 중남미와 아프리카 빈곤에 대한 비판적이고 주체적인 서술

Ⅲ. 결 론

본문내용

생각으로 접근했기 때문에 지속성이나 전문성을 가질 수 없었던 것이다. 전문성 없이 선한 의지만을 가지고 진행하는 구호사업은 본인의 만족감은 채워줄 수 있을지언정 현지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열정만 있고 전문성이 없다면 그것은 일회성 이벤트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NGO는 영양·농업·의료 등 각각의 분야를 나눠서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NGO가 모금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후원자들의 목소리를 의식하게 된다. 실제로 후원자들은 보여지는 것을 좋아한다. 우물을 파주고 쌀과 빵을 주고, 옷과 컴퓨터, 자전거를 전달하고…. 저들에게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주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때때로 현지인들의 요구보다는 후원자를 위한 구호사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구호사업은 모든 사업들이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어 사람 사는 일이 그렇듯 의식주가 모두 해결되려면 통합적 접근이 필요한데 각자 특화된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쏠림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어느 NGO는 아이들 영양식만 주로 보급하는 사업을 하고 또 어느 NGO에서는 의료사업에만 집중하고 또 어디는 교육에 집중하고…. 그러다 보니 사업이 파편적으로 진행되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절차와 형식에 얽매이다 보니 비정상적으로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기부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이기 때문에 더욱 양심적으로 지출되어야 하며, 종사자 개인마다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을 하고 있는 게 맞는지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한편 교육을 받은 아프리카 사람들 사이에서 원조에 기대지 말고 스스로 자립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교육을 위해서는 교사·교육기자재·학용품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필요한데 개발도상국들의 경우 기본적인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학교 건설 사업이 주로 이뤄지고 있는 상태이다. 현지주민들이 주도권을 가지고 자립하기 위해서는 현지 교사들 양성과 현지 교사 주도의 교육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나라마다 추구하는 교육 정책과 교육 목적은 다를 수 있다. 그 나라의 민족성이나 역사적 특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한 국가의 교육 정책에 개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고, 또한 자칫 강대국에 의한 교육 식민화 등의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원조의 덫>의 저자 글렌 허드는 빈곤국들에 흘러들어오는 엄청난 양의 구호금들이 더 큰 장애물이라고 말했다. 빈곤국이라는 이유로 다른 나라들로부터 상당한 후원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물을 제거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잠비아의 경제학자 담비사 모요는 아프리카가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로 원조를 꼽으며 '죽은 원조(Dead Aid)를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개발도상국들이나 저개발국 빈곤층을 돕기 위한 원조가 오히려 빈곤층을 더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헌옷 기부를 통한 지원이 현지의 의류사업·의류기술의 발전을 저해시키기도 한다. 모기장을 기부하는 바람에 현지 모기장 공장이 도산한 경우도 있으며, 이는 선의를 가지고 하는 사업이 현지에서 어떠한 결과를 일으킬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일단 그들에 대한 이해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 주는 쪽 입장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식을 택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현지 조사를 통해 현지인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난 뒤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아프리카 현지인들도 충분히 어떤 사업을 스스로 진행할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아프리카 현지에 빈곤층을 위한 병원이나 학교·공장시설을 만들어주지만 몇 년 가지 않아 방치되고 결국 버려지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현지인들과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그들이 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그들에게 주인 의식을 갖게 해야 하는 것이다.
결 론
극심한 빈곤 속에서 먹고 사는 것도 쉽지 않은 사람들에게 환경까지 생각하라는 것은 무리이다. 컴퓨터와 펌프 등을 지원해도 아프리카에서는 관리나 수리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아 망가지면 버리면 그뿐이지 수리를 하거나 고쳐 쓴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문제는 원조를 주는 쪽에서 그런 아프리카의 문화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움을 주기 전에 마을을 조사하는 단계부터 지역 사람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물어봐서 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NGO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에 한해서 최소한으로 개입해 지역구성원들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예를 들면, 마을에 우물을 하나 파준다고 할 때도 어느 날 갑자기 방문해서 뚝딱뚝딱 우물을 파주고 기념사진 찍고 철수해버리면 아무 소용없다. 문명의 혜택이 주어지지 않은 순수한 땅 아프리카에 '문명의 쓰레기'들이 쌓여가고 있다는 것이다. 비닐봉지·플라스틱·합성섬유 쪼가리부터 컴퓨터와 자전거·못쓰게 된 펌프까지…. 이러다 대륙 전체가 문명사회에서 버린 혹은 전달한 쓰레기로 가득 차는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적어도 마을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작은 힘이라도 보태게 하고, 돈이 없으면 나무하나 돌 하나라도 저들이 스스로 보태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 그렇게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면 ‘문명의 쓰레기’가 아닌 마을의 재산이 되고 주인의식을 갖고 관리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원조를 주는 국가와 받는 국가를 가해자와 피해자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아프리카는 피해자가 모여 있는 대륙이다. 하지만 그 피해자들 중에서 고위 공무원들은 또 가해자가 되는 것이다. 이는 피해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결과라 생각되며, 그들은 피해의식에 둘러싸여 자신들의 장점을 보지 못하고 있다. 자신 안에서 장점을 발견하고 원조와 자신들의 강점을 잘 조화해 나간다면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은데 계속 과거에만 머물러 있으려 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이런 것들이 변하지 않는다면 빈곤과 착취의 악순환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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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4.17
  • 저작시기2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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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13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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